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그룹 3세경영 워밍업
최후의 개성(開城)상인으로 꼽히는 이회림 명예회장의 동양화학그룹에 3세 시대가 열렸다. 손자인 우정(33)씨가 올해 초 그룹 계열사인 불스원의 상무로 입성했다. 그는 이수영 현
-
수재민을 도웁시다
▶㈜효동개발 (대표이사 김동만) 임직원 1천만원▶성남시 숭신여자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453만7,970원▶㈜한여울 (대표이사 박동만) 임직원 300만원▶㈜대원산업 300만원▶한
-
"더 뽑아라" 대기업 하반기 채용 20~30% 늘릴 듯
하반기 취업 시장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중앙일보와 온라인 채용업체 잡조인스(www.jobjoins.com)가 공동으로 조사한 하반기 취업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채용 문을 걸어
-
막판 뒷심 부족… 나흘째 미끄럼질
종합주가지수가 28일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이후 나흘째 하락이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전날 사상 최대규모인 1만1천7백여 계약의 지수선물을 매도했던 외
-
美'무역협정 촉진권' 기민한 대응책 시급
한국 정부가 칠레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 결과는 인내심을 갖고 두고 봐야겠지만, 아직까지 어느 나라와도 FTA를 맺지 않은 한국으로선 다른
-
韓·中·日 수출 쫓고 쫓기고
◇물고 물리는 한·중·일=한·중·일의 50대 수출품목 중 한국이 최근 5년간 세계 수출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다소라도 올린 품목수는 26개, 점유율이 떨어진 품목은 24개로 집계됐
-
국내관광 인프라 투자 확대를
주5일 근무제가 일반화하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여가문화가 선보이고, 관련 산업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 문화·예술·스포츠·건강·환경 등과 연계된 다양한 여행
-
연합철강 당분간 증자 않기로
연합철강은 2대 주주인 권철현 중후산업 회장 측이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매듭지어질 때까지 증자를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연합철강 측은 "지난달 정관
-
옐친'고향 영웅' 푸틴'국민 영웅'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출발점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난 지 열흘 만인 25일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한 한·러 친선특급열차는 우랄산맥의 가파른 준령(峻嶺)을 눈앞에 두고 대장정에 지친 엔진
-
막가는 티켓다방
4천여개의 중소업체에 12만여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경기도 안산·시흥시의 반월시화산업단지. 1980년대 이후 국내 최대의 철강·전자·석유화학 중소기업 단지로 성장한 이곳에 최근 몇
-
"자동차·의약품 개방" 美 공세 거세질 듯
한·미 통상협상이 다음달 열릴 예정이어서 미국의 자동차·의약품 개방 요구가 다시 거세어질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24일 다음달 7~8일 서울에서 한·미 통상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
연합철강 增資 법정다툼 권철현씨 가처분 신청
연합철강이 증자(增資)를 둘러싸고 또다시 법정 싸움을 벌이게 됐다. 연합철강은 21일 공시를 통해 "자사의 2대주주인 권철현 중후산업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지법에 '주주총회 결
-
다국적 제약社 약가정책 對정부 로비 美,서한·방문 통해 영향력
한국의 약가정책과 관련, 미국 정부가 직접 방문·편지 보내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분업 후 의사들의 처방이 다국적 제약사들의 약
-
연합철강 '18년만의 증자'
국내 유력 냉간압연제품 생산업체 의 하나인 연합철강이 18년 만에 증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연합철강은 15일 서울 대치동 본사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수권자본금을 현재
-
"한국 제조업 2007년께 공동화"
한국의 제조업은 2007년께 본격적인 공동화(空洞化)에 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LG경제연구원은 '제조업 공동화와 기업의 대응'이란 보고서에서 "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경쟁국의
-
산업계 '기후협약'대비 시급
호주 BHP철강은 1992년 연료로 사용하던 석탄을 천연가스로 대체하고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을 가동시켰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95년부터 2000년 사이에 이산화탄소()배출량을
-
뉴스브리핑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철강·자동차·전자통신 등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한·중 산업별 경쟁력 분석 워크숍'을 개최한다.02-3771-0225. ◇인터넷
-
[요통.어깨결림 비상]産災 판정기준 모호… 노사갈등 불씨
대우조선해양의 서경환(30·용접부)씨는 6개월째 출근을 못하고 있다. 올 초 근골격계 질환 판정을 받고 집에서 요양 중이다. 서씨는 그동안 용접봉을 나르는 등 단순·반복작업을 주
-
'젊은 피'고갈 공장이 늙는다
"우리 회사에서 능력을 맘껏 펼치게 해 줄테니 유능한 사람을 추천해 주세요." 중견 선박엔진 제조업체인 HSD엔진의 김균섭(52)대표는 요즘 주요 대학과 정부기관에 있는 지인들에
-
美 철강규제 예외품목 결정시한 내달로 연기
미국은 논란이 되고 있는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적용 예외품목 결정 시한을 다음달 말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품목들은 당초 지난 3일까지 결정될 예정이었다. 조지
-
현대오토넷 등 4社 공모주 청약
이번 주에는 현대오토넷이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 그리고 이앤이시스템 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현대오토넷=카오디오와 자동차용 전자 부품을 만드
-
기본으로 돌아가자 기업 체질개선 바람
이번 월드컵은 '경제의 산 교육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월드컵 개최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우리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었다고 입을
-
수출 걱정한대로 6월 0.5% 증가에 그쳐
산업자원부는 1일 6월 중 수출은 1백30억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1백29억3천2백만달러)보다 0.5%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1백42억2천만달러·전
-
전경련 "원高 타격 크지 않을 것"
급격한 원화강세로 수출이 영향받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www.fki.or.kr)는 24일 국내 산업과 수출이 그리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