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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재테크…한국사회 이 책들에 꽂혔다
━ [2021 출판 결산] 올해 트렌드·놓친 책들교보문고·예스24 올해 결산 출판결산 ■ 「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를 구성한다면, 우리가 읽은 책은 우리 마음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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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산에 가서, 바다에 가서 지혜 몇개 담아오시죠
‘북캉스’라고 혹 들어봤는지요? 이번 여름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만 찾을 게 아니라 독서로 더위를 다스려 볼 만합니다. 이럴 때 흔히 찾는 것이 시간 죽이기용 장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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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중앙일보가 뽑은 ‘2009 올해의 책’ 두 권
누구도 모든 신간을 리뷰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 취향도 다릅니다. 해서 연말이면 ‘올해의 책’을 두고 고민합니다. 올해는 본보 북섹션의 단골 서평기자들과 문화평론가 조우석, 도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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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광양·거제·대전 … 50곳에 책 선물 한아름
충남 아산시에서 활동 중인 독서모임 ‘너울가지’는 웃음을 통해 행복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웃음치료사들의 북클럽이다. 전남 광양에는 60세가 넘은 회사 퇴직동료들끼리 책에서 알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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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북클럽 50곳에 책 선물 갑니다
엄마들의 독서모임인 ‘고전과 명작’은 무려 40년이나 된 북클럽이다. ‘성동문학’은 구치소내 문학동아리가 주축이 됐다. 이 두 곳을 포함한 ‘6월의 북클럽’이 선정됐다. 모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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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신비로운 사랑을 꿈꾸지 못하리
이런 사랑도 있다. 여섯 살 때 아버지와 가까운 분의 결혼식에 갔다. 신랑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눈동자가 마치 거대한 빙하에서 퍼 올린 수정 구슬 같았던 신부에게 마음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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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얽히는 性의 제국
미각은 구체적인 감각이 아니다. 추상적 감각이다. 촉각·후각·시각 등속이 때로는 순차적으로, 때로는 한꺼번에 자극되었을 때 비로소 가능한 그 무엇이라는 뜻이다. 그러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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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얽히는 性의 제국
혓바닥 생김새를 연상시키는 피에르 폴랭의 1967년 디자인 의자(aA 가구갤러리 소장). 사진 신동연 기자 미각은 구체적인 감각이 아니다. 추상적 감각이다. 촉각·후각·시각 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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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우울한 초상
기억하는가. 젊은 날, 입 안 가득 침이 고였던 경험을. 꿈꾸어왔던 것이 눈앞에 펼쳐졌다. 얼마나 간절히 희구하던 것이던가. 지금 당장 내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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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새 단장한 '행복한 책읽기' 비수기 출판계 단비됐으면
출판계의 비명이 높습니다. 책이 안 팔려도 너무 안 팔린다는 거죠. 4~5월은 늘 출판계의 비수기이긴 했습니다. 대선이 있는 올해는 책이 더 읽히지 않을 거란 예상도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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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신출귀모'가 말하는 "신영복은 말이야 … "
'에레나가 된 순이'. 왕년의 가수 안다성이 탱고 리듬에 실어 부른 이 노래는 뜻밖에도 진보 지식인 신영복(65) 성공회대 교수의 애창곡이란다. 같은 대학에서 근무하는 대중문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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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문화 키워드] 출판 - 팩션
▶ 올해 출판가는 ‘다빈치 코드’, ‘단테클럽’ 등 교양과 재미를 두루 갖춘 ‘팩션’바람이 거셌다. 사진은 서울 교보문고의 인기 소설 진열대. 오종택 기자 올 한 해 문화계는 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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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밑거름 '문고판' 살려야
올 41세인 시인이자 소설가 장정일의 '삼중당 문고'라는 제목의 시는 "열다섯 살/하면 금세 떠오르는 삼중당 문고/150원 했던 삼중당 문고/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두터운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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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진 『달리는… 』 자서전의 典範
'행복한 책읽기 10월 추천도서' 12종을 꼽는 제4차 서평자문위원회가 7일 오후 4시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 1백45개 서점 특별매대에 올라가는 '행복한 책읽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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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번역 높은 점수 받아
전국 1백45개 서점의 특별매대에 올라가는 '행복한 책읽기 9월 추천도서' 12종을 뽑기 위한 제3차 서평자문위원회가 2일 오후 4시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두시간 가량 열렸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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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국력이다 온국민 책읽기 대축제
"독서시장에 불을 지피고,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일반인 등에게는 표현 욕구를 자극해주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2002 중앙 독서감상문 대회'는 이런 양수겸장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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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현안에 대한 릴레이좌담
출판전문잡지 '송인소식'이 기획·게재한 출판계 인사 릴레이 좌담을 단행본으로 엮어 냈다. 박맹호 민음사 사장 등 출판사 경영자, 도서평론가 이권우씨, 일간지 출판기자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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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출판계 새 흐름… 40대가 쓰고 40대가 샀다
올 해 출판계의 명암을 진단하고 내년 독서시장을 어떻게 활성화시켜 나갈지를 모색해봐야 할 시점이다.지난 7일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 에서는 출판관계자 6명이 모여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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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출판계 새 흐름… 40대가 쓰고 40대가 샀다
올해 출판계의 명암을 진단하고 내년 독서시장을 어떻게 활성화해 나갈지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지난 7일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에서는 출판 관계자 여섯 명이 모여 6시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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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어느 게으름뱅이의 책읽기'
기자가 아는 이권우씨(사진) 는 결코 게으름뱅이가 아니다. 아니, 책을 읽는 일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고 꼼꼼하다. 그런 그가 '출판저널' 편집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써온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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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어느 게으름뱅이의 책읽기'
기자가 아는 이권우씨(사진)는 결코 게으름뱅이가 아니다. 아니, 책을 읽는 일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고 꼼꼼하다. 그런 그가 '출판저널' 편집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써온 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