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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한국 첫 신소설 작가는 누구?" 시험용 말고 진짜 근대문학 만나볼까요
강화도 조약부터 남북 분단까지 근대 한국의 모습 근대문학에 녹아있죠 근대문학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국어·문학 교과서에 실린 유명한 시나 소설이 먼저 떠오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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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명문대 간판 의미 없다” 30대 부모가 가장 원하는 것 ⑱ 유료 전용
자녀의 성장에 부모가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2016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1000명)의 57%는 ‘부모 영향이 매우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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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청년은 설거지도 무섭다"…고독사만큼 무서운 '고독생'
지난 7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청년정책 DIY 프로젝트 ‘청년정책 공작소’에 참석한 청년들이 ‘1인 가구’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국무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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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좋아했지만 법대 간 아이…돌고돌아 '만화가 변호사'
현역 만화가인 이영욱 변호사가 웹툰 계약의 기본을 정리한 책 『웹툰계약 마스터』를 냈다. 국내 저작권법 중 '계약' 분야, 특히 '웹툰계약'만 다룬 책은 드물다. 그의 관심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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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스마트폰 단어 검색보다 더 쓸모 있는 낡은 영어사전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05) 오래전 책을 다시 꺼내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사 때마다 버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언제 한번 읽어야지’하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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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누렇게 바래고 찢어진 책‧‧‧그 안에 담긴 추억까지 되돌려요
'재영책수선'을 운영하는 재영을 만나 책 수선가의 입장에서 책을 보는 방법을 경험하고, 책 수선 과정을 체험해 본 장채원(왼쪽)‧임선민 학생기자가 프레스 기계 앞에서 포즈를 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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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 가득 쓰레기·취업 책 남기고…” 취약한 2030 심리·물질적 고립 이중고
━ 급증하는 청년 고독사 지난 1월 대전의 한 원룸 오피스텔. 현관문을 채 열기도 전에 복도에서부터 악취가 느껴진다. 문을 여니 16.5㎡(약 5평) 방 안은 성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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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 불안증…부동산·주식으로 관심 대거 이동
━ 대한민국 공정합니까 변동성이 심한 주식·암호화폐 투자에 나서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서점에서 주식투자 관련 서적을 진열한 모습. [중앙포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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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남는 장사 하려면 내 가게의 ‘영향력’ 키워라
━ [더,오래] 이태호의 직장 우물 벗어나기(23) 당구장 사장을 포함한 자영업자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진행되고 있다. 장사를 하면서 내 이익을 조금이라도 취하려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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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모르고 삼겹살 식당 차린다? 맛집은 공부가 기본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9) 퇴직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게 식당 창업이다. 별 기술이 없어도 주방장만 잘 고용하거나 집안에 한 두 사람은 맛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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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논설위원이 간다]IQ 187 송유근 "박사 연연 안해"···IQ 210 김웅용 "한국선 쪽지 중요"
━ [양영유 논설위원이 간다] 21세 된 '꼬마 신동'이 '원조 신동'에게 묻다 지능지수(IQ)가 아이슈타인(추정설 기준 180)보다 높다는 신동이 세상을 놀라게 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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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자소서·면접 없애달라고요? 오히려 적극 활용하세요.”
정시와 수시는 어떤 비율이 적당할까.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얼마나 중요해질까.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을까…. 오는 8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발표하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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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로펌 간 한국 첫 AI 변호사···검사도 놓친 분석 '단 20초'
한국의 첫 인공지능(AI) 변호사가 지난 2월 대형 법무법인에 '취직'했다. 변호사만 150여 명인 국내 10위권 로펌인 대륙아주의 AI 변호사 '유렉스' 얘기다. 유렉스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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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인생 역전 드라마는 끝나야 하나 … 역사가 된 사시
━ 고대훈의 Fact&Fiction 올해 사법시험에서 합격한 20세의 최연소 이승우씨(왼쪽)와 45세의 최고령 박종현씨가 15일 중앙일보에서 만나 사시에 얽힌 사연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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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만난 사람(6) 백년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직원들이 질문하게 하라”
폴 김(Paul Kim)은 재기발랄한 교육공학자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인 그는 CTO(최고기술경영자)로서 혁신리더 양성과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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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관음도 일본서 되찾아오고 한국사 필수화 앞장선 기업인
━ 역사지킴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집무실엔 소 모양의 조각품이 60여 개 있다. 그는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처럼 목표를 정하면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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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치] 아베 신조, 그 혈통과 성장의 비밀
[월간중앙]70대 일본 정치전문기자(노가미 타다오키, 野上忠興)가 작심 폭로한 일본 현직 총리의 내면 풍경… 요령주의로 보낸 젊은 시절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두 번씩이나 총리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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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오타쿠 대신 '라이트 오타쿠'가 대세
러브 라이브저자 하라다 요헤이신 오타쿠 경제학 과거 오타쿠(마니아)라고 하면 도수 높은 안경에 바짝 치켜맨 가방을 연상하곤 했다.이들은 일본 전자상가의 메카인 아키하바라(秋葉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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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과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
[월간중앙] 1천 년 전 궁중 섹스 스토리가 탄생하고, 도쿄대 출신 여성이 AV배우로 활동… 어린이들도 금단 세계로서 성의 동경(憧憬)이 아닌, 생활로서의 성에 일찍 눈떠 일본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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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인문학 코드로 읽는 한.중.일
인문학의 국제 전도사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관계가 두터운 한중(韓中) 사이에 인문학적 교류를 강조하였다. 비즈니스도 중요하지만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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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반인은 와인 구경도 못한 70년대, 대한민국 1호 소믈리에가 탄생했다
와인 테이스팅 중인 서한정씨. 목에 걸고 있는 은색 목걸이는 그가 1976년 소믈리에가 됐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는 와인 시음용 잔(tastevin)이다.세계의 많은 예술가와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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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밥 36년 철의 여인 … “밑바닥 경험이 내 자산”
기보스틸 최승옥 대표는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리면 누구나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며 “당당하게 나서고, 도전을 피하지 말라”고 말했다. 최 대표가 철강 코일을 배경으로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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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플러스 1회] 술집 도우미까지…수렁에 빠진 호주 '워홀러'
[앵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탐사플러스 진행을 맡게 된 전진배입니다. 오늘(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찾아뵙겠습니다. JTBC보도국이 탐사플러스를 시작하면서 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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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집념 … 강릉 어촌을 커피1번지로 만들었다
김용덕 테라로사 사장이 4일 강릉시 구정면 ‘커피 공장’에서 세계 상위 10% 안에 드는 고급 생두를 로스팅(roasting)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릉=변선구 기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