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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엄마가 “오빠 멋져!”…나훈아 최애 ‘찢청’의 원조 유료 전용
서운해할 때 떠납니다.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인자 누가 청춘을 돌려주나? 그기 걱정입니다. 그냥 돌려줄 수 없고, 청바지가 잘 어울려야 합니다. 올해 은퇴 선언을 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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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시절 천막교회가 첫 무대" 박정자·손숙·오현경·이호재 반세기 연극철학 새긴 모놀로그
예술원이 10월 26일(수)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예술원 연극포럼 ‘매혹으로서의 연극, 네 배우의 모놀로그’를 개최했다. 원로 연극 배우 박정자, 오현경, 손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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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사용료 받자는 매니저에 '버럭'…송해길 곳곳 남은 추억
작가 김영준씨가 고(故) 송해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채혜선 기자 “나처럼 늘 환하게.” “또 그렇게 살아지는거야….” 원조 ‘국민 MC’ 고(故) 송해씨의 시민 분향소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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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쇼는 계속돼야 한다…이번 무대는 ‘서커스’
새로운 곡예와 스토리 더해 서커스는 진화한다 공중의 줄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빙글빙글 도는 굴렁쇠 안에서 뛰어다니는 곡예사를 보면 행동 하나하나에 넋을 놓고, 감탄을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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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태양의서커스와 동춘서커스
이지영 문화팀 기자 캐나다 서커스단 ‘태양의서커스’ 열기가 뜨겁다. 지난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톱시어터에서 시작된 내한 공연 ‘쿠자’가 개막 전 선예매로만 100억원어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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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뮤지컬 장면 뒤 숨겨진 그림자 '위대한 쇼맨'
■ 「 위대한 쇼맨 」 원제 The Greatest Showman |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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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나는 '꿈꾸는 단역배우' 박신혜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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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과 찍어내기가 이뤄낸 ‘자발적 문화융성’
지난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뒤 커다란 검정 천막 주변으로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10일 개장한 ‘광장극장 블랙텐트’의 개막작 ‘빨간시’를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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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대구단편영화제에서 만난 미래의 ‘검은 사제들’
by 다사고지부 배우 강동원이 보조 사제 역을 맡아 큰 화제가 된 영화 '검은 사제들'. '한국판 엑소시즘', '색다른 장르를 시도한 아주 독특한 영화', '몰입도가 좋다' 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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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안으로 들어온 마당놀이 객석 점유율 96% '화려한 부활'
손진책 극단미추 대표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 위에 설치된 임시객석에 앉았다. 무대와 객석이 ‘마당’이란 한 공간에 어우러진 마당놀이 맞춤형 공간이다. [권혁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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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따라 왔던 꼬마 관객 이젠 자녀 손잡고 옵니다”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의 김성녀 연희감독과 심청역을 맡은 소리꾼 민은경 마당놀이가 돌아왔다. 1981년 시작돼 30년간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의 겨울 여흥을 책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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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 온다’ 극장 안으로
마당놀이가 극장 안으로 들어온다.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사진) 공연이 열린다. 1981년 시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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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년 전 울돌목 가볼까, 40년 전 고고장 가볼까
광주시 충장로 도심 한복판에 꾸민 추억의 파출소. 1970~80년대 경찰관들이 ‘미풍양속을 해진다’며 청년들의 장발을 단속하던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호남의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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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의 작품 … 아버지·어머니가 그러했듯이
“아내 후배들이 저더러 ‘형부 같은 뮤지컬 배우 한 사람 소개시켜달라’고 해요. 그럼 이렇게 얘기하죠. 앞으로 잘 될 것 같기는 한데 지금은 한 달에 60만원밖에 못 벌고 초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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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평화 외쳤던 존 레넌의 마지막 외침 “I’m shot!”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 있는 존 레넌 추모 명판 주위에 팬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추모 단지 조성을 도운 121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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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평화 외쳤던 존 레넌의 마지막 외침 “I’m shot!”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 있는 존 레넌 추모 명판 주위에 팬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추모 단지 조성을 도운 121개국 명단이 적힌 비석에는 대한민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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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는 소리꾼이 풀어야 귀가 즐겁고 말마디가 살죠
창극이 출렁이고 있다. 독일의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가 2011년 주도한 ‘수궁가’의 스펙터클한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국립극장 레퍼토리로 선보인 스릴러창극 ‘장화홍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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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엔 2km 대기 행렬 '여수 사람바다'
27일 오후 1시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디지털 갤러리(Digital Galle ry). 너비 30.7m, 길이 218m의 천장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 아래에서 관람객 7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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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권으로 엠블랙·존 레전드 볼 수 있는 주말
여수엑스포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주말 관람객을 맞는다. 사진은 박람회 중 매일 오후 10시부터 빅오 해상무대에서 열리는 ‘DJ 댄스쇼’. [사진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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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오늘] 감비아 ‘국가의 날’ 外
◆감비아 ‘국가의 날’(한국관 오전 10~11시) -전통 의식 행사, 전통악기 공연 ◆중앙아프리카 문화공연(해양광장 오전 11시~) ◆기후변화 심포지엄(컨퍼런스홀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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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오늘] 중앙아프리카 ‘국가의 날’ 外
◆중앙아프리카 ‘국가의 날’(한국관 오전 10시~11시20분) -전통 의식행사, 민속 공연 ◆감비아 궁정음악사들의 연주(해양광장 낮 12시30분~) ◆경기도의 날(천막극장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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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오늘] 아르메니아 ‘국가의 날’ 外
◆ 아르메니아 ‘국가의 날’(한국관 오전 10시10분~ ) ◆ 기후변화 심포지엄(콘퍼런스홀 오전 11시30분~ ) -1일차(기조연설, 정규 세션, 공식 만찬 등) ◆ 해상쇼 ‘꽃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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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성 터진 여수 판타지 … 7~8월이 흥행 포인트
여수엑스포 개장 첫 휴일인 13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빅오(Big-O) 해상무대에서 해상쇼를 관람하고 있다. 해상쇼는 우리 전통 마당놀이를 바탕으로 로드 퍼포먼스, 예술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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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선 서커스 ‘묘기 대행진’
전남 여수시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5월 12일~8월 12일 이웃에 있는 철과 항만의 도시 광양에서는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을 한다. 박람회 관람객을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