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전 대신 핀셋제거?…바이든 경고 뒤 이스라엘 분위기 변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의 지상전 계획이 축소될 조짐이다. 최근 이스라
-
철도노조 파업 예고 철회…밤샘협상 끝에 노사 극적 합의
1일 서울역 전광판에 철도노조 태업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이날 철회했다.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날 밤부터
-
[양성희의 시시각각] 팬덤 정치의 끝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해 12월 30일 828m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외벽 전면에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생일 축하 메시지가 걸렸다. 큰손으
-
'암흑세계' 겪은 뉴욕…'대정전' 지속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대규모 정전으로 어둠이 내린 미국 뉴욕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이 대규모 정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 잠들지 않을 것 같았던 타임스퀘어 전광판이 꺼졌고, 가수 제니퍼
-
[서소문사진관]정전 사태 네탓 공방…마두로 "테러", 과이도 "불안 조성"
베네수엘라 두번째 대규모 정전 사태 이틀째인 26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의 발전기가 운영이 되고 있는 한 광장에서 시민들이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베네
-
이집트여, 여성이여 "부끄러워 말라, 네 멋대로 하라"
━ 한국 찾은 이집트영화 거장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 [사진 라희찬 STUDIO 706] 이집트영화 거장 유스리 나스랄라(65). 그의 영화는 파격으로
-
영국 테러 경보 격상...거리 경비에 군대 투입
뉴욕 경찰이 메디슨 스퀘어 가든 인근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22일 벌어진 영국 맨체스터 테러 이후 미국 경찰도 경계 태세를 높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맨체스터 테러 관련,
-
'프랑스 선택의 날' 민심 들어보니…"최악 막으려면 차악이라도 찍어야" 배제 투표 덕보는 마크롱
친 유럽연합(EU)과 세계화의 에마뉘엘 마크롱(39)이냐, 반 EU와 국수주의의 마린 르펜이냐. 프랑스와 유럽의 운명을 가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7일(현지시간) 실시됐다.
-
[7인의 작가전] 균형의 왕 #4
내가 힙합을 좋아한다고 해서 여자친구도 힙합을 좋아하길 바란 건 아니었다. 물론 한때는 그런 생각에 젖어있던 적이 있다. 한국에서 23명 정도 알까말까 한 래퍼의 두 번째 앨범
-
[취재일기] 파리 테러, 제노포비아 계기 돼선 안 된다
이유정사회부문 기자지난 13일(현지시간) 자유와 ‘톨레랑스(관용)’의 상징이었던 프랑스 파리 도심이 연쇄테러 공격을 당했다. “2001년 미국 뉴욕 9·11 테러 이후 최악의 참사
-
[국제] 테러 속에서도 싹튼 온정…"테러 당한 분들, 우리집 열려있으니 오세요"
2차 세계대전 이래 최악의 테러로 충격에 빠진 프랑스 파리에서 시민들이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14일 파리 시민들은 트위터에 해시태그 '#PorteOuverte(문호개방)'를
-
테러의 블랙홀 IS, '피의 금요일'로 1주년 자축
지난 26일 ‘피의 금요일’로 불리는 프랑스·튀니지·쿠웨이트에서의 테러로 60여 명이 숨졌다. 그 중 튀니지·쿠웨이트 테러를 두고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
알카에다, 파리 테러 시인 … IS "우리도 유럽 떨게 할 수 있다"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고위 간부인 나스르 알안시가 14일(현지시간) 동영상에서 “이번 작전(파리 테러)은 알카에다 최고 사령관 아이만 알자와히리 명령에 따라 이뤄졌다
-
재난이 국가 어젠다 바꿨다
국가적 재난은 국가 어젠다도 바꾼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1995년 고베(神戶) 대지진 이후 일본이 대표적이다. “테러리스트의 궤멸은 전통적인 전투기술로 할 수
-
9·11 때 블룸버그처럼 … 리더십 시험대 오른 더블라지오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초토화된 뉴욕 할렘의 주거용 건물. 13일(현지시간) 사고 현장 주변의 철도와 도로는 대부분 정상을 되찾았지만 일부 주민은 사고 현장을 지나갈 때는 마
-
"프랑켄스톰 온다" 뉴욕 '덜덜' 떨게한 정체?
29일 강력 폭풍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샌디가 접근한 미 뉴욕주 사우샘프턴 시내에서 트럭이 거센 물살을 헤치며 달리고 있다. 샌디는 이날 밤 미 동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
베컴의 오른발, 상암벌 흔들다
데이비드 베컴이 자신의 전매특허인 오른발 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최정동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가는 지하철 6호선은 합정역에서 지하철 2호선과 만
-
[7·7 런던 연쇄 테러] 런던 시민, 나치공습 때처럼 침착했다
런던 중심가를 뒤흔든 연쇄 테러에도 불구하고 런던 시민들은 침착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런던은 충격을 받았지만 놀라지는 않았다"고 8일 보도했다. AP통신은 "제2차 세계대전 이
-
'런던올림픽 결정' IOC, 테러에 분위기 우울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2012 하계올림픽의 개최지로 결정된 런던에서 일어난 최악의 폭탄테러에 IOC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총회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
-
[시론] 러시아 인질극 참사의 교훈
러시아가 연이은 체첸 테러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신출귀몰하는 체첸 분리주의자들의 무자비한 테러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올해 들어 그 횟수와 강도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는 느
-
[시론] 테러방지 시스템 정비하라
이라크 종전 이후 미.영 연합군이 안정화 작전을 진행하면서 이라크는 물론 터키 등 주변국에서도 대형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9.11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알카에다는 일본 등
-
[삶과 문화] 모든 것 고스란히 기록된다
얼마 전 성추행 혐의를 받은 한 남자가 간신히 누명을 벗은 사건이 있었다. 교통카드로 인해 기록된 그 남자의 지하철 탑승 시간 기록 덕분이었다. 정확하게 기록돼 있었던 그 남자의
-
불꺼진 미국 … 5천만명 대혼란
미국 뉴욕시를 포함, 뉴저지.오하이오주.코네티컷주 등 미국 북동부 9개 주와 캐나다 남동부의 온타리오주에 전력공급이 한꺼번에 중단되는 사상 최악의 정전사태가 14일 발생했다. 이
-
[미국·캐나다 동부 최악 정전] 뉴욕 캄캄 원인 깜깜
"아무 것도 없다. 모든 게 멈췄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앞에서 한 시민이 한 말이다. 최악의 정전사태가 미국을 강타했다. 14일 오후 발생한 정전은 뉴욕.디트로이트.클리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