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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증권·투신:"폭락場에도 흔들리잖게" 안전한 상품 인기
증권·투신 업계는 올해도 투자자들을 붙잡기 위한 금융상품을 많이 내놓았다. 연초에는 주가 대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주식형 간접상품이 많이 등장했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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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든 유럽헌법 초안… EU대통령은 무슨 권한 있나요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 15개 국가로 구성된 유럽연합(EU)이 최근 유럽의 미래상을 담은 유럽헌법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2004년 폴란드 등 10개국의 EU 가입을 앞두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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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PDP라인 증설
LG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PDP TV 시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구미공장에 1천3백50억원을 투입, PDP 2기 라인을 증설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2기 라인은 연간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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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남는 식품 모아 불우이웃에… 사랑 나르는'도시락 車'
15일 아침 경기도 성남의 모란시장 부근 성남동 주택가 골목. 이 동네 최동남(77)할머니가 뭔가를 기다리며 서성거리고 있다. 자식(3남1녀)들이 부양능력이 없어 월 15만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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預保 하나은행 지분 합병 뒤 나눠 매각
예금보험공사가 갖게 될 하나은행의 지분(30.90%)이 합병 은행 출범일(12월 2일 등기 예정)을 기준으로 20일∼3개월 단위로 10∼20%씩 쪼개져 매각된다. 따라서 지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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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신설法 美 하원서 통과
미 하원은 13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 수행을 위해 강력히 추진해온 국토안전보장부 신설 법안을 찬성 2백99표·반대 1백21표로 압도적으로 가결했다. 상원도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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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보다 능력"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웅진그룹 윤석금(尹錫金·57·사진)회장의 형제자매는 아홉명이다. 처남·처제가 세명이다. 이들이 자녀를 둘씩만 둔다 쳐도 3촌 이내의 가족만 40명이 넘는다. 그러나 웅진의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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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는 은행 대출경쟁
은행들이 실적을 중시하면서 은행 영업직원의 근무시간에 밤낮 구분이 없어졌다. 서울 성동구의 제일은행 T지점 직원 2명이 최근 경기도 용인 수지의 아파트단지에 대출 안내 전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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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급락 소식에 3.35P 내려
12일 주가는 미국 증시에 연동해 나흘째 하락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50%) 하락한 654.43으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1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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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좋고 현금도 충분" 제일銀 공격경영 나서
뉴브리지캐피털에 인수되면서 축소 영업을 해온 제일은행이 돌연 활발해졌다. 로버트 코헨 행장은 최근 들어 조흥은행을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등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하고 있다. 코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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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상위 5% 총자산 18% 보유
국민은행은 10일 우리나라의 상위권 5%에 드는 부유층은 연소득 1억원 이상, 총자산 10억원 이상, 금융자산 5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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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 돈 빌리기 쉬워진다
내년에는 서민들이 집을 사거나 전세금을 낼 때 은행에서 돈 빌리기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올해까지만 운영할 계획이던 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내년까지 연장하고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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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産業의 꽃… 올해 2조원 수확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 16개국 3백2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는 첫날부터 관람객이 몰려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행사를 주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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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분재사랑 27년 최영재 LG홈쇼핑 사장
"분재(盆栽)를 가꾸는 정성으로 고객을 맞습니다. 그러면 고객의 감동이 더 커지겠죠." 최영재(60) LG홈쇼핑 사장은 분재를 매만지며 고객 감동이 홈쇼핑의 최우선 가치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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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公 日시장 진출
자산관리공사(KAMCO)가 일본에 진출해 부실채권 정리작업에 나선다. 자산관리공사는 최근 일본 정부가 재일동포 관련 부실채권을 인수해 달라고 요청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자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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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간 예산심사
"사실상 증액 예산이다. "8일 내년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지켜보던 국회 관계자의 얘기다. 그는 "국회가 예산 심사를 안했다고 봐야 한다"는 말도 했다. 1995년 이래 최소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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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신입사원 지역대학 출신 절반 뽑기로
휴대전화 애니콜을 제조·판매해 지난해 7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은 8일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절반 가량을 대구·경북지역 대학 졸업생으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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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진료비 부담 올리고 암 등 중질환자는 내려
내년부터 감기환자의 진료비 부담은 늘고 암환자 등 중환자의 부담이 줄도록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조정된다. 7일 보건복지부가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한 시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가벼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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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1조원 돌파
올들어 수입 승용차 판매액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해마다 커지는 한국 시장을 노린 수입차업체들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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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진료비 부담 올리고 癌 등 중질환자는 내려
내년부터 감기환자의 진료비 부담은 늘고 암환자 등 중환자의 부담이 줄도록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조정된다. 7일 보건복지부가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한 시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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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사라져 국회 무산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소득세법 개정안 등 64개 법안과 정치개혁특위 구성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회의 중 의결정족수가 모자라 48건만 처리한 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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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萬里 물길' 막혔다
'창장(長江)만리'로 일컬어지는 양쯔(揚子)강의 물길이 끊어졌다. 중국 최대의 역사(役事)인 싼샤(三峽)댐 건설을 위해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 인근에서 진행돼온 물막이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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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70여명 본회의 도중 '증발'
7일 국회에선 의결 의석수 미달로 본회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초 76건의 안건을 처리하려던 이날 국회 본회의는 48건의 안건만을 처리한 채 2시간여 만에 중단됐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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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물싸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정수기 보급률은 15.8%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보급률이 40%에 이를 때까지는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수기 시장은 지난해 8천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