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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아줌마도 못 이기는 중학생, 아빠가 소통나서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 우동. [중앙포토] 나는 면 종류의 음식을 엄청 좋아한다. 자주 가는 단골집이 도서관 옆 중화요릿집이다. 오늘은 책도 반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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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배현진, ‘뚜루루뚜루’ 아기상어 댄스 ‘삼매경’
배현진 송파을 자유한국당 후보가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사진 당신의 배현진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 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유권자를 사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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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이영자를 위하여
세상 일이라는 게 참 묘합니다. 나는 그럭저럭 했는데 상대방이 너무 못해 내가 잘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죠. 반면 나는 참 잘했는데 상대방의 불찰로 나까지 그 피해를 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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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완창판소리 데뷔…판소리계 '프린스'의 탄생
“안녕하세요. 사슴같은 김준수입니다.”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의 “사슴처럼 참하다”는 소개에 얼굴을 붉히며 무대에 오른 김준수는 “지난밤 한숨도 못잤다”며 긴장한 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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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거장의 30년 우정, 디지로그 사물놀이로 꽃피우다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명맥이 끊겨가던 전통 농악을 타악 4중주로 재탄생시킨 사물놀이의 선구자다. 지난 40년간 최고의 예인으로 살아온 그의 열정에 날개를 달아준 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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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자 위한 바삭촉촉 멘보샤
▶ 진진야연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62 (서교동 375-32)전화: 070-8713-8888 매일 오후 6시~새벽 2시 27년 간 일해오던 특급호텔 중식당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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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2018년 새로워질 내 모습 적었다면 리듬 살려 랩으로 불러봐
(왼쪽부터)최지혜 (부산 해원초 5) 학생기자, 김채리 (부산 해운대초 5)· 최예나 (부산 해원초 5) 소중 독자 “첵! 첵! 드랍 더 비트!” 마이크를 손에 쥐고 건들건들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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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소리의 길은 인생의 길과 같다
판소리 명창 안숙선 선생이 지난해 12월 13일 서울시 강남구 헌릉로 자택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신인섭 기자 남원의 ‘애기명창’이 세계의 ‘프리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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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꼽은 가장 짜증나는 말 2위 ‘페이크뉴스’…1위는?
[픽사베이] 미국인들이 들었을 때 가장 짜증나는 말 1위로 ‘왓에버(whatever)’가 꼽혔다. 우리말로 ‘그러든지’ 또는 ‘아무거나’로 번역되는 이 단어는 9년 연속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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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하랍신다” 65세 김덕수 ‘신명’의 에너지, 광풍 일으키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광대 60년, 김덕수의 사물놀이 전용극장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김덕수의 사물놀이 전용극장’ 무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구 송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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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상각 대신 프리미엄 … 맛들이면 계속 찾죠”
전시에 참여한 수집가들. 왼쪽부터 더지크 김정인 대표(보석), 빈트갤러리 박혜원 대표(가구), 아티쵸크 이리아 디렉터(포스터), 미니멀아날로그 조제희 대표(오디오), 큐아이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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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관념 관심 가져야 … 아들과 자위 토크 동영상 유튜브 21만 조회 넘겼죠
━ 성교육 강사 손경이씨 ’아이들과 성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어른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는 성교육 전문 강사 손경이씨. 아들과의 자위 토크 동영상이 인기다. [조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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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의 미학, 호쾌함 토하다
배일동 명창의 완창 판소리 ‘심청가’. 한옥에서 녹음해 자연의 소리까지 담았다. WITH 樂: 배일동의 ‘심청가’ 호쾌하다. 배일동 명창의 완창 ‘심청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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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이청준 선생이 풀어놓은 한의 가락…한없는 변주로 겨레의 심금 울리다
━ 책으로 읽는 뮤지컬 - 서편제 서편제(이청준 전집 12)이청준 지음문학과지성사 “좋다, 잘한다! 추임새 좀 넣지, 어찌 그리 점잖다요?” 생전의 이청준(193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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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언플루언서] 카뱅처럼 빠르고 편하다…세탁특공대
'세탁특공대'의 세탁물 커버.유머러스한 문구로 눈길을 끈다.쇼핑의 세계에서 먼저 사용해본 이들의 ‘후기’가 갖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문제는 믿고 본 후기에도 광고를 감춘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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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정혜련의 영원한 현역(4) 가르치지 말고, 강요하지 말고, 폼재지 말고…
지난번 칼럼에서는 나의 강점을 파악하고 이를 잘 활용하는 법을 제시했다. 기억하자. 강점을 잘 활용하면 성공한다. 따라서 강점은 칼끝처럼 연마하고, 약점은 성공하는데 발목을 잡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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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칸쿠로의 아이러니한 세계, '타이거 앤 드래곤'
[매거진M] 일본의 전통 기예 중 ‘라쿠고(落語)’란 장르가 있다. “옛날 옛적에 말이야, 김수한무와 두루미가…”로 시작하는 일종의 만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차이가 있다면 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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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 중 가장 의미없다는 두 문장
한 네티즌의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분석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 사진은 본문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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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AI 태어난 이곳, 이젠 타투 닮은 ‘피부 통신기’ 연구
MIT 미디어랩의 탠저블 미디어 기술이 적용된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광고판. 각각의 격자가 움직이며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 [뉴욕=심재우 특파원, 보스턴=안정규 JT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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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상상력 공장’ ‘꿈의 연구소’ MIT 미디어랩을 가다…혁신과 열정이 넘치는 현장
MIT미디어랩은 ‘꿈의 연구소’, ‘상상력 공장’으로 불린다. 터치스크린, GPS, 가상현실, 3차원 홀로그램, 전자책, 인공지능 등 우리 삶의 방식을 바꿔놓은 이런 기술의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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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빠빰~ 경쾌한 ‘임을 위한 행진곡’ … 관객들 손뼉치고 발 구르며 즐기네요
지난 16일 오후 8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광산문화예술회관. 어두운 무대 위로 정장과 원피스 차림을 한 다섯 남녀가 나타났다. 곧이어 조명이 켜지고 공연이 시작됐다.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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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아카펠라로 알리는 다섯 남녀
지난 16일 오후 8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광산문화예술회관. 어두운 무대 위로 정장과 원피스 차림을 한 다섯 남녀가 나타났다. 곧이어 조명이 켜지고 공연이 시작됐다.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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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표절 논란 후 첫 공연…“양심있어요, 나”
가수 전인권(63)이 표절 논란 후 처음으로 공연에 나섰다. 관객 3000여명이 몰린 콘서트에서 전인권은 표절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대신 “양심이라는 게 뭔지 아세요?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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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위험한 유혹’ 옻순, 15가지 요리 즐긴 잔치 … 내년을 기약하며
순이 너무 자란 옻나무: 옻순잔치가 열린 박기영 시인 집의 장독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옻나무. 키가 3m쯤 돼 보이는데 3년생이라 한다. 성장이 무척 빠르다. 지난달 29일 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