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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연령 하향' 공방…與 "정치활동 자유" vs 野 "교육현장 혼란"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에서 18일 선거연령을 현행 19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 가운데 여야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야는 이밖에도 선거제도 개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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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이 낸 '학생자살 사망보고서' 살펴보니...대부분 "원인미상""평소 밝고 활달한 성격이라 자살요인 모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은 지난 10년 동안 자살률을 34% 낮추는데 성공했다. 우리도 자살 예방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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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비정한 졸부 사회
김기현 서울대 교수·철학과인류사의 대부분에 걸쳐 공동체적 가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우선되는 것으로 간주해 왔다. 계몽시대 이후 인간의 진로는 개인의 권리를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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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성소수자 인정하면 수간까지 허용하게 될 것"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김이수 헌재소장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자료제출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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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희 같은 인재 키워야 한·중 관계 압도"
우진훈 중국 베이징외국어대 교수가 12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차이나 우박 토크 콘서트’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한국은 시차 면에서 중국보다 1시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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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학생 자살’ 가해자 檢 송치…경찰 ‘학폭’ 예방 포럼 열어
울산지방경찰청 전경. [사진 카카오맵 캡쳐]지난 6월 15일 울산의 한 문화센터 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울산 모 중학교 1학년생 이모(13)군 사건을 수사한 울산경찰청은 이군을 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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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지나도 여전”…학교폭력에 아들 잃은 아버지의 끝없는 고통
“12년이 지났어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교폭력이 반복되고 있어요. 제발 이제는 이 악순환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12년 전 학교폭력으로 중학생 아들을 가슴에 묻은 홍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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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면 결혼 1주년인데….” 여고생의 무면허 운전이 파괴한 단란한 가정
지난 10일 새벽 강릉에서 벌어진 무면허 10대 교통사고 현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달 뒤면 결혼 1주년인데… 6개월 된 아들을 두고 이렇게 허망하게 가다니.” 무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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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가해자만 모아 '군사 훈련' 시키는 중국
[사진 중화망(중화망(中华网)]최근 청소년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이에 따른 처벌 강화를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최근 학교 폭력을 저지른 여학생 14명이 징역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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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소년법이 부당하다고 느낀다면
김세정 런던 GRM Law 변호사메리 벨은 영국의 유명한 소녀 살인범이다. 1968년 겨우 열한 살 나이에 세 살과 네 살의 두 소년을 목 졸라 죽였다. 12년을 복역한 후 2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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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년범 처벌 강화’ 국민청원 직접 응답…히딩크, 여성 현역 군복무로 뜨거운 靑 게시판
“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드시 청소년 보호법은 폐지해야 합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로 각종 사회적 이슈가 집결하고 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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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 구속될까
━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 영장실질심사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폐쇄회로(CC)TV. [중앙포토]오늘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강경표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부산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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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
윤호진 사회2부 기자1993년 2월 12일 영국 리버풀시 외곽의 기찻길에서 어린 소년의 시신이 발견됐다.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아이는 이틀 전 쇼핑센터에서 엄마 손을 잠시 놓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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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컬처 배워 M컬처 열풍 주역 되고 싶다 … 신밧드처럼 탐험 나선 몽골스타 신바트
한국에서 K컬처를 체계적으로 배워 조국 몽골의 문화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신바트. 현재 경산시 대구대학교에서 유학중인 그가 교내의 세계지도 속 몽골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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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여중생’ 가해자 11일 영장실질심사…법원 판단은?
부산 피투성이 여중생 사건의 주범인 두 명의 여중생이 피해자를 폭행하는 모습. [CCTV 캡처=연합뉴스]부산 여중행 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1명에 대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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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소년법’ 개정안 사이에서 고개드는 신중론
'소년법' 폐지 청원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강릉 폭행사건 등 10대들의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미성년자 처벌을 강화하자며 소년법 개정을 외쳤던 국회에서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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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컬쳐 배워 몽골에 한류 바이러스를 퍼트리겠다"
몽골 한 잡지 표지 모델로 나온 신바트. [사진 독자제공] 대구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한 신바트. [사진 독자제공] 한국문화(K 컬쳐)를 배워 몽골에 한류 바이러스를 퍼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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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마우스 클릭 한번이 청소년 생명 구하죠" 자살 정보 사냥꾼 고교 교사 한승배씨
복지온돌방 36.5“어린 청소년들이 '죽고 싶다, 수면제 구하는 법 알려달라'는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제 마우스 클릭 하나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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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숙 창문으로 탈출한 폭행 피해 여중생…행인들은 "더럽다"며 외면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최근 10대들의 폭행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 부천에서도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이 있었다. 가까스로 탈출한 여중생은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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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도 미처 몰랐던 여성 수난사 녹여 인기
작가는 단순히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다. 쓰기 이전에, 아니 쓰기 위해 읽는 사람이다. 결국 백지에, 그 백지를 메운 흔적을 묶은 책에, 그들이 쏟아놓는 것은 자신들의 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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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 예비 경찰관 49명 '젠더폭력 동아리' 활동 화제
중앙경찰학교 젠더폭력 동아리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 등 성평등 정책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경찰 새내기들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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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10대 범죄는 나이 탓일까?
1940년 2월 17살 때 살인을 저질러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헨리 몽고메리(가운데). 그는 지난 6월 21일 복역 54년만에 루이지애나주 교도소에서 가석방됐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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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소설보다 너무 친절하다고?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매니아 층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을 스릴러를 시도했다"는 원신연 감독.[매거진M] 호러 스릴러 ‘가발’(2005)부터 코믹 스릴러 ‘구타유발자들’(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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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여의도 절반 크기 숲, 최첨단 주거 시스템 '살맛 나겠네'
유 파크 시티 파주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미래 교육 시스템을 접하고, 무인 주행 트램을 타고 장 보러 가고 목소리로 간단하게 집안을 제어할 수 있는 곳-. 상상 속으로 그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