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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국 처칠-인도 간디처럼…이승만 동상, 워싱턴에 세운다
미국 워싱턴 D.C 한국대사관 앞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1875~1965년)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이 추진된다. 앞서 각계 원로들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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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미 한국 앞질렀다"…쇄국주의도 버렸다, 이민 몸부림 [이제는 이민 시대]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사람이 자원인 젊고 조밀한 나라였다. 1992년 한국에는 73만678명이 탄생했고, 모든 한국인을 나이순으로 세웠을 때 가장 중간에 있는 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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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책상엔 尹의 초심이 있다…尹이 흔들리면 꺼내드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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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잘난 척 말고 쉬운 단어로” 영어 연설 부정관사도 직접 고쳐
“잘난 척하지 말고 쉬운 단어로 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준비하며 참모들에게 가장 처음 했던 말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순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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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잘난 척 말고 쉽게"...영어연설 '부정관사'까지 고친 尹
“잘난 척 하지 말고, 쉬운 단어로 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준비하며 참모들에게 가장 처음 했던 말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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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말하는 ‘강원특별자치도’
“40년 숙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이번엔 만든다” ■“분권·사업 특례 등 고도의 자치권 이양은 지역균형발전 시금석” ■“자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싸움 아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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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면담·세미나 5개월 강행군, 문예중흥 청사진 마련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8〉 문예중흥 5개년 계획 윤주영 문화공보부 장관(왼쪽)과 필자(오른쪽·문화과장)가 1972년 4월 김종필 총리(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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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백서 TF도 만든 서대문구…회의 두번 열고 활동 멈췄다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3-②]
■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 〈글 싣는 순서〉 1. 갈 길 바쁜 재건축·재개발 사업, 비리가 발목 잡았다 2. 비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허위 사업비와 만능 키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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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임때 '자유' 35번 외친 尹, 8·15 경축사도 '자유' 외친다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자유를 35번이나 언급했다. 김성룡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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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퍼스펙티브] 입법폭주 방지엔 양원제가 근원처방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국회는 여전히 민주당이 168석으로 국민의힘 109석보다 압도적이다. 검수완박법 통과를 위해 꼼수탈당한 민형배 의원 등 무소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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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한줄 직접 퇴고…‘윤석열 언어’로 채운 16분37초
“남이 대신 쓸 수 없는 연설문이다. ‘윤석열의 언어’가 담겼다.” 1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16분37초 동안의 취임 연설을 마치자 대통령실 참모들 사이에선 이 같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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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유가 자유 키운다" 尹 언어의 취임사, 이렇게 썼다
“남이 대신 쓸 수 없는 연설문이다. ‘윤석열의 언어’가 담겼다.”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6분 37초 동안의 취임 연설을 마치자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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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시시각각]'윤석열 취임사'에 담길 말
최민우 정치에디터 역대로 인상적인 대통령 취임사는 흔치 않았다. 시대정신을 반영한다고 하나 대개 국민 통합이나 국가 발전을 앞세우기에 '공자님 말씀'의 틀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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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사 직접 쓰는 윤석열, 핵심 키워드는 ‘자유’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6일 취임식 초청 외빈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이도훈 취임식 총감독. [뉴시스] 오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의 백미는 단연 취임사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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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임사 직접 쓰는 尹… “자유·시장·공정 중 자유에 방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취임식의 백미는 취임사다. 취임사를 통해 새 대통령의 국정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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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꽃길, 靑 뒤돌자 고난길…'우리 윤총장' 1년 돌아보니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는 25일 취임 1주년 맞는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리 윤 총장님"이란 말까지 들으며 화려하게 취임했지만 2년 임기 반환점을 맞는 처지는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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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날까지 고심…윤건영에게 “임명·철회 메시지 둘 다 준비하라”
문재인 대통령의 ‘48시간 고심’의 결론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었다. 국회가 지난 6일 자정까지 조국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하지 않아 문 대통령이 임명권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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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다른 말로 상의해보라”…박근혜 “예 예 예”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사 회의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개입한 정황을 보여주는 녹음파일이 17일 시사저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 파일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로 꼽혔던 ‘정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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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다른 말로 바꾸라" 朴 "예예예"…음성파일 공개
최순실씨(왼쪽)과 박근혜 전 대통령. [중앙포토,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사 회의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개입한 정황을 보여주는 녹음파일이 17일 시사저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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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필사가 돌아온다···윤태영 "이젠 대중 안피하겠다"
‘노무현의 필사(筆士)’로 불렸던 윤태영(58)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이란 책을 냈다. 윤태영 윤 전 대변인은 17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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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靑 다시 대표적 친문 인사 채워져…민주당은 여의도 출장소”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 중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청와대 2기 개편에 대해 “청와대가 다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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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재량’ 강조한 김기식에게 ‘칼자루’ 더 주겠다는 금융위
주정완 경제부 기자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취임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재량’이었다. 그는 지난 2일 금감원 전 직원 앞에서 “금융감독기구는 법령에 근거하면서도 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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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규제 대폭 강화...김기식 금감원장에 ‘칼자루’
오는 7월부터 삼성ㆍ한화ㆍ롯데 등 비은행 금융회사를 가진 대기업에 대한 규제의 강도가 세진다.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를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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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강을 건너면 뗏목은 버린다 … 칼 보다 말을 믿어라
━ 성공하는 정권의 7가지 법칙 성공한 권력의 특징은 뭘까. 1987년 민주화 이래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7명의 대통령 행보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정권의 7가지 법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