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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뛰어 10년 새 일자리 60% 줄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설명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요지는 “대폭 인상해야 한다”이다. 소득 격차 해소라는 박근혜 정부의 철학까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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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vs 자영업자 ‘乙끼리 싸움’ … 광고주만 남는 장사
관련기사 을과 을의 다툼은 서로에게 불만 쏟아내기 쉽기 때문 ‘알바가 갑이다’. 최근 선보인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의 TV 광고엔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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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vs 자영업자 ‘乙끼리 싸움’ … 광고주만 남는 장사
‘알바가 갑이다’. 최근 선보인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의 TV 광고엔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출연해 이렇게 외친다. 최저 시급, 야간수당, 인격 모독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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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대주주 잇속 챙기는 일감 몰아주기 반대”
경제민주화가 연말 대선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야와 재계가 같은 주제를 놓고 맞설 뿐 아니라 대선 주자 간 인식차도 뚜렷하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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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갔던 중소기업들 … 또 몰래 밤에 짐 싼다
한동안 뜸했던 중국 진출 국내 기업의 무단철수가 다시 생기고 있다.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에서다. 원저우(溫州)발 ‘도산의 물결(倒閉潮)’이 한국 투자기업에까지 파급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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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미분양에 ‘줄도산’
29일 저녁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엔 날이 저물었는데도 불 켜진 가구가 많지 않다. 지난 5월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의 경우 전체의 10% 이상이 미분양된 데다, 잔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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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개혁 칼 빼든 메르켈 독일 총리 '대처의 길' 따라가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4일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노조총연맹(DGB) 총회에 참석해 노조 개혁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노조원들의 야유가 심해 메르켈 총리는 연설을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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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유지에 급급 … 미래 안 보여"
26세 미만 젊은이들을 고용한 뒤 처음 2년 동안은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게 한 최초고용계약(CPE) 때문에 프랑스가 안방인 유럽에서조차 동네북이 됐다. 개혁 대상이 된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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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손배소·가압류 긴급대책, 冬鬪 달래기 약효 의문
29일 정부의 특별담화는 노동자들의 잇따른 자살.분신으로 격앙돼 있는 노동계를 달래보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태의 빌미가 된 손배.가압류 문제의 해결을 정부 차원에서 먼저 약속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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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성장보다 분배'를 내세우던 정부가 성장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노동계에 대한 배려나 이해가 계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성장과 분배 균형을 잡겠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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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 다시 먹구름 비상
지난 8월 국제통화기금(IMF)의 80억달러 추가 지원 약속으로 국가 부도(디폴트)위기를 벗어나는가 싶었던 아르헨티나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9.11 테러사태로 미국 경제의 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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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 다시 먹구름 비상
지난 8월 국제통화기금(IMF)의 80억달러 추가 지원 약속으로 국가 부도(디폴트)위기를 벗어나는가 싶었던 아르헨티나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9.11 테러사태로 미국 경제의 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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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 “백약이 무효”/올 목표 점검ㆍ전망(경제초점)
◎하반기 회복도 기대못해/기술부족등 구조적 모순 심각 연말이 가까워지는데도 수출은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부는 정부대로 추석이후 해이된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수출단체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