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챙김 대유행] 속도·코로나에 지친 피로사회, 참선·기도·요가 수요 급증…명상 앱 시장 2027년 11조 넘을 듯
━ SPECIAL REPORT 최근엔 각종 축제·행사에서도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필수가 됐다. 지난달 열린 궁중문화축전의 ‘심쿵쉼궁’은 최근 복원된 경복궁 향원정에서 명상과
-
軍훈련소 "종교행사 가라" 강요는 위헌…헌재 결정 살펴보니 [그법알]
훈련소에 입영한 군인들이 일주일에 한 번 교회나 절 등 종교 시설에 가는 것은 대중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종교로 가면 어느 간식이 나온다더라"하는 풍문까지 공유되기
-
“조각가는 농부 마음 가져야” 박충흠, 농사 지어 자급자족
━ 예술가의 한끼 조각가 박충흠은 뇌프셸에서 “조각가는 농부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스승 김종영 교수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현재 그는 제주도에서 조각가의 삶을 살고 있
-
중국 공산당은 위험 직감했다, 파룬궁 장려하던 그들의 돌변 유료 전용
#궁궁통1 1990년대 초반, 중국에서 ‘파룬다파(法輪大法, 법륜대법)’가 생겼습니다. 일명 ‘파룬궁’입니다. 불교와 도교의 원리를 녹여낸 기공, 다시 말해 심
-
사진으로 읽는 하루…8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2.08 오후 6:07 국회에 점등된 크리스마스 트리 8일 오후 서
-
[월간중앙] 특별대담 - 위기에빠진, 기독교사학의 미래를 묻다
“공교육 확대도 좋지만 종교사학 자율성 존중해야” ■ 기독교 대학 상당수 탈락한 현행 대학역량평가의 획일적 기준 개선돼야 ■ 한세대, 내년부터 입학생 ‘반값등록금’ 파격 지원
-
“김대건 신부는 조선의 모험가였다”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영화 ‘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감독 박흥식, 배우 이호원, 윤시윤, 안성기, 이문식, 정유미,
-
윤시윤, 김대건 신부 된다…150억 들여 탄생 200주년 영화 제작
1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영화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 배우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한국 최초 가톨릭 사
-
2개지만 2개 아닌 산상수훈, 예수는 좌파도 우파도 아니었다 [백성호의 예수뎐]
━ 〈 ━ 백성호의 예수뎐〉 사람들은 따진다. “예수는 좌파인가, 아니면 우파인가” 좌파 진영에서는 예수를 ‘인간 해방의 전사’로 보고, 우파 진영에서는 예
-
[백성호의 현문우답]"제가 그렇게 잔인합니다" 20대 정진석의 가슴 아픈 이야기
#풍경1 정진석 추기경은 한국전쟁 와중에 목전에서 죽음을 수차례 경험했습니다. 한 발만 빨랐어도, 혹은 한 발만 느렸어도 죽음은 자신의 몫이었습니다. 국민방위
-
세계로교회 목사 “지하철 730만명 멀쩡히 타는데 왜 교회만 갖고 그래"
손현보 목사 [사진 세계로교회] 집합금지 명령을 수차례 어기며 대면예배를 강행해온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가 정부 방역대책에 형평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다른 업종과 달리 종교시설
-
집단감염 왜 교회서만 터지나···‘예배후 식사’ 포기 힘든 속내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개신교 교회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반해 가톨릭 성당이나 불교의 사찰은 조용한 편이다. 코로나 집단 감염 사례가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
-
[백성호의 현문우답] 정양모 신부 "동정녀 탄생 예수, 옆구리 탄생 붓다의 공통점"
“성찰 이전에 교리 중심으로 살 때는 삶이 편했다. 그저 교리를 외우기만 하면 됐으니까.” 정양모(85) 신부는 국내에서 ‘성서 신학의 일인자’로 꼽힌다. 그렇다고
-
“TV로 예배·미사·법회 보세요”…KT 종교단체 생방송 무료 지원
집에서도 TV를 통해 교회에서 실시간 진행 중인 예배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된다. KT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모임을
-
[서소문사진관] "주님께 봉사하듯 사람들에게도…" 가톨릭 서울대교구 부제서품식
가톨릭 서울대교구 부제 서품식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열렸다. 22명의 수품자들이 하느님께 봉사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기 위해 제대 앞에 엎드
-
[월간중앙] ‘대통령들의 멘토’ 김장환 목사의 고언(苦言)
■ “내 이념 중요하면 타인 이념도 중요, 서로 존중하라” ■ “북한에 복음, 외국의 물정 들여보낼 계획” ■ “사법부 만장일치 서글퍼… 자기 뜻 충분히 못 밝히는 나라 돼서야”
-
[비즈포커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주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
신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수료생은 총 10만3764명으로, 이 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수료식은 수도권·부산의 신
-
아들은 난민 인정, 아빠는 불인정···이란 부자의 엇갈린 운명
지난해 2월 이란 난민 소년이 아버지의 난민 인정 재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버지와 아들의 운명이 엇갈렸다. 지난해 10월 난민 인정을 받은 이란 출신 소년 A군(
-
[월간중앙] ‘전도사’ 황교안의 ‘소명 정치’
주변에선 “다 포기해도 신앙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사람”으로 평가…과거 자신의 종교적 발언을 부정해야 하는 상황 올 수도 항해를 시작한 지 100일을 넘긴 ‘황교안호’의
-
“돌아가면 사형…아들과 살고파” 이란 난민 김민혁군 부친 난민 심사
이란 출신 김민혁군 아버지가 11일 난민 지위 재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출입외국인청 별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오른쪽은 김군. [뉴스1] 지난해 학교 친구들의 청와대 국
-
이란 소년 호소 "아빠 추방되면 한국에 저 혼자예요"
이란 난민 소년이 아버지의 난민 인정 재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난민 인정을 받았던 이란 출신 A군(16)이 아버지 B씨(53)의 난민 지위 인정을 재
-
두테르테 "천주교 주교, 쓸모없으니 죽어야" 막말 퍼부은 까닭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연합뉴스] '스트롱맨'(철권통치자)으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또 천주교 성직자들을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 자신이 추진하는 '마약과의
-
[노트북을 열며] 북한의 ‘진짜 신자’ 홍 데레사의 신앙
주정완 커리어TF팀장 “진짜 신자를 데려와라.” 서울올림픽을 몇 달 앞둔 1988년 4월 예수부활대축일. 바티칸 교황청에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북한에서 온 천
-
[단독]정진석 추기경이 서울대 명예졸업장 받게 된 사연은…
2012년 6월 정진석 추기경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신도들의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추기경인 정진석(87) 추기경이 오는 26일 열리는 서울대 학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