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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반납 관사, 대신 쓰는 부군수...기초단체장 공관 '0'의 비밀 [공관 대수술, 그 후]
지난해 10월 전공노 충북본부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단체장 관사 사용실태를 비판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전임 군수와 달리 관사를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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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공무원 휴무 논란…"밥 먹을 자유"vs"그때 민원 보는데"
지난 7월 광주 5개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심시간 민원업무 휴무제가 시행에 들어간 1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이 낮 12시가 되자 민원창구 가림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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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구제역 확진후 7일째 잠잠…설 명절 추가 의심신고 없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송아지에게 구제역 예방접종을 놓고 모습.[연합뉴스] 충북 충주에서 지난달 31일 발생한 구제역이 7일째 추가 발병 없이 소강상태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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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약자 편이던 유네스코, 돈 앞에 무릎꿇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얼마 전 극장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를 보셨는지요. 옥분(나문희)은 소문난 ‘민원 할머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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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대통령 “청주ㆍ괴산ㆍ천안 특별재난지역 지정”
충북 옥천군 공무원들이 26일 보은군 산외면과 괴산군 문광면의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사진 옥천군]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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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돌리고 장아찌세트 주고 불법선거 은밀하게 사소하게
#충북 보은군의원 선거에 출마한 A씨는 이달 중순, 보은군 마로면 일대의 40여 가구를 방문해 “한 표를 부탁한다”며 자신의 명함과 사탕 3~5개씩을 돌렸다. 마을회관을 찾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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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6개월 앞두고 군수 셋 줄소환 망신살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기초단체장들이 줄줄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개인비리부터 특혜 의혹, 뇌물수수까지 범죄 유형도 다양하다. 당사자들은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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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무원, 적십자에 반기 “올해 회비 모금 협조 않겠다”
충북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껄끄러운 관계가 공무원노조의 적십자회비 모금 중단 발표로 악화일로로 치닫게 됐다. 회장 선출 과정에서 공방을 벌였던 두 기관은 상임위원직 거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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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금 신고 문의전화 빗발 … 도장 찍어줬던 이장 잠적도
21일 전국의 관가는 공무원들의 쌀 직불금 수령 자진신고 문제로 시끌벅적했다. 행안부가 20~22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불금 수령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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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공부 싫다” 산골 서당의 실험
지난달 말 봄을 맞아 야외수업을 나온 회인서당 이상규 훈장과 학생들이 서당 인근 야산에 있는 담벼락에 나란히 걸터앉아 한자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김성태]충북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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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크는 '지역사랑 상품권'의 힘
전북 장수군청 신봉수(58)과장은 매월 봉급날이면 농협에서 50만원 어치의 '장수 사랑 상품권'을 산다.공과금 납부 외 대부분 거래를 상품권으로 하기 때문이다.슈퍼에서 쌀.고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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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기 살리기 공무원이 나섰다
'구내식당 대신 외식하기, 승용차 대신 버스나 택시 타기, 거스름돈 안받기….' 지자체 공무원들이 서민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불황 속에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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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경 대응에 전공노 파업 사실상 '무산'
# 전공노 파업 2신 (오후 1시) 전공노 파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파업을 철회하거나 오전 한때 파업에 참여했다가 업무에 복귀하는 노조원들이 늘고 있다. 또 경찰은 파업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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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낙천대상자 선정이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 선정 사유 1.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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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2차 낙천대상자 발표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66명의 1차 낙천리스트가 발표되면서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 일으킨데 이어 2차 공천반대자로 43명이 추가 선정됐다. '2004 총선시민연대'(이하 총선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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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심볼 "닮은꼴 많아 헷갈리네"
“비슷한 모습이 너무 많아 헷갈려요.” 지방자치단체의 ‘얼굴’격인 심볼마크(상징물)와 캐릭터(휘장)가 특징이 없어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주민들의 일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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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고… 태우고 : 식목일 산불 60여건
식목일인 5일 전국 공무원들에게 화재 비상 대기령이 내려진 가운데 6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20분쯤 충북 보은군 회북면 애곡리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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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징수 편법 판친다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세 징수실적을 높이기 위해 포상금을 내걸거나 실적을 근무성적에 반영하는 등의 편법까지 동원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공무원들은 인사상 불이익을 피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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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징수 편법 판친다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세 징수실적을 높이기 위해 포상금을 내걸거나 실적을 근무성적에 반영하는 등의 편법까지 동원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공무원들은 인사상 불이익을 피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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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거주지 이전 논란
근무지가 아닌 지역에서 살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근무지 내로 주거를 옮기라는 요구가 심심챦게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같은 요구는 일부 자치단체들이 타지에 사는 공무원들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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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공원 유치 놓고 47억 '헛발차기'
전북 무주군은 태권도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1억7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홍보 팸플릿.CD를 제작.배포하고 세미나 등의 행사를 십여 차례 가졌다. 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은 서울 등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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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지방의회] 충북도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는 이 고장 지방의회에 대해 준열한 경종이 울렸다. 15개 시민단체가 참가한 '의정참여시민연대' 가 도의회 의장단선거 금품수수 사건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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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체 수익사업 실상]경영능력 모자라 적자사업 많아
지자체들이 재정 건실화를 위해 벌이고 있는 수익사업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수익 규모도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수백억원에 달해 성공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러나 경영 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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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 2기를 준비한다]3.지자체 1기 대차대조표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만 2년을 넘기던 지난해 7월말 전북무주군에서는 군청공무원 2백25명이 한꺼번에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수료장을 받는 이례적인 광경이 연출됐다. 지자제시대에 걸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