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재권의 관상·풍수86] 명당에 텐트치고 7개월 살아봤다, 결과는?
텐트 생활 도중 젖어 곰팡이 난 이불을 말리는 중. [사진 백재권] 일부 사람들이 ‘조선시대 왕들이 모두 명당(明堂)에 묘를 썼는데 왜 망한 것이냐’, ‘명당 덕으로 대통령에
-
올해 모기 늘어나고 빨라졌다…잦은 비와 높은 한낮기온 탓
[중앙포토] 지난해보다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고 활동 시기도 2주가량 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4∼10월 말라리아모기 감시를 위해
-
지지율에 취해 코드인사·내로남불 … 아베 위기 부른 건 오만
아베 신조. [로이터=연합뉴스] 2017년 초봄의 일본 국회. 모리토모(森友) 학원에 대한 국유지 헐값 매각을 둘러싸고 재무성 이재국장인 사가와 노부히사(佐川宣壽)가 발언대에
-
[뉴스분석]추락하는 아베, 위기의 본질은 오만이다
2017년 초봄의 일본 국회. 모리토모(森友) 학원에 대한 국유지 헐값 매각을 둘러싸고 재무성 이재국장인 사가와 노부히사(佐川宣壽) 가 발언대에서 야당 의원들의 추궁에 시달
-
[조용철의 마음풍경] 꽃눈이 내리면
여기저기 꽃축제가 한창이다. 하지만 꽃은 시들거나 바람에 흩날린다. 겨울 추위와 초봄의 이상 고온이 나무의 시간에 혼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꽃이 떨어지고 시들었으면 어떠랴
-
[사건추적]화성 공장 정화조에서 발견된 백골시신은 누구?
"아이고. 이게 뭐야?" 지난 3일 오후 1시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도장공장 주차장. 인근에서 식당을 하는 A(여)씨는 며칠째 주차장에 버려진 검은색 점퍼를 들춰봤다가 깜짝 놀랐
-
국과수, 화성 백골 시신에 치과치료 흔적… 경찰 신원 확인
화성서부경찰서[사진 다음 로드뷰] 경기 화성의 한 도장공장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 사인이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타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전담팀을
-
경기 화성 정화조서 뼛조각 12점 발견
경기 화성시에서 사람의 뼈와 유사한 뼛조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 경기 화성시의 한 정화조에서 사람의 뼈와
-
[오후브리핑]정현, 페더러에 아쉬운 패배…아시아 톱 랭커 우뚝
2018년 3월 16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정현이 페더러와의 맞대결에서 아쉬운 패배를 했습니다. 정현(왼쪽
-
[오후 브리핑] 주민등록표 등·초본 ‘계모·계부’ 사라진다
3월 5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 앞으로 주민등록표 등ㆍ초본에서 ‘계모ㆍ계부’ 표기가
-
[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
春行
━ 漢字, 세상을 말하다 춘행은 봄 나들이다. 겨울을 벗고 봄 속으로 찾아 가는 여정이다. 춘행 중에 으뜸은 고향 행이다. 고향의 봄으로 가는 춘행 만큼 설레는 일이 또
-
유채만발 산방산, 산책명소 들렁모루 … “봄 마중 옵써양”
유채꽃이 핀 제주 서귀포시 산방산 전경. [사진 제주관광공사] 초봄이 시작되는 2월을 맞아 제주도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8일 “제
-
지붕없는 평창 개막식장···영하 20도 칼바람 어쩌나
내년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 개·폐회식장 전경. 개막식 당일엔 섭씨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지붕도 없어서 관중은 강풍을 견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 늘어…"손 잘 씻고 음식은 익혀서"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이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충분히 손을 씻는 게 좋다. [연합뉴스]
-
[문화동네] 서구적 캔버스 동양적 여백, 김성은 ‘화답’ 外
서구적 캔버스 동양적 여백, 김성은 ‘화답’ 김성은 작가의 ‘和答(화답)’, 72.7×60.6㎝. 변호사이자 화가 김성은의 다섯번째 개인전 ‘화답(和答)’이 11월 1~7일
-
[문화동네] 김성은 개인전 외
和答화답, 72.7×60.6cm, acrylic-on-canvas, 2017 ▶변호사이자 화가 김성은의 다섯번째 개인전 '화답(和答)'이 11월 1~7일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에
-
다이어트 압박받는 20대 여성, 치질 가장 많다
20대 치질 환자는 지난 5년간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치질로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은 약 4만 8000여명이었다. [중앙포토] 20대 여성이 다이
-
[건강한 가족] 신이화(辛夷花), 콧병 다스리는 백목련 꽃망울
━ 김남선 원장의 한약 이야기 옛말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소청룡탕가신이(小靑龍湯加辛夷)’의 경우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
-
[사설] 새 정부의 위기 대응 시험대 될 초여름 AI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종식을 선언한 지 이틀 만에 AI가 다시 발생해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전북 군산 농가의 오골계가 제주도와 경기도
-
열기구 띄우고, 그리스 신전 세우고 …
점점 스케일 커지는 럭셔리 브랜드 크루즈 컬렉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산맥의 사막에서 원시(Sauvage)와 야생(wild)을 주제로 선보인 디올 2018 크루즈 컬렉션.
-
디올은 왜 사막에 모델을 세웠을까
요즘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크루즈 여행이 한창이다. 루이뷔통은 일본 교토, 디올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이미 닻을 내렸고, 구찌는 5월 2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 상륙한다. 글
-
[여행기자의 미모맛집]18 진짜 멍게비빔밥엔 고추장이 없다지
멍게 철이다. 전국 어시장에는 한창 맛 오른 멍게가 분주히 팔려 나가고 있다. 영 호감이 안 가는 외모, 그리고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멍게를 입에도 안 댄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
사랑도 시들게 하는 춘곤증 봄나물로 이겨보자
━ [新동의보감] 木氣를 살리려면 ‘봄봄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로이킴의 봄봄봄)‘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이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