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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지는 '펀드 액티비즘'...경영권 분쟁서 '힘' 과시
동아제약 경영권을 놓고 강신호 회장 측과 차남인 강문석 이사 측이 물고 물리는 다툼을 보이던 지난 10월 중순, 현 경영진은 2004년 강 이사가 K씨에게 20억원을 무이자로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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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사람이 엉터리면 재앙 온다
생각의 속도는 생각의 깊이만 못하다. 정보가 제 아무리 빠르다 한들 속내 깊은 사람만 하랴. ‘산업의 쌀’ 역시 사람이다. 철이 아무리 강해도 사람보다 약하고, 반도체도 사람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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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빅3' 2년 만에 한자리에
고 변중석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몽구.몽근.몽준(왼쪽부터) 형제가 조문객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가의 안주인 변중석 여사가 타계한 17일 빈소가 마련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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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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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내년 화두는 … 위기극복·혁신·성장
29일 주요 경제단체장과 재계 총수들이 쏟아낸 내년 신년사의 화두는 '위기 극복'으로 집약된다. 새해를 앞두고 '위기'에 대한 대비를 늘 강조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고유가.원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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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사면 성탄절엔 받아들여졌으면…"
광복절 때 무산된 기업인 사면 복권이 이번 성탄절엔 이뤄질 수 있을까. 재계가 연말을 앞두고 기업인 59명의 사면 복권을 청와대에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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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사면, 출총제 폐지 검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30일 "서민경제 활성화에 재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인 사면을 추진하고, 출자총액제 폐지 등 재계 요구를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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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대한상의 강연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참여정부의 양극화 극복 전략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은 "고소득자는 어려운 사람과의 차이를 좁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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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신년사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 재계 총수, 주요 경제단체장, 기관장들의 신년사에 담긴 메시지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속에 맞은 새해답게 이들은 희망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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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사업' 30대그룹으로 확대
올해 10대 그룹 및 제조.IT업 위주로 시행됐던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사업이 내년부터는 30대 그룹과 유통서비스 분야로도 확대된다.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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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유럽순방 때 재계 총수 대거 동행
노무현 대통령의 유럽순방 일정(다음 달 10~17일 독일, 터키)에 재계 총수들이 대거 따라 나선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노 대통령 유럽 방문에는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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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기업이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어려울수록 희망을 갖자'.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기업 총수들의 을유년 신년사에 담긴 공통 메시지다. 경제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지만, 모든 경제주체들이 희망을 갖고 노력해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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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 "향토기업 SK 살리자"
SK그룹이 SK㈜ 경영권 방어를 돕기 위해 우호지분 확보에 나선 가운데 울산지역 상공계와 시민단체 등이 'SK㈜ 주식 사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성중앙회 울산지부 등 울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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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M&A 위협 기업들 떨고 있다] 上. 외국인이 경영권을 위협한다
"외국 자본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할 경우 막을 방도가 없다. 국내 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9월부터 삼성.LG.SK.현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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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힘이다] "기업 투자의 으뜸은 사람"
거스 히딩크와 움베르토 코엘류. 국가대표 축구 감독을 지낸 외국인들이다. 그러나 한명은 영웅이 됐고 다른 한명은 쓸쓸히 한국을 떠났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두명을 비교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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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힘들지만 IT 미래 밝아"
"현재 정보기술(IT)산업은 침체해 있지만 보다 새롭고 편리하며 가치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가 있는 만큼 미래는 밝습니다." '비즈니스계의 철의 여인''월 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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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해 시무식…유동성 확보·내실경영 강조
주요 대기업과 경제단체는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재계는 올해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위기는 기회'라는 인식 아래 수익성과 현금창출 능력을 높여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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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여름휴가 어떻게 보내나
대기업 총수들은 올해도 풍족한 여름휴가를 즐길 여유가 없어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총수는 대부분 해외피서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주로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휴가를 보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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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파이언소프트 外
◇ 전자상거래업체인 파이언소프트는 6일부터 증권.부동산.금융.보험 등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제공하고 네티즌들에게 투자상담을 해주는 투자금융정보사이트(http://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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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종현 SK회장 1주기 추모식 열려
고 (故) 최종현 (崔鍾賢) SK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정.재계 및 학계 인사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김항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