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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기술력과 경쟁력 세계 1위 한국 조선의 침몰?... 컨테이너선·유조선·LNG선·해양플랜트 등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부동의 월드 베스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대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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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명령하자 사할린 시추선이 움직였다
지난달 27일 최고경영자(CEO)처럼 집무실에서 극동의 유전 시추 개시 명령을 내리는 푸틴의 모습. [러시아 대통령실] 푸틴러시아 대통령실은 지난달 27일 서방의 눈길을 끄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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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길이 488m 이 배, 한국 조선의 구원투수
삼성중공업이 로열더치셸의 주문을 받아 만든 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인 ‘프리루드’. 최초의 FLNG인 이 배는 바닥 면적만 축구장 4개 크기로, 해상 물체 중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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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 가구, 차 2만 대 쓸 가스·기름 매일 우리 바다서 캐낸다
지난 7일 헬기에서 촬영한 동해-1 가스전 플랫폼의 모습. 멀리 보이는 순찰선은 동해-1에 식료품을 공급한 뒤 일주일간 주변을 돌며 경계 임무를 수행한다. 조용철 기자 돌발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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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 가구, 차 2만 대 쓸 가스·기름 매일 우리 바다서 캐낸다
지난 7일 헬기에서 촬영한 동해-1 가스전 플랫폼의 모습. 멀리 보이는 순찰선은 동해-1에 식료품을 공급한 뒤 일주일간 주변을 돌며 경계 임무를 수행한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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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십 기술 독보적, 세계시장 42% 점유
지난해 삼성중공업이 스웨덴 선박회사 스테나에 인도한 극지용 드릴십의 웅장한 모습. 북극해역에서도 시추 작업이 가능한 이 선박의 선가는 한 척에 10억 달러를 웃돈다. [사진 삼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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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1만 배럴 원유 발견 쾌거 … 셰일가스 개발에도 가속도
지난 3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유전 지역.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탐사 개시 6년 만에 하울러(Hawler) 광구에서 원유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한국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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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못지않은 해양설비 'FPSO'
삼성중공업이 2008년 당시로는 사상 최고가인 9억 4200만 달러(1조원)에 수주해 지난해 인도한 북극해 작업용 드릴십. 선체 두께가 4㎝에 달하고 영하 40도의 혹한에서도 견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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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해양플랜트의 세계
위성욱 기자경남 거제 옥포동의 대우조선해양에선 길이 305m, 폭 61m, 무게 11만t에 이르는 초대형 부유식 생산·저장·하역기지(FPSO)가 만들어지고 있다. 하루 투입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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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량이 뚝 떨어졌지만, 해양플랜트 수주는 늘고 있다는데 해양플랜트가 뭔가요?
2008년 현대중공업이 프랑스 정유회사 토탈로부터 수주한 1조6000억원 규모의 해상원유생산·저장기지(FPSO)가 옮겨지는 모습. 길이 310m, 폭 61m로 나이지리아 해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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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값 6분의 1 … ‘21세기 골드러시’ 셰일가스 관련주도 뜬다
셰일가스가 묻혀 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이글포드 광구에서 엔지니어가 가스 파이프를 연결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리에겐 100년간 쓸 수 있는 새로운 가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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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80% 싼 미국 셰일가스 … 중·일선 2년 전부터 눈독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의 휴스턴 일대가 오랜만에 술렁이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셰일가스(Shale gas)’ 개발 붐이 일면서다. 멕시코만에 위치한 휴스턴은 세계 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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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2000m 해저 지층에서 캐낸 '불타는 얼음'
‘불타는 얼음(Burning Ice)’이 있다. 마술이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Gas Hydrate)’다.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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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바다 밑서 ‘심봤다’ 해양 플랜트 사업 비중 늘려
경남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고부가가치 드릴십 건조 장면. 이 회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조선 3사는 심해 유정 개발 능력 등을 갖춘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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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서 가스 ‘심봤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분을 가진 아프리카 모잠비크 해상 광구에서 대규모 가스전이 발견돼 국내 소비량의 1년치와 맞먹는 천연가스를 확보했다. 20일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북부 해상 4광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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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선박 시장, 조선사 수주량 급감
‘수출 효자’ 조선업계가 세계 경기 둔화의 영향권으로 들어섰다. 지난달 세계 선박시장에서 발주가 급감하면서 조선사의 수주량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9일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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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세계 1등 한국 조선업계가 만드는 선박들
한국의 조선 산업은 세계 최고를 자랑합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글로벌 경기 침체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의 맹추격으로 잠시 주춤했던 적도 있었지만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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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하이만 사고유전 생산중단”
중국 정부가 최근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한 보하이(渤海)만 펑라이(蓬萊) 유전의 운영사인 코노코필립스중국석유 측에 13일 원유 생산을 즉각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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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하이만 원유 유출 계속
중국 보하이(渤海)만의 해상 유전에서 기름 유출이 멈추지 않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11일 국가해양국 관계자를 인용, “펑라이(蓬萊) 19-3 해상 유전 내 B·C 플랫폼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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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노하우에 한국의 건조 능력 더해지면 중국 도전 걱정 없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영국 글래스고대에서 온 인턴들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설치된 30층 높이의 골리앗 크레인에 올라 건조 중인 배를 살펴보고 있다. 이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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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노하우에 한국의 건조 능력 더해지면 중국 도전 걱정 없다
영국 글래스고대에서 온 인턴들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설치된 30층 높이의 골리앗 크레인에 올라 건조 중인 배를 살펴보고 있다. 이 크레인으로 들어올린 블록 10~13개를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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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사, 이번엔 ‘작은 모자’ 준비
미국 환경당국과 석유회사 BP가 멕시코만 해저 원유 유출 차단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가장 시급한 건 해저 파이프에서 새는 원유가 바다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는 작업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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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기름유출·화산재 … 육·해·공서 재앙
중국·미국·유럽 등 지구촌 곳곳이 환경 재앙으로 몸살이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8일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난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멕시코만에서 유출된 기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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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생태 천국’ 미시시피 하구 기름띠 덮쳤다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가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환경 재앙이 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원유 유출 속도가 예상보다 다섯 배나 빠르다. 여기다 먼 바다 쪽으로 불던 바람의 방향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