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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해변에 '타르볼'이 몰려왔다
14일 오후 충남 태안 백리포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밀려드는 기름띠를 막기 위해 방제포를 깔고 있다. [태안 산림청 헬기=최승식 기자] 안면도가 위험하다. 14일 본지가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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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악의 환경재앙에 중심 못 잡는 대응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에 따른 방제 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강한 바람과 조류, 어설프고 통일성 없는 방제 지원 체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제와 오늘 피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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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기름 대재앙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 사구(모래언덕)에서 겨울 철새인 뿔논병아리가 기름을 뒤집어쓴 채 해변에 앉아 있다. 금개구리·쇠똥구리 같은 희귀 동식물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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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갈대는 외롭지 않아, 새들이 있으니까
대한민국이 좁다고 합니다. 변변한 볼거리가 없다고 합니다. 정말일까요? week&이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갑니다. 격주에 한 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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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 철새 쉼터 조성 민·관 함께 뛴다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리 찾아온 기러기 등 겨울철새 수 십만 마리가 볏짚을 잘게 썰어 논에 뿌린 철새쉼터에서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다. [프리랜서=김성태]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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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⑤ 동남아 철새가 제주도 텃새 될까?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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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양레저 '특구' 된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천수만 간척지 대형 관광개발사업 2건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안면도에는 100여 만 평 규모의 해양리조트 시설이, 서산간척지(B지구)에는 관광형 기업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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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inside] 안성식 기자와 떠나는 가족 탐조여행 外
^안성식 기자와 떠나는 가족 탐조여행 중앙일보 안성식 기자가 조인스 블로그 식구들과 떠나는 가족 탐조여행을 마련했다. 25~26일 가창오리의 군무 관찰을 테마로 천수만 일대를 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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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고병원성 AI 유입 없어"
이른바 '조류독감'으로 불려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아직까지는 국내에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부는 지난 10∼11월 전국 24개 철새 도래지와 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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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손님 철새들 '겹재앙'
조류인플루엔자(AI)와 폭설로 겨울철 진객인 철새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올해는 AI 전염을 우려해 먹이를 주지 않는 데다 최근 내린 폭설로 먹이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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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원주·충주·무주·무안 선정] 지역 반응은
기업도시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4개 지방자치단체(충주.원주.무안.무주)와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맞았다"며 크게 반겼다. 반면 이번 심사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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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서해
사진=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1) "홍어 형님 안녕하셨수" - 보령 대전횟집 '피'가 거꾸로 '서'기 때문에 여름 여행을 '피서'라고 부른다는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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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에 철새생태공원 서산시, 2007년까지 조성
서산시는 25일 "최근 천수만 철새 도래지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입지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회를 열고 창리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해마다 열리는 천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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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무안 등 8곳 기업도시 신청
전남 해남.영암 등 8곳이 15일 기업도시 시범사업 지정을 신청했다. 기업도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민간기업이 주도해 개발하는 도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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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서산간척지 '레저특구' 논란
쌀 증산을 위해 조성된 서산간척지가 대규모 복합레저단지로 탈바꿈하려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4일 충남 서산시와 현대건설은 간척지 B지구 일부를 '웰빙.레저 특구(特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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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2005년 말께 85% 해제될 듯
충남도는 17일 "천수만 인근 보령.서산.홍성.태안 지역의 수산자원보호구역 213.5㎢ 중 67%(육지기준 85%)인 70.5㎢를 연말쯤 해제키로 하고 건설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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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우린 철새 보러 한강 간다
겨울이면 철새를 보러 떠나는 여행이 유행처럼 자리 잡았다. 많게는 수십만마리의 새떼가 하늘을 가리며 펼치는 군무는 과연 사람들의 눈길을 끌 만하다. 천수만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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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 홍성 철새공원 조성경쟁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이 철새를 테마로 한 생태공원 조성을 동시 추진해 중복투자와 과열경쟁 논란이 일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18일 '생태근린공원'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천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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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세계 최대 철새 도래지 천수만 투어
11월은 철새의 달이다. 매년 300여종 40여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드는 서산 천수만은 세계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이름이 높다. 올해도 10월 중순부터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 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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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삶터 잃은 어민 '부자 농민'으로 부활
▶ 올해 첫 농사에서 대풍을 이룬 서산 간척지 농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김방현 기자 "올해 첫 농사인데 대풍입니다. 볏대가 휘어질 정도로 촘촘히 매달린 벼를 보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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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 군산 '철새 대결'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철새 탐조객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따로따로 철새축제를 열고 철새탐조대도 마주 보는 위치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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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 저어새 화옹.시화호 집단서식
최근 간척사업이 진행 중인 경기도 화성시 화옹호와 인근의 안산시 시화호 상류 일대에 세계적인 희귀종인 천연기념물 저어새(사진)와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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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철새 관광지'로 각광
26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 인근에서는 90여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4백여 마리의 독수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모 학습지회사 주관으로 철새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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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보호구역에 병원·학교 등 허용
앞으로 충남 천수만, 전남 완도와 영광, 경남 남해와 통영 일대 등 전국 10개 지역에 지정된 수산자원보호구역에도 병원.학교.테니스장.공원묘지 등을 지을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