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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일본관
독일과 일본은 다같이 군국주의·전체주의 국가로서 서로 동맹을 맺고 각각 「유럽」과 「아시아」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도발했다. 그리하여 독일과 일본은 다같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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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은 「상처」|되살아나는 「일색」|광복 27주…한국 속의 일본
해방 27년-. 15일은 4반세기를 넘게 맞는 광복절. 이때마다 되새기게 하는 한·일의 이웃사이에는 변화도 적지 않다. 한·일 국교 정상화이래 물밀듯 밀려온 일본상품, 가요의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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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천명 발병 일서 매연공해로
【동경AFP합동】자동차 둥 각종 매연「가스」로 인한 이른바 백색「스모그」로 일본 전역에선 6일 하루만도 유치원생을 포함한 약 2천5백 여명이 안질과 편도선으로 드러누워 사상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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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문화 『심포지엄』(34)|경제 성장과 외면된 복지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행복이라는 개념은 지극히 추상적이고 또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그러나 다음과 같은 최저조건이 필요할 것 같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사람들에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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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행진재연을 막는 길
사상 최대의 희생자를 낸 청평호 「버스」전락사고에 대한 유족보상의 길이 막연하여 유족뿐만 아니라,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사고회사는 희생자 1인당 1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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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받는 닉슨 정권 2년
오는 11월3일에 있을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공화·민주 양당은 치열한 득표작전을 벌이고 있다. 하원의석 전부와 상원·주지사 각 35명이 걸린 이번 선거는 임기의 절반을 보낸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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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제3의 적」 공해
공해 방지는 이제 세계적으로 공통된 구호로 등장했다. 생활 환경 파괴가 전쟁보다도 더 가공할 인류의 적으로 지목되기 때문이며 적절한 공해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인류의 미래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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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이것은 8·15해방 후 미군정 때의 일이다. 당시 입법의원에서는 반민 법안을 상정하고 누가 민족반역자이고, 아닌 것을 토의하였는데, 하루는 박건웅이라는 의원이(그후 이북으로 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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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봉」에 짓밟힌 소녀들| 서독 NDR방송국「벤더」의탈선
제법 이름있는 음악가가 10대의 소녀제자들을 꾀어『육체적인향락』에 젖어있다가 철창신세를지게된 사건이 서독서 일어났다. 서독 최대방송국중의하나인 NDR방송국의 소녀합창단지휘자이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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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비상령
내무부는 21일밤 0시를 기해 서울·부산등 전국도시에 「교통비상령」 을 선포했다. 경찰은 비상령이 선포되는 기간중위법차량과 보행자·노점상등 교통질서를 해치는 요인들을 단속하여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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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교와 허광공
한때 간음및 폭행사건등으로 말썽났던 동방교안에서 사상최대의 다액도난사건이 일어났다. 동방교는 지난65년 전교주 허광공의 여신도 간음사건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 그정체의 대강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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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철거 행소 제기
구 대한일보 사옥에서 을지로 입구까지의 건물철거 사건에 대해 피해자인 최대용(을지로1가 168)씨 등 주민4명이 23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건물철거처분 취소의 행정소송을 서울고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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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량의 5배 검출
노동청은 16일 인체에 해로운「벤졸」을 쓰고있어 말썽이 되어온 한국 「필터」에대한 진상조사 결과 「벤졸」의 실내 평균 농도가 최대 허용량인 25「피·피·엠」의 5배가 넘는 1백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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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메」서 대승
【플레이야드란(월남)24일AP특전동화】장갑차를 앞세운 월남정부군들은「플레이메」특별군병영을 포위한「베트콩」대 병력을 섬멸시켜 이로써「플레이메」작전에서「베트콩」의 피해자 총수는 7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