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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바다분수’ 힐링 걷기 ‘용오름길’
목포는 밤에 더 아름다웠다. 항구의 밤이 더욱 그윽해 지는 건 목포의 주요 랜드마크를 밝히는 조명의 힘이다. 해지고 난 뒤 신안비치호텔 앞에서 바라본 목포대교는 학 두 마리가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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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없어 상상으로 그린 세종대왕, 표준은 뭘까
왼쪽부터 세종대왕·신사임당·유관순 표준영정. 운보 김기창 화백이 그린 세종대왕 영정은 1973년 표준영정으로 지정됐으나 실재감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5만원권 지폐의 신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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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의 분수 10
도심 속 오아시스 분수(噴水). 중력을 거스르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다. 분수는 고대 서양에서 정원이나 궁전 디자인에 중요한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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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군님, 시원하시죠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67주년과 임진왜란 발발 420년을 기념해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이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파란 점퍼)과 복기왕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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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퍼레이드, 병영 재연 … 탄신일엔 428명 시민 대합창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올해로 51회를 맞는다. 온양 중심 상권 상인들과 시민들은 이번 축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 외곽이 아닌 온양온천역과 시내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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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순신 동상 바로 세우겠다” … 이명수 의원 ‘아산학 강좌’서 밝혀
국회의사당 앞 이순신 장군 동상. 친일행적 작가, 중국식 갑옷, 일본식 칼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디트뉴스24 제공] “국회 본 회의장 입구에 서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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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짓는 데 465억, 연 관리비 28억
겨우내 스케이트장으로 사용됐던 서울광장에 지난달 14일 잔디가 깔리고 있다. [김상선 기자] 시민광장 조성·유지에도 막대한 세금이 들어간다. 광화문광장을 만드는 데는 465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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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없는 세종로 네거리를 상상할 수 있을까. 세종로는 과거(경복궁·덕수궁·육조)나 현재(청와대·정부종합청사)가 만나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중심 도로다.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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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이순신, 40일 만에 돌아오다
보수작업으로 깔끔해진 이순신 장군 동상이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왔다. [김경빈 기자] 한 달여 병상 휴가를 마치고 이순신 장군 동상이 돌아왔다. 지난달 14일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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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충무공 동상
청동의 비극성은 퍼렇게 스는 녹 때문만이 아니다. 석기시대를 끝내고 고대 문명을 꽃피운 청동이지만, 이내 철기에 자리를 내주는 것이다. 영화를 누린 시대가 너무 짧았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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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동상 다시 만들어야 하나…
23일부터 광화문에 다시 서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두고, 다시 제작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문화재제자리찾기운동본부 사무국장 혜문 스님은 “1979년에 정부는 오류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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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김시민 장군 동상 건립 추진위 구성 탄력 … 본격 활동 나서
최근 충무공 김시민 장군 선양사업이 동상건립 운동으로 번지면서 지역 사회 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도병국 천안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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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우리나라에서 제일 무거운 동상은?
1968년 4월 27일 이순신 장군 동상 개막식. 애초 세종로에 세종대왕, 충무로에 충무공, 을지로에 을지문덕, 원효로에 원효대사 등 길이름과 동상 위치를 연계할 계획이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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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우리나라에서 제일 무거운 동상은?
1968년 4월 27일 이순신 장군 동상 개막식. 애초 세종로에 세종대왕, 충무로에 충무공, 을지로에 을지문덕, 원효로에 원효대사 등 길이름과 동상 위치를 연계할 계획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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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8층’ 미국 자금으로 건설 문화부 청사는 경제정책의 산실
정부 중앙청사 앞에서 본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왼쪽)와 주한 미 대사관. 8층짜리 쌍둥이 건물이 나란히 서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실에 비치된 ‘녹실’의 내력을 기록한 은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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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차여행 3│봄꽃열차] 막히는 길 위에서 보내기엔 봄날은 너무 짧지요
국내 여행 업계는 1년에 두 번 성수기를 맞는다. 한 번은 봄에, 또 한 번은 가을에. 봄에는 꽃 피는 소식 따라 남녘으로, 가을엔 단풍이 드는 산을 찾아 북쪽으로, 긴 줄 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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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러시아 스텔스 전투기 'T-50' 첫비행···"F-22나와라"
대양해군으로의 도약…'추가 전력' 필요해 2월 2일 보내드리는 TV중앙일보는 '국내 최초의 해군 기동전단'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해군 기동전단은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충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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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 장군 현창사업 벌이는 법혜 스님 천안이 낳은 영웅
충무공 김시민 장군 현창사업을 벌이고 있는 법혜스님이 “장군의 이름을 딴 해군 구축함이 생길 것”이라며 기뻐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지난해 말 1067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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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광화문에서 스노보드 타면 어때
지난주 우리 사회는 또 하나의 숯덩이 논란으로 달구어졌다. 서울 세종로 한복판에 세워졌던 스노보드 점프대를 두고 입 있는 사람은 모두 한마디씩 거들었다. “국가의 상징 거리에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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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사 담긴 문화재' 복원에 노력
경교장, 광화문광장, 북촌한옥마을, 돈의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부활. 서울시가 2009년 한해 역사성 있는 문화재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과물이다. 차례로 시민의 곁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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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핵무기보다 강한 동상
서울 중심부에 거대한 단풍 하나가 내려 앉았다. 세종대왕 동상이다. 동상의 영롱한 색이 가을 햇빛 아래 빛나고 있다. 충무공의 검푸른 동상이 남해 피바다의 깊은 물을 상징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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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한 달, 하루 7만 명 즐겼다
30일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에 설치된 ‘12·23 분수’를 감상하고 있다. ‘12·23’은 충무공이 단 12척의 배로 23전23승을 이끌어 냈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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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⑥여수
여수항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모습. 돌산대교 너머 광양만 앞바다에서 이 충무공이 전사했다.다음 지명의 공통점은? ①서울 ②아산 ③통영 ④진도 ⑤여수 정답은, 충무공 이순신(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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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108명 자유낙하…5.5㎞ 상공서 시속 290㎞로 '물구나무'
연수 또 연수…방학이 괴로운 영어 교사들 8월 3일 TV중앙일보는 방학이 '괴로운' 영어 교사들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년이 보장되고 방학이 있어 선망의 대상인 교사들. 하지만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