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라드 칼럼] ‘오물 풍선’ 긴장 국면에 예고된 푸틴의 방북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북한은 원래 기이한 나라인데, 최근 발생한 두 사건을 보면 더욱 그렇다. 첫째, 오물 풍선을 보면 정권의 취약성을 엿볼 수 있다. 이런 행위가
-
트럼프 생일 사흘 앞두고 ‘후원금 독려전’…“축하하고 기부금 내세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북쪽의 라파예트 광장 대로변에서 ‘TRUMP’가 새겨진 모자 등 이른바 ‘트럼프 굿즈’를 파는 노점상 주위로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
-
‘아르헨 트럼프’ 등 극우정당 약진현상 심층 분석해주길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4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가 지난달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11월 한 달
-
[이번 주 리뷰]이선균ㆍ지드래곤ㆍ남현희ㆍ전청조(23~28일)
10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인요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김범수 #북한 주민 귀순 #한국형 제시카법 #강남 납치살해 #마이크 존슨 #이선균 #지드래곤 #윤석열 대통
-
“디즈니는 좌파 투쟁기구” 미국판 깨시민, 워크 뭐길래 유료 전용
지난 2월 백악관 정례 브리핑 자리.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에게 한 기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깨어 있는가?(Is President Biden woke)”라고 물었다.
-
‘조선 제1혀’ 한동훈과 정치인의 길 [김성탁의 시선]
김성탁 논설위원 요즘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표현이 화제다. “정말 말싸움 하나는 잘한다. 그런 능력이 저도 부럽다. 일부 언론이 ‘조선 제1검’이라고 평가하는데, 편파 수사
-
美 서부서 또 편의점 총격…"팬데믹 속 총기 판매 급증이 배경"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도시 몬테레이 파크에서 열린 음력설 행사에서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 LA타임즈 캡처
-
"같이 살자"...가출한 20대들 꾀어 50억 대출사기 벌인 금융간부
서울 신림동을 떠도는 가출 청소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중앙포토 가출한 사회초년생과 지적장애인을 범행도구 삼아 50억 대출 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
워싱턴 이너서클에 한국은 없다…결국 뒤통수 맞은 대미 외교 [김영준이 고발한다]
지난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배경은 미국 워싱턴 DC의 의사당. 그래픽=차준홍 기자 미국은 한국 현대사 무대에서 주연 역할을
-
바이든, 초등교 총기난사 현장 추모 “뭐든지 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왼쪽에서 둘째와 넷째)가 29일 텍사스 유밸디의 총격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
-
美총격 참사에...바이든 "뭐든 할것" 트럼프 "교사 무장시켜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29일 텍사스주 유밸디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초등학생 19
-
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7일 국내엔 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내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021.10.07 오후 10:00 손흥민 '극장골',
-
'별' 170명 집합…초유의 軍배식작전 실패 비밀, 그들은 안다
병사들이 쏜 SNS 폭탄에 170여명의 장군이 집합했다. 최근 병영 내 부실 급식과 생활여건에 대한 불만이 외부로 쏟아지면서다. 지난 7일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지휘관
-
[월간중앙] 엄동설한에 ‘노마스크 8차 당대회’ 연 북한의 노림수
김정은, 집권 후 두 번째 당대회에서 경제목표 미달 자인하며 자아비판 첨단 핵무기 개발 알리며 강대강 구도 예고, 한미연합훈련 분수령 될 듯 조선중앙통신은 1월 10일 열린
-
닷새만에 코로나 환자 100명···‘북로남불’ 비아냥 듣는 베이징
"베이징을 오간 사람, 격리해야 할까?" 14일 중국 베이징 펑타이의 신파디 시장 앞을 중국 공안이 막고 서 있다.[EPA=연합뉴스] 지난 14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편집장 후
-
떨어져 혼밥, 웃음 실종···'코로나 룰' 점령한 해외 학교 보니
━ 페이스실드‧마스크 무장…서바이벌 장(場)된 코로나 시대 학교 지난달 28일 대만의 한 중학교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얼굴 보호막인 페이스실드를 직
-
노동절 황금 연휴가 불안한 중국…"교사·학생은 여행 금지"
연휴 기간 교사와 학생은 시외 여행을 금지한다." 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초등학교가 지난 27일 개학을 했다.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수업을 듣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중국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평양 총독부’에 사로잡힌 그들…위기의 대북정책
━ 국격 지키는 남북교류 모색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금강산을 방문해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하고 있다. 2008년 관광이 중단되자 북측이 동결·몰수 해
-
한국당 하면 인상부터 쓴 '체육계 미투 1호'는 왜 한국당 갔나
“자유한국당 하면 인상부터 쓰던 제가 이곳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전 테니스 선수 김은희씨) “용기에 감사드리고 함께 변화를 이끌어 가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단독] '박찬주 후유증' 한국당 새 선택···지성호·김은희 누구
지난 2018년 1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에 참석한 탈북민 지성호씨가 목발을 머리 위로 들어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박찬주 전 육군대장 논란 이후 7
-
1987년 대선 5일전, CIA 보고서 "靑도 노태우 당선 회의적"
미 정보기관, 여야 넘나들며 직선제 선거동향 파악 면밀 분석 위해 국내 유권자 분포까지 세세하게 기록 1987년 6월 10일 민정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당시 전두환 대통
-
[김진국이 만난 사람] “대법 판결 후 예견된 한·일 갈등, 정부 대응 아마추어 같아”
━ 공로명 전 외무부장관 “글쎄 말이에요. 탈출구가 보여야 하는데 잘 안 보이네….” 공로명(87) 전 외무부 장관(1994년 12월~96년 11월)은 얼굴이 어두웠다.
-
인구 0.2% 보수당원의 선택…‘괴짜’ 존슨 영국 총리 되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런던의 개인 사무실 밖으로 나오고 있다. 존슨은 전날 마감한 보수당 당 대표 투표에서 승리해 24일 영국 총리에 취임한다. [로
-
미국·싱가포르행 끌리는 부자들
지난 1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 미국 영주권에 관심 있는 30여명만 초청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온 가족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