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양융타이
▲난창행영 시절인 1934년 10월 21일 장제스 부부(오른쪽에서 첫째·둘째), 장쉐량(가운데)과 함께 무릉(茂陵)에 놀러 나간 양융타이(왼쪽에서 둘째). 김명호 제공 양융타이(
-
양융타이 침 튀는 열변 속, 장제스는 제갈량을 봤다
난창행영 시절인 1934년 10월 21일 장제스 부부(오른쪽에서 첫째·둘째), 장쉐량(가운데)과 함께 무릉(茂陵)에 놀러 나간 양융타이(왼쪽에서 둘째). 김명호 제공 양융타이(楊
-
이들이 있어 더 밝아지는 우리 사회
10일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권오성 안동지역협의회 범죄예방위원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고 있다. [과천=조문규 기자] ‘2009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
-
‘불교 출가설’ 휩싸인 왕쭈셴의 화려한 연애 편력
‘영웅본색’과 함께 80년대 말 한국에 홍콩영화 붐을 일으킨 ‘천녀유혼’의 헤로인 왕쭈셴(王祖賢·왕조현·42)이 캐나다 은둔 7년 만에 다시 뉴스메이커로 떠올랐다. 8일 중국 인민
-
세리나 “언니, 내가 윔블던 테니스 여제야”
윔블던 여자 경기 부문이 ‘세리나 천하’로 막을 내렸다. 여자 단·복식을 석권한 세리나 윌리엄스(左)가 복식 우승 파트너이자 단식 준우승자인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포즈를 취하고
-
수양대군은 문종을 代 끊기는 惡地에 묻었다
정조의 장례를 치를 때 능으로 가는 당시의 행렬을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 이같은 그림을 반차도(班次圖)라 부른다. 정조의 국장 과정을 담은 기록물인『정조대왕국장의궤』에 실려 있다
-
아프간 한국인 피랍 사건 때 석방 위해 동분서주, 귀국 후 과로로 쓰러져
관련기사 “일한 자의 땀이 마르기 전에 일삯을 주어라” 내가 한국에 정착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고 무역회사도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나
-
[BOOK 어린이책] “동화 속 아이들은 바로 우리 반 말썽쟁이들”
『김 구천구백이』『잘한다 오광명』의 작가 송언(53·사진)은 ‘천하의 말썽꾸러기’에 집중하는 동화작가다. 실제 교실에서라면 분명 골칫덩이·천덕꾸러기였을 아이들이 그의 작품 속에선
-
[그때 오늘] “차관 도입 자립경제 이루자”…경제개발 전략의 ‘원조’ 어윤중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사람이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인간이 사물을 보는 인식의 폭과 깊이는 그가 받은 교육의 내용과 견문한 세상의 크기에 비례한다. 어윤
-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④ 오지철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덕유산
해발 1614m 향적봉 문턱에서. 미나리아재비가 활짝 피어있었다.여름이다. 산은 녹음으로 짙푸르다. 이달엔 덕유산에 들었다. 해발 1500m 고지 위에 펼쳐진 시푸른 평원을 감상하
-
[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소나기마을’의 즐거운 상상력
손민호 기자동네 주민자치센터(옛말로 동사무소)에 가면 ‘견본’이란 게 있다. 호적등본 따위를 신청할 때 틀리지 말고 빈칸을 채우라고 미리 만들어 놓은 예시품이다. 그 견본 성명란에
-
이코노미스트, ‘신뢰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
‘2009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대상’을 받은 기관·기업의 관계자들이 시상식 뒤 김진용 중앙일보시사미디어 대표(앞줄 맨 왼쪽), 허의도 이코노미스트 대표(뒷줄 왼쪽에서 둘
-
[이훈범의 시시각각] 밀물은 모든 배를 띄워 올린다
당 태종이 어느 날 좋은 활을 얻었다. 어려서 궁술을 익혀 활을 볼 줄 안다고 자부하던 그였다. 장인을 불러다 자랑을 했다. 그러나 장인은 고개를 저었다. 자존심 상한 황제가 이유
-
입맛 돋우고 분위기 살리는 여름철 테이블 데코
①실내 테이블 세팅. 체크 테이블보와 유리그릇에 담긴 색색깔의 과일을 이용하면 특별한 소품 없이도 멋진 테이블이 완성된다. ②야외 테이블 세팅. 낮시간대 간단한 브런치를 먹을 땐
-
생활 속의 게임, 밥자리가 운명을 바꾼다
▶진시황이 죽은 뒤 천하 패권을 두고 유방과 싸움을 벌이던 항우가 그를 유인해 죽이려고 했던 식사 자리 홍문연(鴻門宴)의 상상도. 항우의 암살계획은 결국 실패하고 관중으로 도피한
-
오바마, 타이거 우즈 전에 그가 있었다
관련기사 사춘기 신발이 다 닳도록 뒤로 걷던 ‘삐릿’의 추억 성추행과 성형중독, 소송, 네버랜드…. 스캔들과 파파라치의 먹잇감만으로 기억되기엔 그는 너무나 위대한 음악가였다. 단
-
생활 속의 게임, 밥자리가 운명을 바꾼다
진시황이 죽은 뒤 천하 패권을 두고 유방과 싸움을 벌이던 항우가 그를 유인해 죽이려고 했던 식사 자리 홍문연(鴻門宴)의 상상도. 항우의 암살계획은 결국 실패하고 관중으로 도피한
-
[중앙시평] 말의 혼돈
서울 서초동 우면산 기슭에 예술의전당이 들어선 것이 1988년이니 벌써 20년 세월이 넘었다. 당시에 그 이름은 조금 생뚱맞은 느낌이었는데, ‘전당’이라는 낱말의 쓰임새가 거부감을
-
[네버엔딩 인터뷰①] 김정은 “이별의 기억 창피…지금은 ‘그’에게 미안해”
참 다행이다. 그간 아끼는 동생 김정은(33)의 맘고생을 지켜보기가 안타까웠다. 늘 밝고 주변에 다정했던 그녀의 눈물을 보았고 상처가 깊어 사람들을 만나기도 꺼린다는 얘기를 전해
-
공자의 고향, 중국산둥사진전(孔子故鄕·中國山東圖片展)
▲16일 서울문화원에서 열린 '공자의 고향-중국산둥사진전' 개막식에서 참석 귀민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중국 산둥(山東)성이 한국의 친구들을 부른다. 산둥성대외우호협회와 주
-
[BOOK] 붓 놀리는 그대, 권력과 놀지 마시라
중국 문인의 비정상적인 죽음 리궈원 지음, 김세영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712쪽 2만5000원 범상치 않은 제목만큼이나 저자의 서문 또한 범상치 않다. “중국에는 삼백 명이 넘는
-
‘60년 풍물인생’이 풀어내는 삶의 희로애락
창극단에 홀려 10대에 집을 나왔다. 오빠에게 작대기 찜을 당하면서도 농악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이미 그의 뇌리속에 생동감 넘치는 가락이 콱 박혀버렸기 때문이다. ‘호남우도농악의
-
왕가슴 소피리드, 천하의 호날두 대시 거절후 딴 남자와 원나잇스탠드
억만장자 상속녀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인 패리스 힐튼과 진한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가 4살 연하의 영국인 모델에게 퇴짜를 맞은 사실이 뒤늦
-
'터프가이'추성훈, 새 휴대전화 구입하며 쩔쩔 맨 사연
'링 위의 왕'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휴대 전화를 새로 구입하면서 꼬박 하루를 고민했던 사연을 전했다. 추성훈은 16일 자신의 블로그(http://www.j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