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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내가 이모 저격한 진짜 이유는…” 옥중 인터뷰
[사진 JTBC 캡처]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방송을 통해 옥중 인터뷰를 했다.12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폭로자가 된 장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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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영태 인터뷰 "내가 의인은 아니지만 쓰레기도 아니다"
‘김수현 녹음파일’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변수로 떠올랐다. 이 녹음파일은 최순실(61) 씨의 비서 역할을 했던 김수현(37) 고원기획 대표가 2014년 5월부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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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녹음파일 변수 돌출, 헌재 심판 지연될 수도
탄핵 결정, 3월 13일 이전이냐 이후냐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헌법재판소가 고영태(41) 전 더블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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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사회 만들자는 것” vs “광장 민주주의 허망함 배워야”
촛불·태극기집회로 갈라진 광장 강정현 기자 11일 서울 도심에는 매서운 삭풍이 불었다. 그러나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광장, 태극기집회가 열린 서울광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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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신상모욕 악플러 고소 "발본색원하겠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손 의원과 고영태씨의 불륜설을 퍼뜨린 이들을 고소하겠다고 10일 밝혔다.손 의원실 김성회 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혜원을 고영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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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정수석실, 여명숙 뒷조사 정황 포착돼
오종택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체부 인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인 우병우(50) 전 민정수석이 민정수석실을 이끌 당시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정보 수집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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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카 인수 배후, 최순실·안종범이었던 것 같다”
국정 농단 사건 재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관련해 ‘감춰졌던 사실’들이 증언으로 쏟아지고 있다. 사건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그 출발점이 두 사람에게 모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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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스스로 최순실이 20살이나 어린 고영태와 불륜 맺었다 주장…이상하지 않느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7일 최순실씨가 고영태씨와 내연관계였다는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주장에 대해 “60세 여자가 20살이나, 아래인 자기들의 주장으론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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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은 ‘보스’ 안종범은 ‘선생’으로 불렀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씨 공판에 출석해 증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왼쪽 사진). 최씨가 이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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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위험하다고 생각돼 의상실 그만뒀다…부적절했다"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 씨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법정에 출두한 고영태씨가 6일 비선실세 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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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왜 대화 녹음했냐” 이성한 사무총장 직접 신문
최순실(61)씨가 자신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에게 직접 "왜 대화를 녹음했냐"고 따져 물었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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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미르 사무총장 "문제 터지자 최순실이 회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의 중심인물 최순실(61)씨가 미르재단 설립 배경에 관한 의혹이 불거지자 책임을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떠넘기며 재단 직원을 회유하려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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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법정서 최순실 녹취 공개 "신뢰할 수 없었다"
법정 출두하는 이성한 전 미르재단 총장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6일 미르재단의 실질적인 운영자가 최순실씨였다는 취지로 법정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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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최순실, 정치만 평생 한 무서운 사람"
[중앙포토]"최순실은 정치만 평생 한 사람."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순실(61)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9차 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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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 "최순실-고영태 불륜이 발단…탄핵으로 사건 변질"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1일 탄핵심판의 배경에 대해 최순실(61)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의 불륜관계를 언급했다.이날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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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최경희 세 차례 만나 미르사업 논의”
최순실(61)씨 등 국정 농단 사건 관계자들의 거짓말이 법정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8회 공판에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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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사무부총장 “최순실이 안종범 부인인 줄”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미르재단의 운영 및 인사에 개입하는 등 청와대의 지시가 일치하는 일이 반복해서 발생하자 미르재단 관계자들 사이에 “최씨가 안종범(58) 전 정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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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사무부총장 "차은택 지시로 차명폰 만들고 최순실 지시로 번호 바꿔"
김성룡 기자김성현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이 최순실씨(61·구속 기소)의 최측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48·구속 기소)의 지시로 '차명폰'을 만들었다고 폭로했다.31일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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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박 대통령, 지시 대부분 전화로…수첩 읽는 느낌”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에 기록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는 대부분 안 전 수석이 박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받아적은 것으로 드러났다.안 전 수석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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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도 잊은 특검…연휴 첫날 7명 소환 조사중
국정농단 사건을 조사중인 박영수(사진) 특별검사팀이 설 연휴 첫날인 27일 구속 피의자 7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특검은 이날 오전,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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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숙·이인성·남궁곤·차은택 설 첫날 줄소환…다음주 일괄기소
사진=최순실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 혐의로 구속된 남궁곤(왼쪽) 전 이대 입학처장과 김경숙(오른쪽)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각각 지난 22일과 지난 12일 특검에 소환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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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외 여론전 그만두고 특검 수사 성실히 임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는 거짓말로 쌓아 올린 거대한 산”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는 누군가의 기획인 것 같다”는 말도 했다. 자신과 사인(私人) 최순실씨가 한 몸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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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춤은 계속되고 부조리는 이어진다
이훈범논설위원밀란 쿤데라의 소설 중에 『천사들』이라는 단편이 있다. 체코의 정치 격변 속에서 추락하는 삶을 그린 자전적 소설인데, 거기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 “나도 원무(圓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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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알아서 기어야 하는 대한민국
이철호논설주간요즘 따라 시인 유하의 ‘알아서 기는 법’이 자꾸 떠오른다. ‘…고참이 얼굴만 찡그려도 하낫 둘/ 알아서 선착순/…/ 아아 알아서 길 때/ 모든 게 알아서 편리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