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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도 입사 순으로, 후배 달달 볶는 간호사 ‘태움문화’
민주주의는 생활이다 11/15 ① 1년 차 ‘신규’ 간호사=오늘도 하얗게 불태웠어요. 저는 선배가 후배를 괴롭히다 못해 영혼까지 태운다는 간호사의 ‘태움 문화’ 한가운데에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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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댄스' 논란 성심병원 "국민 여러분께 송구…관리감독 책임 통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출 것을 강요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14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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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천사는 하얗게 '태움' 당했답니다…후배도 환자처럼 보살펴주세요
━ 민주주의는 생활이다⑤ 「 ① 1년 차 '신규' 간호사 」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어요. 선배가 후배를 괴롭히다 못해 영혼까지 태운다는 간호사의 ‘태움 문화’ 한가운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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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누가 성심병원 간호사를 '기쁨조'로 전락시켰나
■ 「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 한림대 성심병원이 간호사들에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히고 강제로 장기자랑을 열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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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 향유하는 ‘유쾌한 위로’
━ [THIS WEEK HOT] 무아레 추석연휴 수놓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사상 유례없는 장기 추석 연휴가 다가오니 온통 여행 계획으로 들떠있다. 하지만 피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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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심사가 신뢰 회복시킬까
지난 1월 12년 장기집권을 종식시키고 정권교체를 이룩한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비리의 온상’이라는 불명예를 씻고 진정한 무용계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을까. 이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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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가 오마주한 자동차·강도 영화
[매거진M] ‘베이비 드라이버’의 뼈가 되고 살이 된 선배 영화들. ━ ‘히트’(1995, 마이클 만 감독) '히트'은행을 노리는 일당과 이들을 잡으려는 경찰 병력. 인파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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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 취향 저격 플레이리스트
[매거진M]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신작 '베이비 드라이버'는 24시간 음악만 듣고 사는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안셀 앨고트)의 이야기를 그린다. 험상궂은 엔진음 대신 궁극의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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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코너링의 섹시운전사 '베이비 드라이버'
[매거진M]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기상천외한 액션영화 ‘베이비 드라이버’(9월 14일 개봉)로 돌아온다. 똘끼ㆍ핏기ㆍ취기로 흥건한 코르네토 아이스크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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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직접 모신 대통령만 4분" 나는 염장이 유재철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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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더꿍 절로 나오는 어깨춤, 쓰러지기 전까지 출 것”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 문을 열어라!” 공연장의 무대만 바라보던 관객들이 화들짝 놀라 뒤를 쳐다봤다. 연주자들이 관객용 출입문을 통해 객석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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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기자의 心스틸러]당신의 고정픽은 누구입니까 "국프의 마음은 갈대"
101명의 연습생이 출연해 데뷔조를 가리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사진 Mnet]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참 여러 가지다. M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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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운대에 왕과 왕비 납시오
국립부산국악원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왕비의 잔치’ 시즌3을 홍보하기 위해 3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왕과 왕비 행차’를 개최했다. 왕비의 잔치는 오는 12월 30일까지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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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신곡 떴는데 … 한국인 멤버 한 명도 없네
뉴욕에서 결성돼 서울에서 싱글 ‘필 라이크 디스’를 내며 활동을 시작한 EXP 에디션. [사진 각 소속사] 다른 음악으로부터 K팝을 구분 짓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 정의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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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없이 한국어 노래 부르는 그룹 등장…지금 K팝은 실험중
한 한국 케이블채널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EXP 에디션. [사진 아임어비비] 다른 음악으로부터 K팝을 구분 짓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 정의가 ‘한국어로 만들어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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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6) | 꿀벌의 민주적 의사결정] 1억 년을 버틴 집단지능의 힘
꿀벌 [pixabay] 여왕벌은 군림하지 않고 집단 운영 체제 유지... 개방적이고 공정한 경쟁 통해 가장 좋은 결정 내려육지에서 가장 덩치가 큰 동물은 코끼리다. 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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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패러디한 택견선수 영상 화제
영화 '라라랜드'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택견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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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후드티 위에 저고리...불편함 벗고 개성을 입는다
| 일상에서 한복 입는 젊은층 한복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세대를 짐작할 수 있다. 결혼식이나 생신 잔치를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한복을 입은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없다면 기성세대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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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 만큼 모던한 한국춤 … ‘향연’의 이유있는 흥행
국립무용단의 전통무용 ‘향연’이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렬한 색채와 간결한 무대, 파격적인 구성이 오히려 한국춤을 돋보이게 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4막 신태평무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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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1. 그대의 집은 부안에 있고 (1)
평화는 짧았다. 안심하기엔 너무 일렀다. 정유년에 왜군은 또다시 전쟁을 시작했다. 불을 지르고 아이 눈앞에서 부모를 베어 죽였다. 시체가 노적가리처럼 쌓여 눈 뜨고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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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는 남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하는 음악, 요즘 세상에 필요한게 그런 것 아닌가”
평창겨울음악제가 두 번째 잔치를 한다. 장소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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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아트서커스 ‘라 베리타’ 4월 27~30일 LG아트센터 아트서커스의 본고장 캐나다에서 ‘태양의 서커스’와 ‘서크 엘루아즈’를 모두 연출한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연출가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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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10. 음험한 달 (2)
용주는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여자의 눈물은 많은 사건들을 생성하고 분해하고 해체한다고 믿었다. 여자의 눈물은 삶의 궤도를 수정시키고 왜곡시켜 결국 처음의 의지를 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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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부터, 전어잡이까지…가을 축제 풍년이네
지난해 열린 서천 전어축제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이 전어요리를 먹고있다. [사진 서천군]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충청권 곳곳에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충북 청주시는 5일부터 닷새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