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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30년내 가뭄
【워싱턴AP=연합】미국의 아이오와주를 비롯한 중서부일대와 테네시주 등 동남부 중심지역에 지난 30년대 이후 최악의 가뭄이 계속돼 농작물수확 감소예상으로 인한 곡물값의 급상승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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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유통사업단 설립
농림수산부는 축산물유통사업단을 설립, 쇠고기수입과 축산진흥기금을 관리하게 할 방침이다. 14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쇠고기수입과 관련, 한미간의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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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마찰에 "태풍의 눈"
쇠고기 수입문제가 한 미 통상마찰에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연초 정인용 부총리의 미국방문을 계기로 미국 측의 개방요구가 호텔용 고급쇠고기에서 일반 쇠고기 수입개방으로 확대·표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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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회담의 결렬
올해 한미통상관계는 긴장의 연속으로 내다보아도 별로 틀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지난 연말부터 몇가지 현안문제를 들고 나와 집요하게 통상압력을 넣고 있다. 이 현안문제들이 원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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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작물재배 확대
농수산부는 축산기반 확충책의 하나로 내년부터 목초사녹비작물 경예사료작물 등의 재배면적을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15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계속돼 오고 있는 소값 폭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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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소 값이 2년전 송아지 값
『한우 6마리를 기르던 중 72만원에 주고 산 송아지를 내다 팔려고 보니 60만원밖에 안돼 그대로 가져옴. … 술에 만취해 집에 돌아와 제초제를 마시고 자살.』 소 값이 폭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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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근대화 앞장…기계화영농단
지난초순 남부지방에서부터 시작된 모내기가 이제 전국적으로 한창이다. 올해 모내기는 수확기에 냉해가 예상돼 예년보다 10일정도 앞당겨겼다. 그러나 해마다 농사절이 오면 일손부족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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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과감한 육성 절실
최근 젖소를 키우는 전국의 2만3천여 낙농가는심한 운영난을 겪고있다. 그동안 당국이 농촌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가에 꾸준히 권장해온 것이 복합영농화. 이러한 권장시책을 믿고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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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비육우 헤어포트|농가서 인식꺼려
전국3천여 영세농가마을에 입식시키기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도입중인 3만마리의 비육우가 증식이 어렵고 풍토병에 약한 오스트레일리아산 「헤어포드」 종으로 밝혀져 농가들이 입식을 거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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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인하에 반발|우유공급 거부
【여주·원주=연합】경기도여주군여주읍점동면등지의 축산농가들이 집유를 하고있는 M유업측의 부당한 가격인하에 반발, 생우유공급을 집단거부하고있어 하루1천7백㎏의 생우유가 길가등에 버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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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폭락…생산비도 못 건져"|양계업자들 10%감산 결의
돼지·닭·마늘·양파 등 농축산물의 과잉생산으로 생산농가들이 타격을 입고 있는데도 정부의 가격안정책 설정 등 가격지도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게 되자 양계업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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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닭고기음식값은 오히려 올라|산지값 내려도 중간상만 이득|돈육 여전히9백원|푸주간서 한근에|식당선 천2백원 받아
돼지와 닭의 공급과잉으로 축산농가는 울고 상인들은 이윤폭이 커져 재미를 보고있다. 돼지값은 연초보다 53%나 떨어졌으나 정육점 판매가격(행정지도가격)은 25%밖에 안 떨어졌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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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닭고기가 남아돈다"
돼지와 닭등 농가 가축이 과잉현상을 빚어 값이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지는가하면 축산농가에서는 남아도는 가축의 판로가 없어 산돼지를 내다 버리거나 반상회를 통해「돼지김치담그 기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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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 가축사료로 쓰이고 있다
남아도는 보리가 가축의 사료로 쓰이고 있다. 농촌지역의 축산농가에서 요즘 사료가 비싼데다 구하기도 어렵게 되자 미맥교환 양곡 또는 정부에 팔고 남아도는 보리쌀을 삶거나 가루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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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도 「인플레」속 돈활용에 관심…주식·부동산등 인기
★…「인플레」 아래서 『여유자금을 어떻게 굴려야 할까』하는 문제가 관심을 끄는 것은 미국도 마찬가지인 모양. 근착 「타임」지는 경제전문가들은 과연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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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돼지 비축
농수산부는 최근 양돈농가의 생돈수가에 따른 돼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수출용 돼지 2만5천 마리를 매입, 비축키로 했다. 27일 농수산부는 작년 12월부터 사료 난에 부닥친 양돈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