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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납신 부산, 옹기 빚는 울주
지난해 부산시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중앙 포토]‘계절의 여왕’ 5월답게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부산에서는 한·일 교류의 상징인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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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미혼모 그렸다, 청소년 연극 예뻐야만 하나
16일까지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공연되는 ‘빨간 버스’의 한 장면. 우리 사회 10대 미혼모 문제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 화제다. [사진 국립극단] 매번 ‘싸대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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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과 바꾼 '통일 교향곡' 다시 울려퍼지나
한국 전쟁 때 납북된 작곡가가 목숨과 바꾸면서 남긴 '통일 교향곡'이 한국과 미국에서 유족들의 손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아직 미공개인 이 작품은 총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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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조 비서하다 '김일성 애첩' 누명쓴 女는
윤정호 씨의 아들 윤철수씨가 탈북하면서 가져온 ‘통일교향곡’ 악보 의 일부. 2악장의 합창 부분이 시작되는 곳에 ‘마침내 하늘이 칠천만의 염원을 들어주셨다’는 가사는 작곡가 윤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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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집값, 천혜의 환경…셋째 '거저'키우는 도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라는 제주. 그러나 이제는 사다도(四多島)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아이 셋 이상을 둔 가정이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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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기본, 셋째부터 생각해봐사주마심”
제주도 다둥이 가족 장민철(왼쪽)씨는 부인이 곧 넷째 아이를 출산한다. 장씨는 “자연환경이 좋고 부모님이 곁에 사시기 때문에 아이를 또 낳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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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여자+셋째 아이…제주는 이제 ‘四多島’
22일 제주시 육아용품대여센터를 찾은 이후진(38)씨가 8개월 된 셋째 아이를 장난감 자동차에 태워 보고 있다. 이씨는 도가 운영하는 이 센터에서 흔들침대·보행기 등을 무료로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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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고욱성▶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김근호▶〃 고객지원팀장 오남숙▶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문화과장 김명희▶〃 자료기획과장 성정희▶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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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심위 최영희·최영애·문미란 … 호남 지역구 1명
3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한명숙 대표(오른쪽)가 회의 시작에 앞서 박지원 최고위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해직교사 출신의 시인, 평화군축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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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탕 먹이려 던진 돌이 … 소년은 살인자일까
연극 ‘소년이 그랬다’는 소년들의 예민한 감수성을 촘촘하게 따라간다. 특히 두 배우 김문성(오른쪽)과 김정훈의 연기가 무대를 꽉 채운다. [국립극단 제공] ‘졸라’라는 말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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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 3700여개 팀 … 업무특성·취미 살려 재능 나눔
21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성모복지원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탕정본사의 염색전문봉사팀이 이기원(17)군에게 염색을 해주고 있다. [아산=김경록 기자] 따가운 여름햇살이 채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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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교복도 빨아주지 않고, 밥도 차려주지 않는 엄마
불량한 엄마 최영애 지음, 별숲 180쪽, 9500원 ‘진짜 우리 엄마 맞아?’ 성장기에 누구나 한번쯤 품게 되는 의심이다. 소설의 주인공 영락의 경우 그 의심의 크기가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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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돼지우리서 셀프 누드 사진 … 벗으면 더 보편적이 되니까요”
[사진=피터 더머랙] 5년 전 사진작가 김미루(30)씨는 맨해튼 브리지를 이브의 차림으로 돌아다녔다. 뉴욕의 버려진 공장, 폐쇄된 지하철역, 하수구, 정신병동, 선박장과 필라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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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돼지우리서 셀프 누드 사진 … 벗으면 더 보편적이 되니까요”
[사진=피터 더머랙] 5년 전 사진작가 김미루(30)씨는 맨해튼 브리지를 이브의 차림으로 돌아다녔다. 뉴욕의 버려진 공장, 폐쇄된 지하철역, 하수구, 정신병동, 선박장과 필라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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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년 지나서도 웃으려면 몸·발·머리로 뛰셔야죠
국내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25~3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한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자영업자 중에서 창업교육을 받는 비중은 선진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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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요리법, 마크로비오틱
요즘 강남 엄마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은 오가닉(유기농)을 넘어 장수 건강 식이요법인 ‘마크로비오틱’으로 옮겨졌다. 마크로비오틱 요리 클래스에 수강생들이 몰리고, 특선 요리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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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월북 취재를 꿈꿨던 이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압록강이 꽁꽁 얼어있던 어느 날 월북을 고민했다. 탈북자 취재를 위해 투먼·창바이·퉁화·단둥을 따라 압록강 2000리를 달리던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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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월북 취재를 꿈꿨던 이유
압록강이 꽁꽁 얼어있던 어느 날 월북을 고민했다. 탈북자 취재를 위해 투먼·창바이·퉁화·단둥을 따라 압록강 2000리를 달리던 1996년 1월이었다. 중국어도 못하고 중국 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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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한국수력원자력 外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본부장 김준수 ◆한국중부발전 ▶경영기획 정창길 ▶발전사업 이재구 ◆대한석탄공사 ▶기획조정실장 전종득 ▶총무인사팀장 유지선 ▶생산안전팀장 이성우 ▶감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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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박순관 수레질 도예전 外
◇전시 ▶박순관 수레질 도예전=옹기 성형에 쓰인 전통 기법을 이용한 항아리·접시·다관·다완·찻잔·화병 등. 19일까지. 예송갤러리. 053-426-1515 ▶제14회 묵현한국화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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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황 인권위장 전격 사의 왜 ?
조영황(65)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권위 회의실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최고의결기구) 시작 직후 "(22일 서울 수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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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빌딩 건립추진위에 정부 고위인사 대거 참여
대표적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상임대표 남윤인순)이 60억원짜리 건물을 세우기로 하고 발족식을 열었다. 발족식 행사에는 청와대를 포함한 정부 측 고위 인사들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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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천 총기사고 전사자 처리를"
지난해 6월 발생한 연천 GP 총기난사 사건의 사망 장병 유가족들이 20일 청와대 인근에서 시위를 벌였다. 유가족들은 숨진 장병들이 전투상황으로 알고 대응했으므로 순직이 아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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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9. 여성 운동 40년사
▶ 1979년 8월 9일. 야당인 신민당사를 찾아 농성을 벌이고 있는 YH무역 여종업원들. ▶ 자신이 정신대 위안부였음을 최초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 ▶ 94년 4월 서울민사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