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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퇴임 대비해 재단 만들 이유 없다” 정면돌파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대응을 자제하던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검찰 수사를 통한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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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국감 안 나오면…2야, 강제로 부르기로
20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진석 새누리당(왼쪽)·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 [사진 박종근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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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가라사대~ 당’이 된 새누리당
서승욱정치부 차장동반 하락 중인 청와대와 당의 지지율, 본인들은 1997년 신한국당 9룡의 모습을 상상하지만 현실은 도토리 키재기 신세인 잠룡들, 이런 도토리들 때문에 “어느 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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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순실 수사, 성역도 가이드라인도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저의 퇴임 후를 대비해 만들어졌다는데 그럴 이유도 없고 사실도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어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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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빙하에 잠긴 여의도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북한 핵·미사일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옥스퍼드 사전”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송민순의 역저 『빙하는 움직인다』(창비사)가 여의도의 진흙탕 정치싸움의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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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엄정 수사" 강조하자마자...검찰,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관여 공무원 소환
미르ㆍK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재단 설립 허가에 관여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을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는 20일 오후부터 문체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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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우병우 겨냥해 "국감은 불출석해도 B학점 주는 이화여대가 아니다"
노회찬(정의당 원내대표). 김상선 기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해 “이곳(국정감사장)은 이화여대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21일 열리는 청와대에 대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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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블루'…최순실이 선택한 이름이 가리킨 것은?
서울 논현동 재단법인 미르. 김성룡 기자최고 권력의 코드를 남기려 한 것일까.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 의혹의 근원지가 되고 있는 재단과 회사의 명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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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순실 ‘대통령 연설문’ 수정 의혹에 “말 되는 소리인가”
청와대는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쳐왔다는 언급이 담긴 보도에 대해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20일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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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내는 비박계 의원들, “우병우·최순실 털고 가자”
나경원 의원. 김성룡 기자현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씨 관련 의혹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비리 의혹에 대해 진상 규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새누리당 비박계 중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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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회장, 연설문 고치기 좋아해” “그건 대통령 연설문”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원대 자금을 갹출받아 세웠던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설립·운영 주도자와 관련 핵심 인물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미심쩍은 자금 운용 정황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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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기업 비틀어 만든 재단, 최순실 딸 사금고로 사용”
더불어민주당이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최순실 게이트’로 공식 명명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혹을 넘어 범죄 사실로 확정돼 가는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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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장 사퇴까지 부른 이화여대 사태의 충격
84일째 학내 분규를 앓고 있던 이화여대의 최경희 총장이 어제 전격 사임했다. 1886년 개교한 이 대학 130년 역사상 총장이 임기 중 중도하차하기는 처음이다. 최 총장은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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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회고록 질문 안 하기로 했죠?” 말도 못 꺼내게 한 문재인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지역 경제 현장을 찾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괴산군 한살림 생산자연합회 매장을 둘러본 뒤 떠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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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순실·우병우 떳떳하면 국감에 못 나올 이유는 뭔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막을 내렸지만 부실 국감이란 평가에서 벗어나긴 어렵게 됐다. 오늘 정보위, 21일 대통령 비서실 대상의 운영위 감사가 남았지만 정국 현안인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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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ㆍ최순실’ 두고 다시 맞붙은 여야 법사위
1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국감에서는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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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위해 한 일인데 내가 무슨 죄"…최순실 녹취파일 존재한다?
미르와 K스포츠 재단 특혜 의혹으로 최순실(60. 최서원으로 개명)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 씨의 녹취파일이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17일 JTBC가 '비선실세' 논란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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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승마공주’ 특혜 논란에 “공주라는데 기분 좋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 승마 대표팀. 왼쪽부터 정유연, 김동선, 오성환, 김균섭. [사진 대한승마협회]최순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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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K스포츠재단 사업, '최순실 모녀회사'가 주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스포츠 재단 사무실. [중앙포토]K스포츠재단이 국내 재벌기업에 거액의 지원금을 요구하며 제안한 스포츠 관련 사업 주관사가 최순실(60)씨 모녀 소유 회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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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기억 안난다는 문재인 발언 황당” 더민주 “회고록에 반기문 칭송…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7일 인천에 있는 ‘디와이’라는 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은 북한 덕분에 존속하는 정당”이라고 말했다.‘송민순 회고록’에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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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XX, 왠만하면 비추’…최순실 딸 비속어 리포트 학점 C+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학점 취득 특혜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씨는 고(故) 최태민 목사의 다섯째 딸로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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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화여대 ‘최순실 딸’ 특혜 의혹 어물쩍 넘길 일 아니다
130년 전통의 이화여대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평생교육단과대 사태로 촉발된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이 석 달째 계속되고,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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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뭐가 진실인겨
정치권과 대학에서 벌어지고 있는 때아닌 진실 공방으로 나라가 어수선합니다. 진실이야 언젠가 가려질 테지만 그 와중에 국격에 흠이 나고 지성의 보루마저 맥없이 흔들리는 걸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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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최순실 딸은 金수저도 아니고 神수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7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이화여대 특혜 의혹에 대해 “최순실씨의 딸은 금수저가 아니고 신의 수저”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