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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오브·파이어』
미국 로크계의 우상「봅·딜런」과 신성 「피오나」, 영국의 배우겸 가수「루버트·에버렛」 등 팝가수들이 주연을 맡은 청춘영화(원제 Hearts of Fire). 한 무명여가수가 슈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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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익한 프로는 「인간시대」"|「한국갤럽」 조사 가장 재미있는 프로 「사랑과 야망」|정보제공 프로보라는 드라머 선호하는 경향
MBC-TV의 휴먼다큐멘터리 『인간시대』와 주말연속극 『사랑과 야망』이 가장 유익했던 프로그램 및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달 전국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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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낙서』 영화화 MBC 탤런트총출연
만화가 강철수씨의 장기 베스트셀러만화 『사랑의 낙서 』가 심재석감독(38)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진다. 내년 2월 완성예정. 현대 젊은이의 사랑과 꿈을 밝고 재치있는 청춘풍자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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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영화 『더티 댄싱』 수입|요즘 미서 흥행 1, 2위 다퉈
○…요즘 미국에서 흥행 1, 2위를 다투고 있는 청춘영화 『더티 댄싱』(원제 Dirty Dancing)이 국내에 곧 수입된다. 60년대를 배경으로 한 10대 소녀가 피서지에서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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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남자 탤런트 30대가 휩쓴다.
TV드라머의 남자주인공역을 20대 탤런트들이 휩쓸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분명히 2O대가 등장해야할 청춘애정물의주인공 역할까지 30대 탤런트가 버젓이 맡아 안방극장이「30대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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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대학캠퍼스를 배경으로 학생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청춘멜러물. 대학에서 만나 결혼한 남녀대학생이 가난을 극복하면서 밝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신선한 터치로 그렸다. 우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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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외화vs정예방화|추석 대목 기다리는 영화들|
추석을 전후한 9,10월은 한국영화의 대목. 그러나 올해는 외화가 크게 강세를 보인다. 수입자유화에 따라 외화가 홍수처럼 밀려든 때문이다. 전국의 각 개봉관들이 추석프로로 내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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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새 주말연슥극 『타인』|「갈등」내용 장황…공감못끌어내
○…KBS제2TV의 새주말극『타인』(이금림극본·이종수연출)은 TV드라머의 주류인 멜러물임에 틀림없지만 다소 색다른 일면도 엿보인다. 장미희의 6년만의 TV출연이라는 점과 함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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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 도종환씨 시집 『접시꽃 당신』
종로서적이 집계한 87년도 상반기 베스트셀러1위에 도종환씨의 시집『접시꽃 당신』이 올랐다.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삶과 죽음에 대한 보편적인 동제력으로 승화시킨 이 시집은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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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기간 TV방송 1시간연장|KBS-1, MBC 2채널만···『O시의 초대』·『푸른 교실』 등 신설
TV에 비상이 걸렸다. KBS와 MBC TV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서머타임제를 불과 3일 앞둔 7일 「서머타임 TV편성」을 확정, 8일부터 구체적인 방송운용에 착수했다. 양TV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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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무대 청춘물제작 붐|에로물 시들하자 젊은층 겨냥 돌파구 찾아
새봄을 맞은 영화계에 대학 캠퍼스를 무대로한 청춘영화가 잇달아 제작되고 있다. 그동안 토속 에로물로 흥행의 돌파구를 열려했던 영화계가 이같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시들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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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감독의 풍자사극 『헬로 임꺽정』 촬영돌입
○…지난해 대종상수상작 『안개기둥』을 연출했던 박철수감독(39)이 새로운 형식의 청춘풍자사극 『헬로 임꺽정』의 촬영에 들어갔다. 「개성있는 사극, 재미있는 사극」이란 캐치프레이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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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타인』등 조용필 신곡발표회
□…MBC-TV『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4일 저녁 6시50분)=「87조용필 콘서트」. 조용필이 87년도 신곡발표회를 갖는다. 『마도요』『이별뒤의 사랑』『사랑해요』『청춘시대』『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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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설 가득한 "별들의 고향"|할리우드 추억 일깨운 영화의 본 고장
[카렌!] 가끔 가슴 속에서 솟아나는 그리운 소리다. 아득한 옛날 눈썹이 긴 처녀들은 여배우처럼 비올라 (lash curler의 한 상표) 로 속눈썹을 말아 눈꺼풀 위로 올린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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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MBC-TV『청춘 만만세』(23일 저녁 7시10분-『카페에서』『결혼식장에서 생긴일』『청춘보감』『사랑이란』『Bag과 Back』등의 콩트 모음을 마련한다. 또 미니 개그 시리즈 제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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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극강」옛모습 찾는다|일제시대 신파극의 산실
암울했던 일제하 30,40년대-. 신파극 『사람에 속고 돈에 울고』등을 공연, 수많은 사람들의 가습을 적셨던 향수의 무대, 새문밖 「동양극강」이 12년만에 되살아난다. 76년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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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드라머 17년사
□…MBC-TV 『창사25주년특집 다큐멘터리-태양의 연인들에서 겨울꽃까지』(4일 저녁 7시10분)=69년 MBC개국특집극인 『태양의 연인들』에서부터 이어진 MBC-TV드라머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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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금창태
지금으로부터 꼭 50년 전, 1936년7월17일 저녁이었다. 스페인 영 모로코에서 「프랑코」장군이 이끄는 군대가 봉기했다. 봉기를 알리는 암호 전보 「이 상무」가 스페인 전역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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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口…KBS제1TV『KBS 가요무대』(10일밤 9시 50분)=「가을의 노래」.『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윤복희)『구름나그네』(최헌)『전선야곡』(오기택)『옛시인의 노래』(한경애)『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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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TV드라머 복귀 K B S 새일일극 주인공
KBS탤런트 이경진양(30)이 1년반만에 TV드라머에 복귀한다. 이양은 지난해 8월 미니시리즈『적도전선』을 끝으로 도미, 올초 뉴욕에서 치과의사와 결혼을 올리자마자 파경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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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주민 신청곡 소개
□…KBS 제1TV 『가요무대』(8일 밤9시40분)=이번주에는 KBS원주 신사옥을 찾아본다. 강원도의 풍물을 소개하고 강원도민의 신청곡코너도 꾸며봤다. 『휘파람을 불며』(김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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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목영화 10편 개봉
여름방학 대목을 맞은 극장가는 대부분 관객의 호기심과 흥미만을 노린 폭력·오락위주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서울과 전국의 각 개봉관들이 이번 주부터 8월초까지 잇달아 내거는 새 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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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청년과 미총독딸의 사랑은…
□…KBS 제3TV『세계명작감상』(13일 낮12시)=「허리케인」. 원제 Hurricane. 사모아섬에 새로 부임한 미국총독의 딸과 원주민 청년이 사람에 빠지자 총독은 청년을 감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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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의 『무화과』 『비닐』
『우리 시대의 문학·5』에 발표된 김지하의 작품들을 읽어보면 그의 본령이 대설·장시보다는 오히려 짧은 서정시에 있지 않은가 느껴진다. 연희나 낭송을 염두에 두고 야심적으로 만들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