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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받침 아쉬운 번역사업|「노벨」상 추천 포기계기로「왕립아시아협회」토론회
「스웨덴」「아카데미」로부터 처음으로「노벨」문학상후보 작품추천 의뢰를 받은 한국 「펜·클럽」은 거듭된 논란 끝에『적당한 작품이 없다』는 이유로 추천을 포기하고 말았다. 『적당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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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친필 7점 발견
임진란당시의 사료가되는옛 문서가 최근 광주에서 발견되어 이충무공 기념사업회장 이은상씨에게 전해졌다. 그중에는 이충무공의 새로운 친필문서7점도 포함돼 주목되고 있으며 당시의 막하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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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상비구상화에 박길웅씨의「흔적백F75」
제18회「국전」대통령상은 서양화 비구상부문의『흔적백F75』(박길웅작·31·서울 동대문구 보문동1가9)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국회의장상은 조각부문의『비자』(박석원작·31·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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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서베를린
서독연방 하원의장 「폰·하셀」씨는 점중하는 동독및 소련측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현「뤼프케」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기위한 『연방회의』(5백18명의 하원의원과 주 의회에서 선출된 동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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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서정시
눈(설)은 푸근한 날에 내리는 것이 정취가 있다. 쌀쌀한 날씨에 내리는 눈은 땅위에 쌓여도 바람이 불면 재처럼 날아가 버린다. 기온이 영도에 가까울때 내리는 눈은 표면이 녹아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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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의 미
제17회 국전에서 서예가 대통령상을 차지해 이에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최근 추사 김정희의 한폭 붓글씨가 4천만원을 홋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귀를 의심할만큼 어리둥절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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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입선자들
◇대통상=서예「애국시」(서희환) ◇국무총리상=조각「초토」(박석원) ◇문공부 장관=동양화「6월」 (이완수) ◇문공부 장관= ▲동향화「청효」(이영찬) ▲서양화「핵F90」(이승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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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북쪽에폭음
【속초】26일상오11시쯤 동해안 휴전선북방에서 연쇄적인 폭음이 40초가량계속 속초까지들려 속초시내건물의 유리창이 흔들렸다. 이폭음의 상황과 원인은 밝혀지지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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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542자 제정
문교부 한자 분과위원회는 11일 상용한자 1천 3백자중 5백42자의 약자 시안을 마련, 국어 심의회에 제출했다. 이 시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국어 심의회에서 자별 검토를 받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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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설|유수진
창가에 눈 내릴 때 굳은 마음 설렌다 골수에 맺힌 사연 잊고 살려 했다마는 버리고 떠난 골짜기에 내 마음 묻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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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한·일 야구 6일째|한일은, 열띤 타격전
일본 본전야구「팀」은 12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내한 7차 전 대 한일은행 전에서 도합 10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도 한일 신용균 투수에게 결정타를 얻지 못해 5-2로 패배,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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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서도 비행접시 파동
미국에서 한창 화제가 되어있는 「비행접시」가 속초에도 나타났다고 야단법석. 29일 밤8시5분쯤 속초상공에 이상한 비행물체가 4분 동안이나 날아다니다가 사라졌다. 축구공 만한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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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음악회 곡목 해??
신춘악단에 드높은 예술의 향기- 「소프라노」이경숙·이명숙 자매의 「2인 음악회」(29일하오7시 국립극장서)가 들려 줄 주옥같은 「레퍼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내악과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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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에 70만원
원자력원은 15일 66년도 원자력 연구 보조금 70만원을 6개 분야 19명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41명의 신청자 중 선정된 연구자는 다음과 같다. ▲물리 (3건)=이철주 (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