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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빼기·타업종진출로 활력찾는다.|해외건설업계, '침체의 늪" 서 몸부림
해외건설업계가 아주 어려운 입장에 빠져있다. 83넌이후 3년째 우리해외건설업체들은 점점 생기를 잃어가고있다. 중동경기를 타고 흥청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하나같이 가쁜 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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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차 지상중계|″기업활동제한 완화하겠다〃
정종택의원(민정)질문=공장보다는 그 관리사무실에 관심을 더 쓰는등 공직자·기업가들이 투자의 효율화를 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숲과 같이 빌딩을 지어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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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람선」인력공급회사 로드리고·야무니 부사장
『한국사람은 바다 위에서도 야심이 있고 성실해 가장 믿을만 합니다.』 카리브해의 유람선 러브보트(Love Boat)에서 일할 사람들을 뽑기 위해 한국에 온 「로드리고·야무니」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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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취업여성들…접시닦기부터 디자이너까지
직장에 근무하는 재미교포, 특히 여성근로자들은 본국으로부터 출장중인 취재팀이 카메라를 들이댈 경우 한사코 이를 거부한다. 식당에 근무하는 여자종업원은 물론이며 무역회사나 각종 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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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노인복지정책의 현황진단
「양로원에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양로원에 입소한 노인은 행운의 티켓을 딴 사람들이라고 부러움을 산다. 우리나라 양로원의 문턱이 그만큼 높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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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는 능력」직장서 활용|시간고용」시간제등 늘어나는 주부취업
주부들의 취업이 늘고 있다. 82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여성취업인구는5백64만2천명. 전체취업인구중 비중은 남성의 절반수준이치만 25∼54세의 취업인구는 72년 여성전체취업인구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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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김상협 국무총리 답변=의료보험 일원화는 보험재정조달, 2종 의료보험 실시결과 등을 감안해서 추진하겠다. 사회병리현상은 60, 70년대의 급격한 경제성장·물질위주의 사조·목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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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대학가에 외국어특강 붐
종강과 함께 긴 겨울방학으로 접어든 대학가-. 격동의 한 학기를 보냈던 갬퍼스엔 다시 적막이 찾아오고 학생들의 발길도 뜸해졌지만 외국어연수등 각종특강과 서클활동등으로 캠퍼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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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인문보다 너무 적다|90연대를 바라본 인력수요로는 자연63% 바람직
문교부의 인문·자연계별 대학생정원 증원이 고급인력 장기수급전망과는 크게 빗나가고 있다. 문교부는 내년부터 5년 동안 대학졸업정원을 매년1만명씩 증원하되 인문계쪽 증원폭을 늘려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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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가 소용없는 미국의 대학입시제도|내신성적·적성점수가 좌우
미국대학은 입시에서 대학별 본고사를 바로 치르지 않는다. 신입생선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것은 고교내신성적이다. 대부분의 대학이▲고교내신성적▲학급석차▲학업적성검사(SAT)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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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에 밀린 유자격 간호원
「백의의 천사」로 불리는 간호원은 환자에겐 의사다음으로 고맙고 반가운 존재다. 눈처럼 흰「가운」을 입고 상냥한 웃음을 띄며 체온과 혈압을 「체크」하고, 맥박을 짚으며 날렵한 동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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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대책시안…이렇게 본다|한국교육개발원주최 공청회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재수생대책 시안공청회에서 분야별로 정해진 의제발표자의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윤수씨(연세대교수)=「고교학력 국가고사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검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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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의 국비장학
보사부는 전국 1백 89개 무의지역과 결원중인 69개 보건소장 자리를 모두 메우기 위한 방안으로 내년부터 의과대학에 국비장학제도를 실시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차 년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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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탄광노조 파업
【런던=박중희 특파원】영국탄광 노조산하의 26만9천 석탄노동자들은 10일 상오8시(한국시간)을 기해 전국 파업에 돌입, 오는 28일에 있을 총 선을 앞두고 영국을 전후최대의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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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 산업보건 서비스센터
노동청은 6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공단지역에서 발생하는 산업공해와 각종 직업병의 예방, 치료를 맡을 산업보건「서비스·센터」를 설치, 오는 10월 5일 마산 수출자유지역에서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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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도시 서울|지역사회 균형발전 공업의 지방분산 대한상의 연구논문에서
서울의 인구집중 방지를위해 마련되고 이달말까지 최종안을 만들라는 박대통령의 지시가있어 과밀도시 인구집중 억제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1월 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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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수요감안 수송력 증강|박대통령, 순시서 지시 차량정비검사 보험회사가 맡도록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교통부와 체신부를 순시했다. 박 대통령은 교통부에서『1백억「달러」의 수출이 달성될 80연대 초의 수송수요에 대비해서 철도·공로·해운·항공부문에서 수송력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