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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통신 대화방에서 멍드는 한글
`방가''(반가워) `떨''(멍청이) `깔''(이성친구) `글쿤''(그렇군)... 회사원 박모(40.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씨는 며칠전 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는 딸(12)이 컴퓨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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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관련 업체서 뇌물 도개공 과장 사전영장
서울지검 특수3부 (李貴男부장검사) 는 6일 2년전 도산한 중견업체 H건설측이 각종 공사를 따내기 위해 입찰심의 교수 18명과 건교부 등 관계공무원 11명 등 모두 29명에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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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대화 시비건다”10대가 흉기 휘둘러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길가에서 시비가 붙은 행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 (살인미수) 로 모 댄스듀오 전 멤버 崔모 (17) 군 등 10대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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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 병무비리] '눈먼 자식사랑' 빈부 따로 없다
눈먼 자식사랑으로 아들의 병역의무를 돈으로 때우려 했던 부모들은 대부분 기업인.자영업자.공직자.은행 임직원.의사.교수 등 지도층 인사들이었다. 청탁인사 1백35명 중 가장 많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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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소장미술품 도둑이 목록작성해 훔쳐
고가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정치인.교수 등 유명인사들의 명단을 작성해 절도행각을 벌이려 한 전문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7일 고가의 미술품을 전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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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역술학원등 크게 늘어…사회불안 가중
회사원 崔모 (32.대구 남구 대명동) 씨는 며칠전 대구 중심가인 중구동성로를 지나다가 30대 여자가 다가와 "잡귀가 당신 가까이 와 있는 것 같다" 는 말을 하며 접근해왔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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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불법과외 교수 사표
이화여대는 5일 바이올린 불법 과외교습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된 음대 崔모 (46.여) 교수가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崔교수의 사직원을 조만간 학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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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두꺼운 '돈 교수'-음대 지망생 10여명에 과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4일 음대 지망생들에게 불법과외를 한 혐의 (학원설립법 위반) 로 명문여대 음대 崔모 (46.여) 교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崔교수는 서울서대문구냉천동 상가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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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고액과외 6명 부모명단 공개
서울강남 '족집게' 고액 불법과외 사건의 주범인 김영은 (金榮殷.57) 전 한신학원장이 검거됨으로써 관련 학부모들이 추가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18일 1천만원 이상 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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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교수가 달러반출 공항서 적발
서울경찰청 공항경찰대는 6일 미화 2만달러를 밀반출하려 한 혐의 (외국환관리법위반) 로 S대 의류학과 崔모 (48.여.서울강남구압구정동) 교수를 불구속입건. 崔씨는 3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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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기승…낯선 사람 조심
실직자 등이 몸값을 노리고 어린이를 유괴.납치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한림대 전상인 (全相仁.40.사회학) 교수는 "부모들이 자녀 안전을 걱정해 납치.유괴를 잘 신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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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연구비가 샌다]생명공학연구소 낭비 실태
모범적인 연구소로 알려진 생명공학연구소조차 연구비 누수는 심각했다. '깨진 독에 물 붓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투자의 낭비현장을 가본다. ◇ 술값인가, 연구비인가 = 李모.玄모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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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임기말 선거전 행정공백 심각
부산시 강서구청 총무과 직원 2명은 최근 업무를 완전히 빼먹고 관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온천 관광을 다녀왔다가 관할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있다. 선관위 조사 결과 이들은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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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근절책 현실성없어 서민층만 멍든다
"요즘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일산 등 신도시지역 아파트단지에서는 불신풍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불법 고액과외 단속이란 명분 아래 경찰의 부탁을 받은 수위들이 중산층 서민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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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근절책 현실성 없어…주부등 생계보조 교습까지 막혀
"요즘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일산 등 신도시지역 아파트단지에서는 불신풍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불법 고액과외 단속이란 명분 아래 경찰의 부탁을 받은 수위들이 중산층 서민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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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임용관련 3천만원 챙긴 순천대 총장 영장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일 교수채용과 관련, 돈을 받은 혐의 (뇌물수수) 로 순천대 최덕원 (崔德源)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崔총장과 가족명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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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대 교수 임용확정자 장인 소환 백만원 봉투 경위조사
서울대치대 교수 임용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 (朴相吉부장검사) 는 17일 교수 임용자로 최종 확정된 崔모 (36.독일 체류중) 씨 장인인 서울 모대학 부총장 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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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대 4천만원 금품수수 교수 또 구속
서울대 치대 교수임용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 (朴相吉부장검사) 는 16일 이 대학 구강외과 南일우 (59) 교수가 지난해 신규교수 임용지원자인 陳모 (46.지방 J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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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대교수 금품수수 추가 확인
서울대 치대 교수 임용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 (朴相吉부장검사) 는 15일 지방대 陳모교수측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수경 (金守經.61) 구강외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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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 재취업 알선기구 턱없이 부족
실업자수가 1백만명을 넘어서는 사상 초유의 대량실업 폭풍이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실직자 재취업 알선기구는 턱없이 부족하다.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구인 (求人) 기업과 실직자를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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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불안·취업난에 초조…'공황 장애' 환자 급증
D증권사 자금부장 金모 (42.서울서초구방배동) 씨는 지난 8월 갑자기 식은 땀이 흐르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는등의 증세를 겪은 끝에 서울 S병원 심혈관센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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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말버릇은 부모책임 부부간에도 높임말 써야
주부 최모 (34) 씨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7)에게 더 일찍 존대말을 가르치지 않은 것을 요즘에야 후회하고 있다. 최씨는 아들이 말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존대말도 배우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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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열풍]휘청거리는 대학교육(1)
"법대등 고시학과는 5년제입니다. 군 입대를 피해 고시공부를 계속하려고 최소 1년씩은 휴학하기 때문이죠. " 서울대 93학번 金모 (23) 씨는 법대 졸업을 한학기 남긴 지난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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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속 사관학교 인기 상승
문민정부 출범후 지원자가 급감했던 육.해.공군 사관학교가 인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98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들어간 3군 사관학교는 육.공사가 최근 5년, 해사는 최근 3년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