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적' 정흥채 "산에서 겸손 배웠죠"
‘임꺽정’ 정흥채씨는 산을 단숨에 오를 것 같지만 천천히 여유를 즐기는 편이다. [사진 정흥채]배우 정흥채(50)씨에게 산은 삶의 일부다. 1997년 드라마 ‘임꺽정’을 통해 이름
-
죽상경화증 예방법, 운동과 아스피린 요법…금연하면 위험성 60% 감소
최근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죽상경화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죽상경화증 예방법이 화제다. 죽상경화증이란 동맥혈관 벽 안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
고혈압·당뇨가 주범 … 술·담배는 뚝, 운동은 쭉~
돌연사의 주범이자 우리나라에서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 원인을 차지하는 심뇌혈관 질환. 발병 초기엔 자각하기 힘들어 ‘침묵의 살인자’로도 불린다. 대표적인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원
-
[건강 칼럼] 심혈관 건강, 이제는 ‘엄마’가 지켜야 할 때
사랑의약국 최미영 약사가슴 철렁이는 소식이 유난히 많았던 지난 봄, 우리가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가족의 소중함일 것이다. 특히 언제나 옆에 있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가족이 갑작
-
빈 속에 진통제 먹어도 될까?
‘위장장애 부담이 적은 타이레놀’. 최근 타이레놀 TV 광고에 나오는 말이다. 진통제와 위장장애라니 그 연관성을 언뜻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진통제 복용을 앞두고 ‘빈 속
-
전문가에게 듣는 필러 시술
메디노블클리닉 임한석 원장이 필러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사 한 방이면 눈가의 얄미운 주름이 펴진다. 낮은 콧대나 납작한 이마도 볼륨이 살아난다. ‘필러 시술’에
-
머크 "일반약 사업부 매각 안해"
독일계 다국적제약사 머크는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엘이 인수하기로 한 제약사는 미국계 MSD로, 머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
-
만성질환자는 임플란트 못한다? … 3D 시술로 안전·정확하게 수술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이 3D CT를 통한 가상 모의수술 결과를 환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직장인 권지애(30·여)씨는 다가오는 어버이날 선물로 아버지의 임플란트
-
'해외직구'로 알뜰살림 '스트라이크'
일러스트 강일구 40대 회사원 이 모씨는 해외 직구(직접 구매)족이다. 최근 국내 백화점에서 30만원 넘는 옷을 86달러(한화 9만원)에 구매했다. 배송비를 감안해도 훨씬 싸다.
-
"류머티스성 관절염 불치 아닙니다"
50세부터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앓았던 르누아르. 그는 젊은 시절 누구보다 인체의 비율을 정확하게 그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손 관절이 굳어지면서 후기 작
-
"한국은 뇌졸중 예방치료 제대로 못해"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질환이다. 응급치료가 조금만 늦어도 뇌손상으로 행동·언어·인지 능력 장애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앓을 수 있다.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말을 더듬는 식이다.
-
[커버스토리] 건강한 아이 원하죠? 계획임신 하세요
[사진 김수정 기자] 삼신할머니가 부부에게 아이를 점지해 준다고 믿던 시절이 있었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깨끗한 정화수를 떠놓고 정성을 다해 삼신할머니에게 기도를 올렸다. 하지만
-
20대 위염 환자, 여성이 남성 2배
중학교 교사인 김영진(27·여)씨는 며칠째 속이 더부룩하고, 음식을 먹으면 체했다. 가끔 명치 부위에 통증도 느꼈다. 소화제를 먹었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김씨는 병원에서
-
국내 대학병원서 심근경색 환자 의약품 안전성 연구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장기육교수팀이 심근경색증 환자의 안전을 위해 총 24억원 연구비가 투입되며 전국 35개 대학병원 참여하고 약 3300여명의 환자가 등록된 국내 최대
-
[전문가 칼럼] 류마티스 관절염은 불치병? 이젠 완치시대로
최정윤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류마티스내과일생동안 관절과 뼈에 손상을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이 있다. 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이다. 세계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수는 3000만
-
"필요 인력 5배 육성, 남은 인재 중소기업으로 … 독일식 동반성장"
바이엘 화학 부문 최고경영자(CEO)인 패트릭 토머스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에 기술인력 공급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사진 바이엘] “공장에 기술인력 10
-
[학교 깊이보기] 전국 단위 자사고 재학생 내년에 대입 치르는 포항제철고
포항제철고 학생들이 학교 인근 포스텍 실험실에서 이 대학 화학과 안양수 교수(오른쪽 둘째)의 지도로 아스피린을 만들고 있다.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고는 포스코 임직원 자녀 교육을 위
-
개량신약 '피도글' 효능 괜찮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서울대병원 등 국내 3개 병원에서 실시한 혈전치료 개량신약 '피도글'의 4상 임상시험 결과가 SCI급(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국제학술지 'AJCD(Ameri
-
항응고제 시장 3파전 '혼란'
차세대 항응고제 시장을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에는 BMS와 화이자가 함께 뛰어든다. 한국 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8일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스(아픽사반)'을 이달부터
-
"소화불량증, 각종 검사해서 정상으로 나오면 기능성 환자"
이석호 이수병원 소화기병센터장이 위염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대한민국은 ‘위염공화국’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해 위염환자는 540만명(
-
임플란트, 3D CT 가상수술 후 잇몸 최소 절개로 합병증 줄여
에스플란트병원 이정택 원장이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제공] 6월 9일은 치아의 날이다. 가장 먼저 나는 첫 영구치인 ‘육세 구치(가장 안쪽
-
천식약·아스피린 함께 먹으면 발작 위험
고려대 안암병원코·입·기관지 같은 호흡기관은 봄이 오면 괴롭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다, 꽃가루·황사 같은 미세먼지 탓에 쉴 틈이 없다. 특히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인 기도에
-
천식약·아스피린 함께 먹으면 발작 위험
고려대 안암병원 코·입·기관지 같은 호흡기관은 봄이 오면 괴롭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다, 꽃가루·황사 같은 미세먼지 탓에 쉴 틈이 없다. 특히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인 기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40~50대 심혈관질환 예방을
운동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다. 매일 30분씩 숨이 차고 땀이 약간 날 정도로 운동한다. [사진 게티이미지] 평소 고혈압을 앓던 김인혁(75·경기도 안양시)씨. 그는 반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