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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北 지난 1년간 핵시설 일부 가동 흔적” 연례보고서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 5월 촬영한 북한 영변 핵 단지 재처리시설. [사진 38노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이 지난 1년 동안 영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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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쓰자 vs 안된다 … 대구·구미 낙동강 식수전쟁 재점화
대구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시청 앞에서 구미공단 내 유해화학물질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들의 건강영향성에대한 민·관 합동조사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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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개방으로 살아난 4대강…금강·영산강 보 운명 내년 결정
수문을 완전 개방한 금강 세종보의 지난달 초 모습. 모래와 자갈층이 드러났다. 강찬수 기자 지난해 5월부터 4대강 보 수문을 개방한 결과, 녹조가 줄어들고 여울이 생기는 등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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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감사 결과…격납건물 철판두께 미달, 직원 음주근무 등 적발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월 28일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서 신고리 5호기 원자로건물 격납 철판(CLP:Containment Liner Plate) 3~5단(191톤)을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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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자체 경계에 축산단지가 웬 말…지역 이기주의 논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주민들이 지자체 경계선에 모여 200여 m 거리에 들어선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축산단지를 가리키고 있다. 전익진 기자 ‘청정지역 한탄강 수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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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염 과불화화합물…“보 탓에 바다로 빠지는 데 한달”
22일 경북 구미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한 물이 낙동강으로 합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수돗물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이 경북 구미의 반도체 공장에서 주로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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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국토·해수부 다툼에 섬진강 재첩 씨가 마른다
━ 부처 이기주의가 부른 재앙 ’댐이 생기기 전에는 물이 많이 흘렀어요.“ 하얀 모래 대신 풀과 나무가 수북하게 자란 섬진강 모래톱을 가리키는 김용우 섬진강 어민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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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이기주의가 부른 재앙…섬진강에 재첩이 사라졌다
━ 말라가는 섬진강…하얀 모래밭도, 재첩도 사라졌다 "과거엔 하얀 백사장만 있었는데 7~8년 전부터 모래톱에 풀과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고, 이제는 아예 숲처럼 돼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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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 공장에서 커피·과일 음료도 만든다
이달부터 먹는샘물 공장에서 커피나 과일음료 등 음료류 생산이 허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중앙포토] 이달부터 먹는샘물 공장에서 탄산수에 이어 커피나 과일 음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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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드러낸 운문호 … 영·경·청 식수 중단되나
26일 경북 청도군 운문호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12.1%를 기록했다. 운문호는 대구 일부와 경북 영천·경산·청도 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취수 중단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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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37배 개발...안성맞춤 기업도시로 변화 꾀하는 안성시
경기도 안성 가현취수장이 30년만에 폐지되면서 서울 여의도의 37배 면적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가현취수장 전경모습. [사진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본격적인 기업도시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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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뭄에 겨울가뭄 겹쳐 2배 메마른 경북…식수 공급 차질?
20일 오후 경북 청도군 운문호의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청도=김정석기자 20일 오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호. 호수의 가장자리는 황토빛 흙바닥을 드러낸 채 바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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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김삿갓이 방랑 멈춘 절경…적벽을 가다
[굿모닝 내셔널] 김삿갓이 방랑 멈춘 절경…적벽(赤壁)을 가다 조선시대 10경 중 하나인 전남 화순의 적벽. 광주광역시의 상수원으로 지정된 후 민간의 출입이 통제돼 천혜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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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농민들 물 걱정 큰데....수문개방한 부여 백제보 가보니
13일 오후 1시50분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강 백제보. 보 인근 마을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잠시 뒤 두시부터 백제보의 수문을 개방합니다. 하류에 있거나 보 주변에 있는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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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14개 보 수문 연다…7곳은 최대한 개방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 6월 1일 4대강 6개 보가 부분 개방됐다. 사진은 6개 보 가운데 하나인 충남 금강 공주보. 프리랜서 김성태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한강·낙동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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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서울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되나? 답은 "OK"…하지만
서울의 수돗물 마셔도 될까. 전문가들은 서울의 수돗물 수질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지만 실제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시민은 많지 않다.[중앙포토]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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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보 수문 개방 한 달 … ‘녹조 라테’ 더 심해졌다
지난 1일 대구 달성군 구지 캠핑장이 위치한 낙동강강변에 녹조가 번져 있다. 이곳은 달성보 하류다. 지난 1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의 구지 오토캠핑장. 낙동강을 따라 달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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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낙동강 보 수문 개방 한달...'녹조라테' 더 진해졌다.
지난 1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구지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낙동강 강변에는 짙은 녹조가 번져 있었다. 이곳은 달성보 하류다. 대구=강찬수 기자 지난 1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구지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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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창궐에 부산 상수도 ‘비상’
녹조 유입을 막기 위해 김해 매리취수장에 살수장치가 가동되고 있다. [사진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 중·상류에 녹조가 창궐하면서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상수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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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충남 가뭄 해결 보루인 보령댐마저 녹조…수질 정화 부실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 녹조가 발생해 물 표면 연초록색을 띄고 있다.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가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금강 하류의 탁한 물을 댐에 공급하면서 수질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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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만난 17명의 시·도 지사는 무슨 말을 쏟아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앞줄 왼쪽부터)과 최문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강원도지사), 문 대통령,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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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모내기 어떻게 하라고”
━ 4대강 수문 개방 공방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4대 강 6개 보의 상시 개방을 결정하자 가뭄이 심각한 자치단체와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수문을 개방하면 수위가 낮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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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지금이냐"… 농민들 보 개방 결정에 반발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4대강 6개 보의 상시개방을 결정하자 가뭄이 심각한 자치단체와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수문을 개방하면 수위가 낮아지고 농사에 사용할 물이 줄어든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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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농심(農心) 반영한 가뭄대책 마련"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가뭄대책비를 조기에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부산·경남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부산 낙동강 유역을 찾아 녹조 실태를 파악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