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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다다미방에서 한국식 다과… 인천 개항장 나들이
by 장지희일본풍의 옛 일본 조계지 거리와 중국 전통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차이나타운. [사진=중앙포토]인천을 찾는 많은 이들이 차이나타운에 들른다.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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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압수수색 거부 방지법' 나왔다..."법 위에 군림 안 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 본관과 관저가 보이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거부하지 못 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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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상책 준다 하지 않았나"…속 타는 성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두고 국방부와 경북 성주군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정부가 약속한 보상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성주군이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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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르포] 기소 전망 나오자 北 강철 대사 황급히 외출...북 대사관에 나타난 여자아이 정체는?
김정남 피살 사건 용의자 3명이 이르면 3월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될 전망인 가운데 말레이시아 현지 북한대사관은 28일 정오 현재 침묵을 지키고 있다.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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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말레이시아의 북한 유령회사, 건물주에게 월세 물어보니...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이 있는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의 부킷 다만사라 지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간 동쪽으로 달리면 ‘리틀 인디아’라고 불리는 지역의 허름한 베이지색 외관 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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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김준영 특파원 말레이시아 르포] 화난 말레이시아 정부 “국민들, 불량국가 북한 가지 마라”
23일 말레이시아 청년들이 쿠알라룸푸르 북한 대사관 앞에서 ‘싸이는 예스, 스파이는 노’라는 내용이 적힌 손 팻말을 들고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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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외교여권 소지자라 부검 안돼? 기본도 모르는 北 궤변
북한은 23일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내고 말레이시아 정부의 김정남 암살사건 수사가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수차례 비난했다. 하지만 실제론 국제법상 근거가 없는 궤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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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남 피살 "공화국 공민의 쇼크사"
북한이 23일 김정남(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피살사건을 “공화국(북한) 공민(국민)의 쇼크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 배후설은 한국이 각본을 짠 음모책동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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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 검거 골든타임 넘겨 … 체포된 여성 2명은 꼬리 자르기?
━ 김정남 피살 김정남 독살 닷새째가 지나면서 사건의 핵심 열쇠를 쥔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용의자들을 체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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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서 구사일생한 천유런, 혁명세력에 투신
1 천유런의 목숨을 구해준 시수쩡(앞줄 왼쪽 일곱번째)은 돤치루이 내각의 실력자였다. 참모총장 시절 몽고를 방문한 시수쩡. 연도미상. 쑨원(孫文?손문)은 천유런(陳友仁?진우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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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암초에 부딪힌 특검 ‘청와대는 치외법권 지역인가’
지난 8일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은 9일에 특검과 잠정 합의했던 대면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대면조사 일정을 언론에 유출했다는 이유다.이규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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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관파천·갑오경장 대신 아관망명·갑오왜란으로”
1896년 고종의 ‘아관파천’이 용어 자체가 제시하는 대로 고종이 피란간 게 아니라 정치적 망명을 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관망명’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공감의 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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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아관파천 피난 아니라 정치적 망명
1896년 고종의 '아관파천'이 용어 자체가 제시하는 대로 고종이 피란간 게 아니라 정치적 망명을 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관망명'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공감의 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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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풍자한 영화 제작 ‘치외법권’(2015)의 신동엽
영화 `치외법권`‘치외법권’(2015)의 신동엽 감독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 제작을 결정했다. 제목은 ‘게이트’로, 비선 실세를 수사하던 촉망받는 엘리트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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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 강유정의 까칠한 시선] 공공연한 비밀에 대하여
영화 `다이빙벨` 포스터미국 소설가 존 바스(86)는 일찍이 소설의 죽음을 선포하며 “앞으로는 테세우스적 글쓰기와 메넬라오스적 글쓰기만이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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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가을바람 쐬러 가자' 개천절 연휴 가볼 만한 5곳
또 한 번의 연휴가 찾아온다. 이번주에는 개천절(10월3일)이 있어 3일 연휴다. 놀러가면 좋을 다섯 장소를 추렸다. 먹고 놀고 마시고, 가을바람 쐬기 좋은 장소들이다.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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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게임광 취준생 vs 게임회사 CEO, 맨주먹으로 맞붙는다면
‘흙수저’ 취업준비생 이주승(왼쪽)과 ‘금수저’ CEO 오지호의 호쾌한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영화 ‘대결’의 한 장면. 취권 등 여러 무술이 다양하게 등장한다.되는 일 하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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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기자의 휴대전화
이상언사회2부 부데스크2013년 5월 13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자국 검찰이 폭스뉴스 기자 제임스 로센의 통신 내역을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영장을 발부받아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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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없이 추진한 개화, 일본의 침략 야욕에 말려들다
【총평】 ? 1873년 고종이 친정을 선포하면서 흥선대원군이 물러나고 민씨 일족이 정권을 잡게 되었다. 민씨 정권은 서원을 부분적으로 복구하면서 유생들을 포섭했으며, 조세를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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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4)
?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는 대원군이 내린 벼슬을 사양하면서 ‘만동묘(萬東廟:명나라 신종·의종의 사당) 복설(復設)’을 요구했다. 그 제자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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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95주년의 중국공산당 앞에 놓인 두개의 함정
지난 7월1일은 중국 공산당(CPC) 창립 9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수도 베이징에서 개최된 성대한 축하공연을 TV로 시청하였다. ‘공산당의 신념은 영원하고 불변이다(信念永恒)’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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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한국영화, 악을 '제대로' 탐구하라
만약 악을 징벌하기 위해악을 고안해 냈다면 그건 이미 악이 아니다.그것은 아이들조차 귀찮아할 유치한 역할극이며심리치료극에 불과하다."[사진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스틸컷]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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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征 때도 책 안 놓은 둥비우 여전사들에게 고전·시 읽어줘
1 한 화가가 독서에 열중하는 둥비우의 모습을 화선지에 담았다. 둥비우(董必武·동필무)는 다른 혁명가들과 달랐다. 청년시절, 누구의 가르침이나 영향을 받은 적이 없었다. 둥비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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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호텔·공원 발상지 … 100여 년 전 문화·생활상 엿보이네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교차하는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 일본풍의 옛 일본 조계지 거리와 중국 전통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차이나타운(왼쪽).차이나타운을 낀 인천 개항장 일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