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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정택의 당신도 CEO(2) 재활센터 동료들과 차린 뚝배기 집 파리만
퇴직자에게 재취업은 로망이다. 그러나 재취업에 성공한 경우는 흔치 않다. 있다 하더라도 대개 일용직이나 임시직에 그친다. 마지 못해 창업 시장에 뛰어들어 보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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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대리아·뽀글이의 추억 … 요즘 짬밥엔 돈가스·스파게티도
“음식 맛이 다 좋지만 오리불고기가 최고예요”(이중근 이병)“군대 식당이 군대 같지 않아요”(최건호 상병)장병들의 밥상이 확 바뀌고 있다. 퉁퉁 불어 먹기가 식상했던 라면은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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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낭떠러지 비상구 추락 사고 막아라.”다중이용시설마다 안전로프·난간 설치 권고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진 낭떠러지 비상구. 박진호 기자 ‘낭떠러지 비상구’ 추락사고(본지 5월 18일자 12면 보도)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이 추진된다.강원도 소방본부는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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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성과 보려는 조급증 버려야 창업 생태계 산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안 바꾸면 미래 없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KAIST 창업석사 설명회. 최근 들어 대학가에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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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찾아가 망치 휘둔 ‘망치녀’, 결국 징역…얼마나 자주 부쉈기에
상습적으로 공공기관에서 망치로 기물을 훼손한 ‘망치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중앙포토] 툭하면 경찰서와 주민센터를 찾아가 망치를 휘둘러 기물을 부순 6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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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스크린도어, '상하식'으로 바꾼다? 와전된 뉴스
위아래로 여닫히는 '스크린도어'(승강장 안전문)가 화제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가 스크린도어 사고를 줄이겠다며 지난 7일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다.여러 대책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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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잠실새내역 화재 사고 당시 ‘기다리라’ 방송 논란에 “머무르는 게 더 안전”
22일 오전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불이 난 상황에서 직원이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을 한 것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런 경우에는 전동차에 머무르는 것이 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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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잠실새내 ‘기다리라’ 방송 논란에 “전동차에 머무르는 게 더 안전”
2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 혼란을 빚은 것과 관련 전동차 안내방송으로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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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 가면 보여요, 제네시스의 모든 것
‘플래그십(flagship)’은 기함(旗艦)이란 뜻이다. 함대의 선두에서 전투를 지휘하는 배다. 그래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성격·이미지를 극대화한 매장이란 뜻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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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출입문 1개 닫히지 않는 사고로 5분간 지연 운행…승객들 옆 칸으로
고장 출입문에 설치한 폐쇄막 [사진 인천교통공사]28일 오전 9시55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전동차의 출입문 1개가 닫히지 않는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5분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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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문 닫히면 감지센서도 멈춰
36세의 대한항공 직원 김모씨의 목숨을 앗아 간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의 스크린도어(안전문)에 구조적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제가 김씨 사망의 직접적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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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끼었는데 작동 안 한 센서…기관사, 확인 못한채 출발
19일 출근하던 김모씨가 스크린도어에 끼여 숨진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현장. [사진 김경록 기자]출근길 지하철 승객이 전동차와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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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무서워 어디 살겠나, 제천 아들네라도 가야지”
“지진을 피해 충북 제천의 아들 집으로 가야겠어요.” 20일 오전 9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덕천1리 마을 공동 빨래터 앞. 김옥선(67·여)씨가 불안한 얼굴을 하고 “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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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하고 8일동안 9차례 사고났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사진 인천시]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8일 만에 크고 작은 사고로 9차례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부실 개통 논란이 계속되자 인천교통공사는 외부 전문가 등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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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17년 달려온 인천 철도, 시민안전은 ‘후진 중’
최모란내셔널부 기자대한제국 시절인 1899년 9월 18일. 인천 제물포를 출발한 기차가 서울 노량진까지 33.2㎞를 달렸다. 한반도에 처음 건설된 경인철도였다. 당시 육로로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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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황제의 침실, 품격을 높이다
지난 3월 29일부터 6일간 문화재청이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 ‘궁궐 내부를 엿보다’를 통해 덕수궁 함녕전(咸寧殿) 내부가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보물 제820호로 지정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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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설물 보수 예산 0원, 위험한 학교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보고된 서울시내 고교 29곳의 2015년 세출 결산 현황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설 확충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의 평균비율은 전체 지출의 1.64%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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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장실 줄이고 전용 출입문 없앤다
인천시청 본관에는 시민에게 열리지 않는 문이 있다. 한가운데 있는 자동문이다. 자동 감지기가 달려있지만 아무리 주변을 서성거려도 열리지 않는다.이 문이 유일하게 열리는 것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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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독수리가 가슴에 방패를 단 이유는
롯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의 로고와 디자인을 17년 만에 교체한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새 로고(BI)는 롯데캐슬의 상징인 검독수리(Golden Eagle)가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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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된 ‘학교 옆 호텔’ 규제, 전국 27곳 8000억 경제효과
관광진흥법 개정안 통과서울에만 5000개 객실 늘고1만6500명 고용창출 기대A사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2192㎡ 규모의 12층짜리 호텔을 지으려다 지난 9월 중부교육청으로부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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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1만 명 돕는 ‘만능 해결사’
정종규씨가 지난 6일 전북 남원시 척동마을에서 ‘120민원봉사대’ 대원들과 독거노인 집을 수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정·정종규·조성필씨. [프리랜서 오종찬]지난 6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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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추억'…남가주 주민들, 다시 불안하다
JPL 연구팀의 연구 결과 발표 이후 지난해 발생한 라하브라 지진의 기억을 떠올리고 대비에 나서는 한인이 상당수다. 사진은 지난해 지진으로 부에나파크 한남체인 진열대의 상품들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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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만의 단독주택 귀환記
단독주택에 살고 싶으세요? 광복 70년 동안 국내 주택시장의 대표적인 변화가 단독주택의 몰락과 아파트의 득세일 것입니다. 40년 전인 1970년대만 해도 10가구 가운데 9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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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남은 기름 제거 작업…기존 X자형 로프는 떨어져 사전 유실 가능성도
세월호 인양을 위해 선체 내부 기름탱크 위치를 확인하고 3차원 구조를 파악하는 1차 사전 조사가 끝났다. 앞으로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미수습자 유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