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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연휴 가볼만한 위락공원|자녀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3일은 국조 단군의 개국이념을 기리는 단기4325년 개천절. 겨레의 역사적 뿌리와 정신적 근원을 상기해 민족의 긍지를 되새겨 보는 날이다. 올해는 개천절이 토요일이어서 추석이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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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만큼 넉넉한 휴식 |낙조 호반워옌 추억이 숨쉬고…
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소슬바람이 일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가 하면 뒷산엔 들국화등 가을꽃 향기가 그윽하다. 여름내내 무더위와 장마에 찌들었던 생활을 털어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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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멋진 제주 나들이 「패키지」로 싸고 알차게…
우리 나라의 가장 신비한 섬으로 꼽히는 제주도. 제주도는 이국적인 정취와 낭만적인 분 위기를 자아내는, 자연의 풍광을 자랑하며 특히 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신혼부부들 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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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속의 두 중국(권영빈칼럼)
두해전 양자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철선을 타고 사흘간의 복더위를 지낸 적이 있었다. 중국에서도 가장 덥다는 중경에서 무한까지를 8월의 뜨거운 태양열을 받아 화끈거리는 배안에서 보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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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을 「팝」과 함께
클래식음악과 대중음악의 접목에 큰 몫을 해온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팝스콘서트가 올해로 열번째를 맞는다. 오는 20∼22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92팝스콘서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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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계로 가는 기차」
「배낭 하나 짊어지고 지구촌 곳곳을 간다-」. 세계각국을 캠핑여행하는 이른바 배낭족들을 위한 모임이 바로 한국 PC통신의 하이텔(Hitel) PC통신 모임 「세계로 가는 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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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2TV 『출발! 시간여행』(12일 밤9시35분)=영화평론가 이영일, 가수 전영록, 국악인 김영임, 미스코리아 장은영이 출연한다. 「그때를 아십니까」에서 통행금지를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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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준 이색「드라마콘서트」
○…「햇빛촌」출신으로 노래극·시극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온 김일준이 첫 앨범『하루여행』을 출반하면서 연극·영화적 요소를 삽입한 이색적인「드라마 콘서트」를 8∼31일까지 충돌2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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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풍부하고 특유의 향 매력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신록의 싱그런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발8백32m의 대관령 아흔아홉구비를 돌아내려 가면 신사임당과 율곡의 고장이며 홍길동전의 작가 허균과 그의 누이 허난설헌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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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경주 배경으로 노래무대
□…KBS제1TV 특집『가요무대』(18일 밤9시40분)-「고도 서라벌의 향기를 싣고」.경주 보문단지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특별무대. 신라 1천년의 찬란한 문화유적을 배경으로 경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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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기차여행하며 대화 나눈다
자녀와 아버지가 기차여행을 함께 하며 부자간의 사랑을 다지는 계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정과 사회에서 실종된 아버지의 역할과 위치를 되찾자는 취지로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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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원미연 라이브무대 내달 20일 롯데호텔서
『이별여행』을 히트시키고 있는 가수 원미연이 「가을속의 추억」이란 주제로 두번째 라이브무대를 마련한다. 10월20일 롯데호텔 크리스틀볼룸에서 열릴 이 무대에서 원미연은 그룹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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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길이용 쾌적한 피서 즐긴다
본격적인 바캉스 철이었던 시난 8월초 서울에서 강릉까지 자동차로 20시간이 걸리는 등 영동고속도로를 비롯, 전국의 피서지행 도로가 사상 최악의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럴 때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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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2TV『젊음의 행진』(2일 밤8시5분)=한여름의 노래 모음으로 꾸민다. 박영미의『지난 여름날의 월츠』, 이규석의『여행을 떠나요』를 듣고 여름에 관한 얘기를 나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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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1TV 『여의도 공개홀』(1일 밤7시40분)=「푸른하늘·장필순·박학기」. TV를 통해 잘 알려진 편은 아니지만 젊은 층으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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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구선수 강만수 씨|망중한 즐기고 있는 「불멸의 거포」
선수로서는 「환갑의 나이」가 훨씬 넘었으면서도 최근까지 아시아의 거포로 명성을 떨치며 숱한 한·일 여성 팬의 심금을 울렸던 강만수씨(37). 1m 95㎝·95㎏의 우람한 체격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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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험」 어떤것이 있나(경제·생활)
◎사고 사망 최고 1억까지 보상/2주일 2만8천원… 부부중 한명은 반값/해외/휴대품 분실 100만원내에서 지급/국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고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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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활 갖도록 지도|내주부터 여름방학…자녀 가정교육은 이렇게
내주(16일)부터 개구쟁이들의 방학이 시작된다. 집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어머니들은 간식준비, 어질러진 집안정리 등 벌써부터 걱정이 크다. 그러나 방학은 학교교육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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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으로 침대·식탁보 등 70점 제작|천 조각 붙여 생활용품 만드는 이기옥씨
『나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한숨, 그리고 내 아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까지 모두 이 조각 천들과 이것을 이은 바늘 한 땀 한 땀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기옥씨(68·서울 명륜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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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잘못가면 "피로 여행"
요즈음은 연중 최고의 결혼시즌. 해마다 이맘때면 예식장이 터질 듯 북적거리고 신혼여행코스도 예약만원 사태로 축복 받아야 할 첫 동반 길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일생일대의 추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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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봄 물결 "넘실" 제주 유채꽃 관광 "절정"
춘래불이춘. 식목일이 다가와도 내륙은 아직 꽃샘 추위에 시달리고 있지만 남녘의 섬 제주도는 지금 온통 노란색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2백50㎞ 남짓의 해안선을 따라 마치 황금색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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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효서씨의 『늪을 건너는 법』
구효서씨의 「늪을 건너는 법」 (『문예중앙』 봄호)은 우리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이제 그 여름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난 그 여름을 이야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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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4개 도시 순회 아스팍 영화제
아스팍 사회문화 센터가 주최하는 제19회 아스팍 영화제가 4월4일부터 27일까지 서울(4∼7일 세종문화회관 소 강당), 대구(11∼14일 시민회관), 부산(17∼20일 시민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