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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판문점 채널 재가동 … 앤드루 김, 김성혜 만난 듯
앤드루김(左), 김성혜(右) 비핵화를 놓고 평행선을 달렸던 미국과 북한이 판문점 대화 채널을 재가동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복수의 소식통은 이날 “앤드루 김(한국명 김성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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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ㆍ미 판문점 채널 재가동, 앤드루 김 3일 북한측 인사 만나
비핵화를 놓고 평행선을 달렸던 미국과 북한이 판문점 대화 채널을 재가동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복수의 소식통은 이날 “앤드루 김(한국명 김성현) 미국 국가정보국(CIA)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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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의 악플 공격 당하고 위안부 문제 파고든 그는...
다큐멘터리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주 전장'. 부산영화제에서 총 세차례 상영 중 12일 마지막 상영이 남아있다.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대다수 일본사람들은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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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합의 재검토 해야"…마이크 혼다 전 美 하원의원 소녀상 제막식 참석
마이크 혼다(오른쪽) 미국 전 하원의원이 13일 오후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 보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해 이옥선 할머니를 안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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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입양인 강제 추방은 인권 문제다
송우영 사회2부 기자 한호규(46)씨는 두 번 버림 받았다. 처음엔 친부모가 그를 버렸다. 1978년 미국으로 입양된 그는 ‘몬테 하인즈’란 이름의 미국인으로 살았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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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창조경제가 실패한 진짜 이유
이소아경제기획부 기자지난 대선 때 정치부에서 취재를 하며 소위 친박 핵심 인사에게 물었다. 창조경제가 뭐예요. 처음엔 전통산업과 최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뉴딜(Smart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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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 내부 도전에 붕괴 … 주민 삶 개선이 북한 살 길
2014년 유엔 북한 인권 연설을 계기로 ‘널리 알려진’ 외교관이 된 오준 대사. “내게 뻗은 손은 반드시 잡는다는 원칙으로 사람들을 대한다”고 했다. ‘말의 힘’은 강했고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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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북 통치자들, 이제 제발 그만하세요”
“북한 통치자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제발 그만하세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안보리 회의장. 오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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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에티오피아 독재 항거하다 탈출 … 한국 영화관서 일하고 있지만 언젠가 돌아가 민주화 이룰 것”
지난달 14일 서울 사당동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 요나스(40·왼쪽 둘째)가 여성 관람객들의 질문에 답한 뒤 웃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한국말 할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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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난 영어보다 전라도 사투리 먼저 배운 순천의 '쨔니'여
“리퍼트 대사님, 이번 일은 한국과 미국에 다 비극인데 단 한 가지 장점을 찾자면 (9년 전 비슷한 일을 당한) 박 대통령과 친해지실 수 있겠습니다.” “아, 그렇다면 굉장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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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냐 저거냐” 끝까지 따지는 서양 “이거나 저거나” 마찬가지라는 동양 싸우면 누가 이길까
이 교수를 따라 매주 ‘지(知)의 최전선’을 ‘종군(從軍)’한지도 어느새 다섯 달. 동서와 고금, 인문과 과학을 종횡무진 누비는 그의 생각을 제대로 쫓아가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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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박근혜 '외줄타기' 외교 리더십
경직된 대통령, 몸 사리는 참모들이 외교위기 부를 수도…안보·역사 현안과 분리된 환경·경제 관련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 브루나이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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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 과거 교회 강연 전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교회 강연에서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한 걸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11년 문 후보자는 자신이 장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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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는 고통은 순간, 영화는 영원
처음 방한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7일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한국에 온 건 처음이지만 LA의 한인타운 가까운 동네에서 자라서 한국이 낯설지 않다. 평소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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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선 몰랐는데…" 한국 시집 온 일본女 '분노'
14일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 회원이 일본의 위안부 문제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도훈 기자]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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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다문화 가정 아이들 만나니, 금세 오래 만난 친구처럼 되네요
교육과학기술부 통계에 따르면 초·중·고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자녀는 3만1788명(2010년 기준)입니다. 현재의 증가세가 지속되면 2020년에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20%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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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물리적 대응 있을 것”
2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한 북한 대표부 소속인사가 휴식을 취하러 나가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쳐다보고 있다.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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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대부분 기업들 자발적으로 세금 냈다”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를 받기 전에 대기실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서 둘째) 등 참석자들과 샌드위치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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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음 흔든 한국·네덜란드 할머니 '위안부' 증언
장내는 물 끼얹은 듯 조용했다. 눈시울을 붉히는 미국인들도 보였다. 15일 오후 미국 워싱턴의 하원 레이번 빌딩 2172호실. 하원 외무위원회 아태환경소위가 미 의회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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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질량은 동일합니다"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시민들의 서명]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와 종교계 인권단체들은 세계 사형제도폐지의 날을 맞아 30일 저녁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열린 세계 사형폐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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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 우방은 어떤 개념이냐"
북한 미사일 발사와 독도 문제 등 일련의 사건들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 대한 노대통령의 비공식적 발언에 대한 뒤늦은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다. 반기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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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이 '한류 장사' 선점
다국적 생활용품회사인 유니레버는 9월 말 일본에서 한방화장품 '한(韓)'을 내놓았다. 제품에 한방 재료를 사용했고 상품 포장에도 한글로 '한'이라고 넣었다. 일본 판매는 한국(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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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김선일 구하기 총력
이라크에서 납치된 김선일씨를 구하기 위한 노력은 정부만 하는게 아니다. 김씨를 구하기 위한 네티즌들의 노력도 눈물겹다. 아랍권 방송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를 구명하기 위한 글을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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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기 추락사고]항공사 무성의에 분통…대책본부 유족표정
베트남항공기 참사 국내 유가족들은 슬픔속에 현지방문 준비등 대책 마련을 서둘렀으나 베트남항공사의 무성의한 태도에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김포공항 청원경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