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 명산을 찾아-설악산
단풍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약1주일 빠르다. 설악산을 중심으로 영동지방은 이미 화사한 옷을 입기 시작, 12∼14일께 단풍이 「피크」를 이룰 듯하고
-
단풍의 계절
단풍이 「시즌·오픈」이다. 가을철 「레저」의 총아인 단풍은 전문적인 등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상당한 장비 준비와 함께 치밀한 계획을 필요로 하나 근교에는 가벼운 주말관광의 기분으
-
(3)강원도 설악산-조필대
설악산의 최대 매력은 몇번을 가도 싫증이 안 난다는 점에 있으리라. 이 거대한 산은 사람을 끄는 자석처럼 불가사의한 힘을 가졌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1백 회 이상 이산에 오른
-
(15)-내설악 십이선녀탕
설악산은 한국 산악미의 「은·퍼레이드」. 참으로 몇십 번을 가도 질리지 않는 곳이다. 천불동 계곡 이외에도 이에 못지 않다기 보다 훨씬 나아 보이는 계곡이 수두룩하다. 물이 맑고
-
일기 급변등 위험 많은「여름등산」 돌입 천곡 깊은 산이 제격···될수록 단체행동을
철쭉꽃이 시들면서부터 등산계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는다. 금주말에도 물론 철쭉꽃을 찾을수는 있다.지리산의 세석벌판,소백산의연화봉·한라산 1천m급의 높은 산에는 아직도 철쭉꽃이 만발,
-
만산홍엽 단풍의 계절
예년에 비해 올 단풍은 열흘을 앞당겨 왔다. 이상저온 탓이다. 산들은 성장한 여인의 마음처럼 바쁘고 드디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빨갛고 노오라며 갈색빛깔의 조화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
영동에 폭설|2백여 마을 고립
【강릉·속초】지난 4일 상오 1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영동 지방의 폭설은 7일 상오 11시까지 4일째 해안 지방에 1m18cm, 산간 지대에 1m84cm의 강설량을, 설악산에는 3
-
영동에 폭우·해일 피해
태풍 「올리브」는 6일 새벽 3시 울릉도 북북동쪽 60㎞해상을 통과, 울릉도를 폭풍우로 휩쓸고 포항·강릉·속초 등 동해안일대 곳곳에 해일과 폭우로 큰 해를 끼쳤다. 이날 상오 9시
-
설악 조난 10명 1주기 추도
【설악산=장창영기자】 지난해 2월 설악산에서 뜻하지 않은 눈사태로 「히말라야」원정의 꿈을 눈 속에 묻은 이희성씨 등 조난자 10명의 1주기 추도식이 14일 상오 9시 설악산 기슭
-
(222)불타는가을
자연은 가을을 다시 잉태한채 신비스럽다. 산은 붉게 불타고 계곡은 더없이 맑고 깊다. 붉게 물들은 단풍을찾는 「항악의대열」이 산유곡에 묻히는계절. 올해전국의 「단풍의 명소」를 「가
-
「텐트」속에서 잠자다 날벼락
【설악산=임시취재반】「히말라야」등반의 꿈을 안고 설악산에서 훈련중 실종됐던 한국한악회 등반대원 10명은 실종죈지 16일만인 1일 하오 합동수색대에 의해 시체2구가 발굴되어 「텐트」
-
설악산조난자 장비발견
【설악산=임시취재반】설악산등반대원들이 조난한 현장과 그들이 가졌던「자일」·무전기등이 24일새벽 산악회수색대원이아닌 설악동주민들에의해 발견됐다. 문동수(34) 전하식(41) 엄성일(
-
현장가보지도 못한채|설악산조난구조대철수안팎
설악산조난자 수색작업은 23일 미군「헬리콥터」편으로 대청봉에 가있던 9명의 수색대원이 하룻만에 철수함으로써 사실상손을떼게됐다. 이번 사고는 우리나라에서 처음만난 눈사태로 생긴조난사
-
눈에 묻힌「정상에의 도전」|「히말라야」정복의 꿈은 꺾이나
【설악산=장창형·임병돈기자】 「히말라야」를 정복하려던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꿈은 눈보라가 휘몰아친 설악산「죽음의 계곡」에서 18명중 10명이 조난, 첫시련에 부딪혔다. 한국산악회 해
-
설악산서 대학생조난
【인제=정천수·김정찬기자】서울「가톨릭」대 등반대원9명이 설악산십이선녀탕(인제군북이면 용대리)에서 조난, 4명이 죽고 3명이 실종되었다. 2명은 구조되어 용대리부락 민가에서 가료를
-
전국명승 지상가이드|무르익은 관광시즌
하늘은 높푸르고 소슬바람 이는10월 -.10월은「하이킹」,여행을 해보고 싶어지는 달이기도하다. 가족끼리, 정다운 이와, 그리고 각급학교졸업반들이 여행 「플랜」에 가슴을 부풀리는것이
-
(150)-청산유수
7월의 뙤약볕이 수은주을 치올린다.19일이 초복.시원한 강바람,서늘한산바람을 따라 납량 시리즈 『청산연수』 을 찾아나섰다. 설악산엔 여름이 없다. 7천8백봉 뫼부리마다 서늘한 산바
-
설악산 조난자 4명 구조
【춘천·속초】설악산 모한 등반을 하다 조난된 대학생 4명은 6일 하오 1시 30분 육군 제1군 사령부 「헬리콥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전영규(22·서울농대·2년) 이근배(2
-
침착하게 「자일」을 잡아라…
【설악산사고현장=김정찬·양정희기자】제1회 설악제 설악산등반대회에 참가한 2백68명의 대학생및 일반산악대원들은 해발1천7백8「미터」의 설악산대청봉에서 2일밤부터 퍼붓기 시작한 폭우를
-
(7) 금강의 형제 설악
금강과 버금하여 서로 윗자리를 다투던 설악은 이제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 나라 제1의 품위를 지닌 산이 된 셈이다. 한라와 지리산이 그 높이에서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마는 산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