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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양심교과서' 채택 학교장이 밝힌 전말
“항의 엽서가 오면 똑같은 가면을 쓴 사람들이 무리를 짓고 있는 모습이 뇌리에 떠올라 어쩐지 으슬으슬했다.”일본 마나비샤 출판사가 발행한 중학교 역사교과서. 조선인과 대만인의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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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두환 회고록은 역사 쿠데타"…법원, "회고록 판매·배포 금지"
『전두환 회고록』에서 자신을 '(5·18의) 치유와 위무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라 표현해 "5·18 가해자의 거짓 망발"이란 비난을 산 전두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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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고대 로마제국 언어에 깃든 삶의 본질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6월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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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두환 "서울서 재판받게 해달라" 회고록 소송 법원 이송신청
『전두환 회고록』에서 자신을 '(5·18의) 치유와 위무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라 표현해 "5·18 가해자의 거짓 망발"이란 비난을 산 전두환 전 대통령. 중앙포토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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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두환 회고록 33곳서 5·18 역사 왜곡”
지난 4월 출간된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이 12일 광주지법에 제출됐다. 5·18기념재단과 5월 관련 3단체(민주유공자유족회·구속부상자회·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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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두환 회고록』은 역사 쿠데타"…'출판금지 가처분' 주도한 김정호 변호사
김정호 변호사가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작성한 과정과 회고록 내 허위사실 등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두환 회고록』은 역사 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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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소쇄원 등 문화재 4곳 기념우표 발행 外
소쇄원 등 문화재 4곳 기념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우표의 세 번째 묶음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재 4곳을 선정해 총 64만 장의 기념우표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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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점자 스티커 눈 안 보이는 엄마도 동화책 읽어 주세요
━ 장애인 위한 책 만드는 ‘점자’ 김동복 대표 시각장애인의 독서 장벽을 없애는 데 앞장서는 도서출판 ‘점자’ 김동복 대표.위원회는 매년 한 차례 배리어프리영화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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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 엄마가 비장애인 아이에게 읽어주는 동화책 만들어요"
시각장애인의 독서 장벽을 없애는데 앞장서는 도서출판 '점자' 김동복 대표. 김춘식 기자 “자, 여기 이 스티커를 동화책에 붙여볼게요. 됐어요. 이제 한번 만져보세요.” 지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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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전문대학교육협, 독서 서평대회 개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책과 함께 전문대학”이란 슬로건으로 “한국중소출판협회”,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와 함께 전문대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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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세요, 세상살이 편해집니다
━ 책과 사람 어릴적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다는 윤홍균 원장은 첫 책의 주제로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든 키워드 '자존감'을 선택했다. 그는 현재 직장인의 자존감을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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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이고 싶다면 이 말은 꼭 기억을"
98번의 추가 인쇄, 27만 부 판매. 정신과 전문의 윤홍균 원장(41)이 쓴 『자존감 수업』 이야기다. 초판 1000~2000부만 다 팔아도 선방했다는 요즘 국내 출판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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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긴장감 갖게 시간 정해놓고…영어 단어·문장 통째로 외웠죠
전교 1등의 책상유권우군은 한 번 책상 앞에 앉으면 1시간30분은 꼼짝도 않고 집중한다. 그는 “학습 계획을 전날 미리 세워 놓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 책상 앞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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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미군부대 떠난 자리에 폴리텍대 캠퍼스 짓는다
한국폴리텍대 경기북부캠퍼스(파주 캠퍼스)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경준 경기도 파주시 정책홍보관은 24일 “월롱면 영태리 소재 반환미군기지인 캠프 에드워드 부지에 추진 중인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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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세계 최장급 스트리트형 상업·문화시설
세종시에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스트리트형 문화·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모아종합건설이 이달 세종 2-4생활권 상업업무용지 CU-3블록에 분양하는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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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세계 최장급 스트리트형 상업·문화시설
세종시에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스트리트형 문화·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모아종합건설이 이달 세종 2-4생활권 상업업무용지 CU-3블록에 분양하는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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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널드 피터슨 “21일 오후 3시15분 헬기서 군중 쐈다”
아널드 피터슨(左), 조비오 신부(右)1980년 5월 광주에서 군이 헬기 사격을 했다는 사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과 광주광역시의 발표로 확인된 12일 정수만(70) 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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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계한 신영복 교수의 미발표 원고 7편 공개
2016년 1월15일 타계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그의 75년 인생은 한국 현대사의 명암을 대변했다.권혁재 사진전문기자지난해 1월 15일 타계한 신영복 선생의 미발표 원고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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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넘기는 손맛, 별별 디자인…전자책엔 없는 재미
전자책의 시대, 종이책은 죽었다? 2015년 미국출판협회 조사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 준다. 전자책 부문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9.5% 감소했지만 페이퍼백은 16.2%의 신장세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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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마지막 문장, 어떻게 끝맺나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글쓰기에도 해당된다. 신문기사도 마찬가지지만 작가들에게도 소설 첫 머리, 첫 문장은 쉽지 않다. 신경숙이 장편 『엄마를 부탁해』 집필 당시 첫 문장을 두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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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상영되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작품 ‘노트 투워즈 어 모델 오페라(Note Towards a Model Opera’(2015).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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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새 문예지 ‘릿터’ 창간
지난해 말 40년 전통의 계간 문예지 ‘세계의 문학’을 종간한 출판사 민음사가 2일 새 문학잡지를 선보였다. ‘릿터’(사진)라는 제목의 잡지로 짝수달에 나오는 격월간지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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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법정으로 간 천경자 위작논쟁
천경자 화백의 (아래) 위작 논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천 화백의 차녀가 위작 논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나섰다. 미인도 미스터리는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작품에 몰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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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부지깽이 공약
'국민이 부자되라'고 여야가 앞다퉈 경제공약을 내놓습니다. 새누리당은 2020년까지 최저시급(6000원)을 9000원까지 올리겠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만기면 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