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 아파트 더 바늘구멍|4일부터 바뀌는 주택 정책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개정된 주택 공급 규칙을 주요 항목별로 보다 쉽게 풀어본다. ◇채권 입찰 제도가 구체적으로 전과 어떻게 달라졌나. 지금까지 채권 입찰제는 투기 과열이 예상
-
증권감독원 부서간 "힘 겨루기"|기업 공개 큰 차질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인 기업 공개가 증권감독원의 부서간 주도권 다툼에 말려 적지 않은 혼선을 빚고 있다. 기업 공개의 주무 부서인 기업 등록국과 기업 회계 감리 전담 부서인
-
「아파트청약」관보 잘못내 혼란
건설부가 지난 14일자로 입법 예고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령안을 관보에 게재하면서 기당첨자의 최고2순위 자격부여에 관한 예외조항을 삭제해 큰 혼선을 빚고있다. 더욱이 이 규칙
-
시장원리 벗어난 루머장세
요즘 주가는 자금·수급·재료 등 증시의 구성요소에 의해 움직이기보다는 근거 없는 루머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연10일간 폭락세를 보이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인 8백5
-
아파트 분양 권 빌려주면 |영구임대주택 못 받아
앞으로 수도권에서 민영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 영세민에게는 생활보호·의료부조 등 일체의 정부지원이 중단된다. 이와 함께 한번 민영주택에 청약한 사람
-
첨단통신 |60억 인류에 맑은 소리·화면 보낸다
이제 올림픽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벗어나 기술의 경연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80년 모스크바 올림픽부터 뚜렷이 나타났다. 따라서 컴퓨터와 통신 시스팀이 대회운영의
-
점진적 상승세…7백50선 상회 예상|전문가 5명이 내다본 8월 증시
이란-이라크 휴전소식이 전해진 후 지난 7월 하순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여 왔던 증시가 요즘 들어 주가의 오르내림 진폭이 전례 없이 커지는 등 혼란국면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메가
-
국민주의 투기막게|시초가를 액면가로
박옥희 전 국민의 관심과 기대속에 국민주1호인 포철주식이 지난 10일 상장됨으로써 주식대중화 시대의 막을 열었다. 국민주보급의 목적은 주식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전국민의 주주화를
-
대한방직 11월14일 10억 유상증자
○··‥대한방직이 오는 11월14일을 배정기준일로 33.3%(10억원)의 유상증자를실시, 자본금을 4O억원으로 늘린다. 주당 9천1백원에 발행될 유상신주는 구주 1주당 0.3주의
-
투기 억제책의 한계
부동산투기 바람은 상당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발본돼야할 고질이다. 정부가 연일 대책 회의를 열어 강경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뒤늦게나마 인식한 것으로 판단
-
집 값...내릴 수 없다|투기를 없애라
집 값을 내리려면 집짓는 원가를 내리는 것 못지 않게 유통코스트를 줄이고 유통질서를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77 78년의 부동산 투기붐은 부동산의 유통 질서를 혼란으로 몰아넣었
-
70년대의 결산
이제 70년대의 증권계를 돌아보는 것을 끝으로 증시의 얘기를 매듭지으려 한다. 60년대종반에 정부는 증권정책에 대한 의지를 「실본시장육성에 관한 법률」로 표시했다. 이법에 의해서
-
주공아파트 분양혼선 종전 우선 순위를 적용
13, 14일 이틀간 분양되는 주택공사의 서울지구 10, 13평형 온돌식「아파트」1천8백30가구(도곡·화곡·내발산동)는 4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새 청약제도와는 상관없이 종전의 우선
-
실효 못 본 규제 책…엄청난 투기성 부동자금 유입
당국의 여러 가지 규제 조치로 종합주가 지수는 10일 457.6 (전일대비 3·5「포인트」하락)으로 떨어졌으나 내림세는 단 하루에 그쳤고 11일에는 올해 최고인 462·0(전일대비
-
투매·투기 겹쳐 혼란 계속될 듯
○…이번 주 주가는 오르락내리락 갈피를 못 잡고있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422·8(전일 대비1·3「포인트」하락)로 지난 1주일동안 1·3「포인트」가 떨어졌다. 부가세실시가 주가에
-
주식공모 스케줄|연중 평준화촉구|증권업계
증권업계에선 주식공모 시기의 집중을 막기 위해 법인세법 등의 개정에 의한 공모「스케줄」의 연중평준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증권관리위원회에 기업 등록된 1백25개 기업 중 1
-
공개러시…선별투자 아쉬워
주가는 여전히 약세. 종합주가지수는 415.2, 77지수 106.0으로 전날보다 각각 1.5, 0.3「포인트」가 하락. 거래 형성된 2백27개 종목 중 오름세 70개(상종 가 3개
-
불법사설전화 백42개소 인수-체신부
체신부는 지난 1월부터 서울시내 불법사설교환전화정비에 나서 25일 문제된 2백42개소 중 l백42개소를 경비인수, 선의의 피해자인 9천2백27명의 가입자를 집단 전화에 수용했다.
-
지자제 지연 추궁
국회 내무위는 9일 내무부에 대한 감사에서 위수령의 발동 경위와 지방 자치제 실시 계획, 선거때의 관권 개입을 막기위한 경찰 중립화 문제를 제기했다. 야당의원들은 위수령 발동 전후
-
한표…한표, 「결단의 날」
○…3일 상오 7시 40분 현직 대통령인 박정희 공화당 후보는 부인 육영수 여사와 함께 서울자9132호 「세단」차를 타고 김현옥 서울특별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투표 장소인 신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