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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채용추천권 46년 만에 포기…채용비리 근절되나
채용·승진 비리로 간부들이 잇따라 실형을 받거나 검찰에 기소된 부산항운노동조합(부산항운노조)이 그간 독점했던 ‘채용·승진 추천권’을 내려놨다. 1978년 도입된 부산항운노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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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10년전 KT 청탁의혹 뭐길래…이재명 "취업비리 아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취업비리 아웃’이라는 여섯 글자로 이뤄진 메시지를 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취업비리 청탁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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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와 尹 누가 돼도 정시확대?…여야 입시공약은 아직 “준비중”
“내년에 누가 (대통령)돼도 정시 확대 각(분위기)?” 수험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한 온라인 입시 커뮤니티에는 최근 이런 글이 올라왔다. 18일 전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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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학기부터 고3 무상교육, 한 학기 예산 3820억 투입
문재인대통령이 11일 오후 충남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의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내년 2학기부터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은 학비를 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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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양성평등 교육으로 여학생 억압 풀어야”
지난 11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울산시교육청에서 중앙일보에 앞으로 교육 개선 방향을 말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교육청] “남녀공학인데 운동장을 자연스럽게 남학생이 독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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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원랜드 입사 탈락자들 "빽 없으면 안된다더니.." 울분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춘천지검 앞에서 대규모 부정청탁·채용 비리 의혹이 일고 있는 강원랜드에 대한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랜드는 빽없으면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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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가 만난 사람(5)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글로벌 공기업엔 경영 자율성 줘야”
한전에서 처음으로 두 번째 연임 … “4차 산업혁명 시대, 한전도 변해야 산다” 사진제공·우상조 기자 조환익(68)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은 한 달 중 일주일은 해외 출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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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정치, 안철수의 ‘비리의원 퇴출’ 요구 수용하라
범법을 저지른 소속 의원을 묻지마식으로 감싸온 새정치민주연합의 구태에 대해 당 대표를 지낸 안철수 의원이 일침을 놓았다. 안 의원은 20일 “문재인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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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만 받아도 해임· 파면 ‘박원순법’ 시행 6개월 … 공무원 비위 적발 85% 줄어
서울시가 단돈 1000원을 받아도 해임·파면 등 중징계한다는 ‘서울시 공직사회 혁신대책’(일명 박원순법) 발표 후 공무원 비위 적발 건수가 85%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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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 10만원 받은 교사도 파면"
‘촌지(寸志)는 10만원만 받아도 중징계, 100만원을 넘으면 형사고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공개한 내부 부패 척결 대책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17개 시·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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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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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근친 교배가 부른 원전 비리
때이른 무더위에 절전하느라 국민들의 고통이 도를 넘고 있다. 원전 부품 비리의 후폭풍을 엉뚱하게 우리 사회가 뒤집어쓰고 있다. 검찰과 언론이 원전 비리를 추적하면서 특정 대학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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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김용민 종편출연 "국정원 정치개입, 분명 부정선거"
[사진 출처 - JTBC 방송 캡처] 나꼼수 김용민이 4일 JTBC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어서 오십시오! 오랜만에 TV에 나오신 걸로 압니다. 올해는 방송 출연 처음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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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비리 때 상관도 징계 ‘청렴도 하위’ 울산의 강수
울산시 공무원들은 앞으로 부하 직원이 비리를 저지르면 상급자도 징계를 받게 된다. 비리로 퇴직한 공무원을 채용한 업체는 관급공사 입찰 때 불이익을 받는다. 자치단체들마다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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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비리 한번만 걸려도 퇴출
서울시는 8일 시 공무원이 단 한 차례라도 비위를 저지르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해임 이상의 징계를 내려 곧바로 퇴출시키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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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터슨作 "정당방위" 번역출간
변호사 출신의 법정 스릴러작가로 존 그리셤과 비교되는 미국 추리소설가 리처드 노스 패터슨(48)의 93년도 베스트셀러 장편 『정당방위』(Degree of Guilt)가 번역돼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