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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역도 세계신기록 金' 리성금 "부모님과 인민들 생각에 눈물 나"
역도 여자 49급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한 북한 리성금. AP=연합뉴스 "부모님들과 온 나라 인민들에게 경기 (금메달) 소식을 안겨줬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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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체육계 영웅 띄우던 北...아시안게임 참가 신청 마쳤다
2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서널 엑스포(지엑스포) 역도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77kg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북한 최전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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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도중 "자기야" 써서 교화형…北금수저들도 안 봐줬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월 23일 "전국 열혈청년들이 인민군대 입대, 복대(재입대)를 탄원(자원)하고 전민 항전의 기세가 더더욱 격앙되는 속에 무분별한 반공화국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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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제재 받고 칩거 중인 北, "올림픽 오라" 中 손짓 응할까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도쿄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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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⑥ 석류
유자효 시인 석류 -조운 (1900~1960년대 말?) 투박한 나의 얼굴 두툴한 나의 입술 알알이 붉은 뜻을 내가 어이 이르리까 보소라 임아 보소라 빠개 젖힌 이 가슴 -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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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힌 남북의 창, 탁구가 열까
유승민 대한탁구협회가 내년 3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0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북한을 공식 초청했다. 이에 응할 경우,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유승민(37·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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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에 북한 초청...남북단일팀도 추진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열린 탁구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서 남북단일팀으로 혼합복식에 출전해 준우승한 남측의 장우진과 북측의 차효심 콤비가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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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25체육단, 우여곡절 끝 AFC컵 준우승
북한 4.25 체육단 공격수 임철민이 AFC컵 결승전에서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과 월드컵 2차예선 홈 경기를 자체 무관중 경기로 치러 국제적인 비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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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감춘 축구 널리 알린 역도…두 얼굴의 북한
평양에서 열린 역도 선수권 시상식대에 나란히 오른 태극기와 인공기. 사진공동취재단 남자축구 평양 남북대결을 ‘깜깜이’로 치렀던 북한이, 같은 평양에서 역도 국제대회를 개최하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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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두얼굴…축구는 깜깜이, 역도는 과시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22일 평양 청춘가역도경기장에서 남자 주니어 61kg급 용상 3위를 기록한 한국 배문수(뒷줄 오른쪽부터)가 북한의 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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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결에 놀란 AFC, 컵대회 결승전 평양 개최권 박탈
평양 남북대결에 앞서 진영을 결정하는 양팀 주장들. 뒷편 관중석은 텅 비어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AFC컵 결승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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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축구 영향? AFC컵 결승장소, 평양→상하이
아시아축구연맹이 22일 AFC컵 결승장소를 평양에서 상하이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AFC 홈페이지] 아시아축구연맹(AFC)컵 결승전 장소가 평양에서 제3국인 중국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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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병역 면제 갈수록 좁은 문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야구대표팀. 2022년 아시안게임 출전은 불투명하다. [연합뉴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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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라면도 함께... 일상을 같이 보내는 핸드볼 남북 단일팀
16일 열린 세르비아와 세계핸드볼선수권 조별리그 경기에서 남북 단일팀 골키퍼 박재영과 북한 선수가 손을 마주 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저보다 한 살 어린 종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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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남북 단일팀 "일본만큼은 반드시 꺾는다"
18일 열린 브라질과 세계핸드볼선수권 조별리그 경기를 마친 뒤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는 남북 단일팀 핸드볼 선수들. 베를린=김지한 기자 제26회 세계 남자 핸드볼선수권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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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합친 남북 핸드볼 단일팀, 삼겹살 120인분도 뚝딱
지난달 22일 합동훈련 첫날, 남자 핸드볼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3주간 호흡을 맞춘 선수들은 스스럼없이 지낸다. 단일팀은 11일 독일과 세계선수권 개막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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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대표 감독에 35살 김영준 선임…‘박항서 베트남’과 격돌
2005년 8월 ‘자주 평화 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 일환으로 열리는 남북축구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김영준 당시 북한축구대표팀 주장(왼쪽)의 모습.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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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패스)받은 공격수 차넣기(슛)” 남‧북한 유소년 축구대회
2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A조 강원도와 4.25체육단의 개막경기 모습. [사진 강원도] “왼쪽 측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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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축구 군 복무 어쩌나…경찰 체육단 해체 공식화
경찰청이 프로축구 아산 무궁화와 경찰 야구단의 해체를 공식화했다. 경찰체육단 무궁화체육단 홈페이지. [사진 해당 홈페이지 캡처]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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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황인범, 20일 의경 조기전역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황인범과 함께 남태희의 추가골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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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죄송하다" 사과에도 꺼지지 않는 논란
병역 논란의 중심에 선 오지환(28·LG 트윈스)이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야구팬들의 비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더그아웃에서 아쉬워하고 있는 오지환. [수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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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체육단 사라지나 … 야구도 축구도 전전긍긍
경찰야구단 이대은(오른쪽)이 지난해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상을 받는 모습. [중앙포토] 스포츠 스타의 병역 면제 혜택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체육단이 폐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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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나와, 나와” … 당돌 깜찍 이승우 골
이승우는 당돌하다. ’같은 세리머니를 두 번 하지 않는다“는 그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톡톡 튀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첫 골을 넣은 뒤 귀에 손을 대고 관중의 호응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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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선생, 정말 감동적이지 않습네까?”…남북 유소년 축구대회
“조국 해방의 날” 8·15 광복절을 북한 주민들은 이렇게 불렀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북한도 8·15를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있지만 매년 정부 차원의 공식 기념식을 갖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