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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문·사회과학 출판 주도「문학과 지성」사 10돌 자축모임
문학과 지성사(대표 김병익) 가 창사10년을 맞아 오는7일 마포출판단지내의 출판사편집실에서 자축모임을 갖는다. 출판사로서 10년의 연륜은 긴편이 아니지만 70년대와 80년대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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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 l7인 선언|출판의 자유 수호 등 8개항 발표
정진숙씨(을유문화사대표)·한만년씨 (일조각대묘) 등 츨판인 17인은 17일 서울신수동 출판단지에서 모임을 갖고 최근 정부의 츨판물 단속에 대한 출판인들의 입장을 밝히는 「출판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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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의 시단을 돌아보며
17인 신작시집『마침내 시인이여』의 출간과 함께 열린 84년의 우리시단은 이 합동시집이 출판가의 거의 유례 없는 베스트셀러로 떠오른데서 상징적으로 표현되듯이 근자 수삼년간 지속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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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도울 「오늘의 책」뽑기로|좋은책을 알려드립니다.
쏟아져 나오는 책들중에서 어떤 책이 내용이 훌륭하고 유익하며 필요한 것인가? 출판문화의 양적 팽창이 두드러지고있는 오늘의 싯점에서 독자들에게 그러한 책에대한 판단을 도와주는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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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기획서』불황 모른다.
요즈음 들어 여러 출판사에서「신서」「총서」「글방」등의 이름을 붙인 기획출판을 많이 하고 있다. 이중 몇몇 출판사의 책들은 나름대로의 성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도 인지되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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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분석·평가서적 잇달아 출간
한미수교 1백주년을 맞아 미국 관계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 나온 것으로 눈에 띄는 것은 「미국인의 선택」(김종운 서광선 편·문학과 지성사 간)·「미국의 역사와 민중」(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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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협동조합 대형화 움직임
출판계의 숙원인 대형 유통기구가 한국 출판협동조합(서울 마포구 신수동 448의6)의 규모확대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출판협동조합에 가입하지 앉았던 유명 출판사들이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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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불황"위해 출판사들 전문화 경향
최근 들어 일부 출판사들이 나름대로의 전문분야를 가지고 그 방면에 대한 대담한 기획 출판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출판의 전문화는「양서 출판」이라는 출판계의 오랜 숙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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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성과 재미를 함께 갖춘 작품들"
금년 한햇동안의 출판계는 전체적으로 작년보다는 다소 저조했으나 소설·비소설부문을 통틀어 특이하고 문제성있는 책들에 쏠리는 독자의 관심은 예년과 별로 다를것이 없었다. 소설·비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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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에 번진 "책읽기"캠페인
불황의 흑심한 시련을 겪고있는 출판계는 적극대응책으로 독서「캠페인」을 통한 독서인구를 끌어모으기에 나섰다.「캠페인」에 동원된 자체PR방법도 가지가지. 첫 번째 방법은 몇몇 출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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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작가 자선작·동인지체제의 계간지 등 「상업성」 지양 움직임 새해에 되살아날 고인 전집류「붐」…유주현·최인훈 등 이미 출간
전집류의 퇴조로 몇 년 동안 주춤했던 개인문학전집이 다시금 활기를 띨 것 같다. 최근의 문학전집은 대체로 종합적인 성격을 띤 것이 많아『한국단편문학대계』(전20권·삼성출판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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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길에 이 한 권을… 출판계 여름 작전
『바캉스를 잡아라』. 이는 여름철이면 책이 안 팔리고 불황에 허덕여온 출판계의 절규다. 그래서 웬만한 단항본위주의 출판사는 여름에도 읽힐 수 있는 책을 만들어 산과 바다를 찾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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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문고본 주춤 단행본「붐」일듯|올 가을 출판계…판도를 알아본다
「출판하한기」의 통설을 깨고 전례 없는 호황의 여름을 보낸 출판계는 올 가을의 독서「시즌」을 앞두고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봄의 검인정교과서 부정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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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책 발행이 늘었다-교과서 파동이후 출판계 활기
연초 출판계를 휩쓴 교과서사건 파동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출판계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교과서사건 이후 출판계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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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들 창작집 출간 「붐」
「데뷔」한지 10년 이상 20년이 넘도록 창작집을 내지 않던 중견작가들이 최근 연이어 창작집을 출간,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다. 53년 「데뷔」한 최일남씨의 『서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