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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드라마 키워드는 신분의 벽 넘는 천민 그리고 한국전쟁 60년
새해에도 사극 열풍이 계속된다. 신분이 미천한 인물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탈출한 관노와 그를 쫓는 노비사냥꾼 대결을 다룰 KBS ‘추노’. [KBS 제공]‘천출(賤出)’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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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방송 연말 시상식
세밑 결산이 한창인 요즘, 방송가에선 연말 시상식의 꽃이라 할 연기대상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드라마 편식이 심한 안방 극장에서 그 해를 빛낸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보는 것은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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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틀을 깨라, 그게 정치다
MBC ‘선덕여왕’의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천명(박예진)의 죽음과 덕만(이요원)의 궁 입성 이후 잠시 주춤하며 고비를 맞았던 시청률은 다시 반등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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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냄새 사람 냄새 ‘열혈 장사꾼’이 온다
‘쩐의 전쟁’(SBS)의 원작자 박인권씨가 또한번 거나하게 풀어헤친 ‘돈’ 얘기가 안방 시청자를 찾아온다. KBS2 TV가 ‘천추태후’ 후속으로 방영하는 ‘열혈 장사꾼’은 스포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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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26) 소통과 포용, 선덕여왕에서 보는 리더십
#MBC ‘선덕여왕(사진)’이 시청률 40%대를 돌파하며 연일 인기 고공행진이다. 천명공주(박예진)의 죽음과 덕만(이요원)의 복귀로 미실(고현정)과의 대립구도가 선명해지면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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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채영 "천추태후" 하차 "부족함을 배울 수 있었다"
탤런트 이채영이 KBS2 '천추태후'에서 죽음으로 하차,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천추태후'에서 사일라 역을 맡은 이채영은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절벽 위에서 온몸으로 화살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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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로호 다시 발사대로
‘나로호 ’가 재발사를 이틀 앞둔 23일 오후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대에 세워지고 있다. [외나로도=사진공동취재단] [나로호 특집 페이지 바로가기] 한국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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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우리의 슬픔을 아느냐?
7월 1일 비정규직법이 시행됐다.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뀌지 않는 한 회사를 떠나야 한다. 전국에서 정규직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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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또 다시 자체 최고 경신 40% 돌파 눈앞
이승기ㆍ한효주ㆍ 배수빈ㆍ문채원 등이 주연으로 나오는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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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
뮤지컬 ‘클레오파트라’가 다시 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이집트 문명전’을 기념해 극장 ‘용’에서 7월 12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2002년 체코 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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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식 사극 선덕여왕에 젊은 층이 빠졌다
‘선덕여왕’의 초반부는 중국에서 선머슴처럼 자란 덕만(남지현 분)이 사막에서 양어머니를 잃고 신라로 되돌아오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 [MBC 제공]MBC 월·화 사극 ‘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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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아들 백일도 안돼 이혼 충격" 자살충동도
SBS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출연한 탤런트 최준용이 자살 충동을 이겨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최준용은 1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부모님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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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말간 얼굴의 팜므파탈, 고현정이 궁금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회까지 방영된 MBC-TV ‘선덕여왕’은 고현정의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2회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이 뿜어 낸 독특한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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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말간 얼굴의 팜므파탈, 고현정이 궁금하다
4회까지 방영된 MBC-TV ‘선덕여왕’은 고현정의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2회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이 뿜어 낸 독특한 카리스마 덕분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는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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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가평 저택에서 심혜진과의 하루
솔직히 심혜진과 나는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만큼 친하지 않다. 내게 ‘인기의 끝자락’이 란 걸 맛보게 해준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무려 ‘프란체스카’씩이나 했던 대단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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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재테크 ①] 부동산 불패˙사업의 귀재, 탤런트 김종결
"감사합니다. 많이 드세요. 더 필요 하신 것 없으시고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의 한 식당. 어디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린다. 손님 식탁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감사를 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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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으로 국민 오빠 등극
요즘 직장인 퇴근 시간을 앞당긴다는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회가 거듭될수록 ‘고모의 유혹’이 되어 가고 있다. 코믹하게 시작해 제법 진지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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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뿌리쳐야 할 유혹 수두룩”
지난달 27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다큐멘터리용으로 레드카펫 풍경을 촬영하고 있는 문정희씨. [중앙포토] “여배우는 매니저·스태프에 둘러싸인 꽃과 같은 존재죠. 소통하고 교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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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남성우월 시각이 만든 ‘음탕한 천추태후’
세상을 바꾼 여인들 이덕일 지음, 옥당, 528쪽, 1만8900원 고려 경종의 비 헌애왕후(964~1029)를 소재로 한 드라마 ‘천추태후’(KBS 2TV)의 한 장면. 율곡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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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섭의 두루두루] ‘찌질한 남자’가 뜨는 이유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가 인기다. 투입된 물량이며 공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싶기도 하지만 인기의 진원지가 예상과는 전혀 달라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다. 타이틀 롤인 천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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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남자답지 않은 남자가 좋다
‘괜찮다 싶으면 여자 친구가 있고, 완벽하다 싶으면 남자 친구가 있다’. 한 이동통신회사의 광고 문구다. 여자 둘이서 전화통을 붙잡고 수다를 떤다. 괜찮다 싶은 남자를 힘들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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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혹하는 여왕
1762년 러시아 황후 예카테리나는 남편 표트르 3세를 축출하고 황제(예카테리나 2세)가 됐다. 반란군 주역은 그의 정부(情夫)인 그레고리 오를로프 백작이었다. 예카테리나는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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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엉덩이가 살린 '쌍화점'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첫 주 개봉 155만.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쌍화점’의 흥행기록이다. 그러나 ‘쌍화점’에 대한 관객의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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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 주간 시청률
‘막장 드라마’라고 욕해도 시청률은 파죽지세다. 은재(장서희 분)의 복수가 본격화한 ‘아내의 유혹’(SBS)이 지난주 시청률 4위(1주 전 8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2일엔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