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0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11대4로 압승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7·30 재보선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새누리당은 30일 서울 동작을, 전남 순천·곡성 등 11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4
-
경제 심판론 꺾었다
야당이 민심으로부터 철저할 만큼 외면당했다. 7·30 재·보선 결과는 예상을 깬 새누리당의 압승이었다. 새누리당은 오후 11시 개표 현재 15곳에서 11대 4로 새정치민주연합을 압
-
야당을 심판했다 … 이정현 호남 당선 이변
이 당선자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7일 순천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유세하고 있다. [사진 이정현 후보 캠프]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
-
새누리 압승… '경제'가 '심판론' 꺾었다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한국 정치사에 기록될 대이변을 일으켰다. 박근혜 대통령인 최측근인 이 후보는 30일 개표 결과(개표율 99.3
-
"김무성, 대통령 망신 줬다" "서청원, 지역구서도 졌다"
서청원(左), 김무성(右) 6·4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새누리당이 급속히 전당대회(7월 14일)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유력한 당권 주자인 서청원 의원 측과 김무성 의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8곳·새정치연합9곳 승리…여야 주도권 다툼 치열해질 듯
6·4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시·도지사) 선거 결과 새누리당은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에서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전 7시 기준 새누리당은 부산·인천·대
-
민주당, 지방선거 '2006 데자뷰' 공포
‘2006년의 데자뷰(dejavu)’. 오는 6월 4일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확산되고 있는 위기감의 실체다. 9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민주당 지방선거 대책회의 보고서
-
안철수 신당 준비위 월말 발족
민주당의 10·30 재·보선 패배 후 무소속 안철수(사진) 의원의 신당 창당 작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관계자는 3일 “11월 중에
-
[김진의 시시각각]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배신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현대 국가에서 정당은 가족만큼 필수적이다. 정당은 의회를 구성하고 집권자를 분만한다. 한국에서도 정당은 핵심적인 존재다. 헌법 제8조는 국가가 정당을 보
-
[인터뷰] 새누리당 입당한 이명수 국회의원
이명수(사진) 국회의원(아산)이 지난달 30일 유한식 세종시장과 함께 선진통일당을 탈당,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대통령 선거를 100여 일 앞두고 정계 개편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
[글로벌 아이] MB가 기왕에 뺨을 때렸다면
서승욱도쿄 특파원 “(당) 안에 남아도 시베리아에 있는 것이지만, (당 밖으로) 나가도 추울 것이다.” 5년 반 전인 2007년 3월, 충북 지역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 당시 한나
-
[글로벌 아이] 한국 세종시와 일본 소비세
서승욱도쿄특파원 “박근혜 전 대표도 끝까지는 반대를 안 할 것이다. 여러분들께 자세한 이야기를 다 할 수는 없지만 나한테도 느낌이란 게 있다. 박 전 대표 주변에 소통이 부족해 참
-
김한길 "노 전 대통령이 혀를 찰 일" 맹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주통합당 김한길 당선인이 2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사무실에서 친노·호남의 당직 분담론을 비판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민주통합당이 이해찬
-
“평생 지역주의 극복 나섰던 노 전 대통령이 혀를 찰 일”
민주통합당 김한길 당선인이 2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사무실에서 친노·호남의 당직 분담론을 비판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민주통합당이 이해찬 상임고문과 박지원 최고위원의 당 대표
-
“박근혜, 2002년 이회창 모델로 돌아가고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두언(서울 서대문을·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4·11 총선에서 625표 차로 당선됐다. 선거 당일 방송 3사 합동출구조사에선 그의 낙선이 예상
-
“박근혜, 2002년 이회창 모델로 돌아가고 있다”
정두언(서울 서대문을·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4·11 총선에서 625표 차로 당선됐다. 선거 당일 방송 3사 합동출구조사에선 그의 낙선이 예상됐었다. 그만큼 초접전이었다. 서울
-
진보당에 휘둘린 민주당 … 관망하던 중도층 등 돌려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여촌야도(與村野都)’ 상황에서 과반인 152석을 얻는 이변을 연출했다. 역대 총선의 ‘수도권 승리=1당’이란 공식을
-
박근혜는 거대 야당 견제론으로 보수 결집 성공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가운데) 등이 11일 당사에서 출구조사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양희 비대위원, 박 위원장, 이준석 비대위원. [김형수 기자] ‘선거의 여왕’
-
현역 무더기 낙선, 선진당 운명은
여의도 자유선진당사서 심대평 대표(오른쪽)와 변웅전 선대위원장(가운데)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뉴시스] 11일 서울 여의도 자유선진당 당사에는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당선
-
[사설] 4·11 민심은 정치권에 대한 경고다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새누리당의 승리로 끝났다. 최근 민간인 불법사찰 등에 따른 현 정권 심판론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제1당의 지위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
'5만 대군' 조선, 고작 일본군 1600명에게 참패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본군은 전국시대를 거치는 동안 철저히 전쟁의 기술을 익혔다. 특히 쇠로 된 탈을 쓴 기병은 공포심을 조장하는 최신 병기였다. [노병천 제공]
-
큰 그림 못 본 ‘용인전투’ 5만 대군 일패도지
2005년 10월 미국 상원 의원이던 힐러리 클린턴은 한국인에게는 ‘역사 망각증(historical Amnesia)’이 있다고 지적했다. 주한미군사령관으로 내정된 버웰 벨 장군에
-
[오병상의 시시각각] 트위터가 뭐길래 ?
오병상수석 논설위원 예상했던 대로다. 이번에도 트위터가 이겼다. 이번 10·26 재·보선 과정을 지배한 결정적 변수는 트위터였다. 선거 당일 트위터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
“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
김문수(59) 경기도지사는 튀는 정치인이다.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일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청년기를 유신독재 반대와 노동운동에 바쳤지만 ‘반(反)노동 보수정당’(신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