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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4개항 개악, 도정제 이전 무질서로 회귀할 것”
━ 도서정가제 쟁점 뭔가 도서정가제(이하 도정제) 개선안을 둘러싼 갈등이 수그러들지 않는다. 정부와 출판계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다. 오히려 악화되는 모양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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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친문, 이낙연 아닌 이기는 후보에 관심…당대표 시킨건 검증"
━ 당권 쥔 이낙연, 친문과 관계설정은 올초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당시 이낙연 총리(현 민주당 대표)가 함께 국무회의장으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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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5% 추가 할인 허용하면 서점 1000개 문 닫아”
━ 기로에 선 도서정가제 지난 7일 서울 삼청로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도서정가제 폐지를 우려하는 출판·문화단체 긴급대책회의’ 모습. [뉴시스] 도서정가제(이하 도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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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쌀 떨어져 자주 굶었다…결핍이 낳은 위탁엄마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29) 서정주 선생의 표현처럼 나를 키운 건 8할이 ‘결핍’이었다. 때론 부끄럽고, 때론 위축됐던 결핍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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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반부패 8년’도 어쩌지 못하는 중국의 ‘권력 부패’
중국 사회가 유가 경전을 연상시키는 도서 『평안경(平安經)』이 촉발한 ‘권력 부패’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24만 5000자 분량에 절대 싸지 않은 299위안(약 5만1000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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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월급 어디로 샜냐고?…예산 짜기 실행하라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74) 경기도 소재 퍼블릭 골프장에 지인들과 함께 갔다. 그 골프장은 골프를 치고 난 후 골프백을 자신이 직접 주차장까지 들고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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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1+1 행사제품 환영…편의점과 냉장고의 닮은 점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6) 이십대 시절 나는 취업 대신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다. 다시 생각해봐도 용감한 선택이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던 걸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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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권 사 읽고 도서관에 주면 환불… 서점 살리기 나선 울산
지난 6일 울산 남구의 울산도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문을 닫았다가 이날 부분 개관한 가운데 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이 도서를 고르고 있다. 뉴스1 대형·온라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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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 전원에게 20만원씩 ‘코로나 용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대구동산병원’을 통째로 내어 준 계명대학교가 이번엔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 용돈을 쏜다. 코로나 사태로 학생들이 하숙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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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산병원 통째 내준 계명대, 이번엔 재학생에 20만원 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27일 오전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 문구를 래핑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국민 응원열차'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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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의 미래를 묻다] 절판 책값 260억원…너무 부지런했던 인공지능의 참사
━ 인공지능 vs 인공지능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인공지능(AI)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이젠 몇몇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을 앞서고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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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폐지’ 청원에 박양우 “의견수렴해 개선안 만들겠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도서정가제 폐지 청원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 유튜브 캡처] 정부가 ‘도서정가제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이달 초 '도서정가제에 대한 인식'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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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의 마음을 동시에 짠하게 만드는 ‘용돈’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5) “중학생 용돈 얼마가 좋을까요?” 인터넷에 올라온 질문이다. 어려운 문제란다. 아이들은 돈이 필요할 때마다 엄마한테 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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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도서정가제 탓에 웹툰 무료보기가 사라진다?
1일 오후 9시 현재 도서정가제 페지를 청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 가까운 이들이 동의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지난달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도서정가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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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쿠폰 받고 책 15% 싸게 판 오픈마켓, 불법일까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16) 물건의 가격은 같은 종류라도 어떤 경로로 만들어진 제품이냐에 따라 다르다. 사진은 2012년의 남대문에 부착된 가격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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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아세요? 책 읽는 척 해야하는 괴로운 사원 심정
━ [더,오래] 최인녕의 사장은 처음이라(4) 광화문 교보문고를 지나가면 누구나 한 번쯤 보는 문구가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책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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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얼굴 알리기 바쁜 정치신인들 ‘출판기념회 러시’
내년 4ㆍ15 총선을 앞두고 정치 신인들의 출판기념회가 한창이다. 사진은 한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때 참석자들이 몰려있는 모습. [중앙포토] 9일 오후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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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문제를 너무 꼬아서 생각하는 아이, 이런 아이 학습법은?
사람마다 기질에 따른 행동 패턴이 있다. 행동을 관찰하면 기질을 알 수 있으며, 각각에 맞는 적절한 학습방식을 고를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기질을 다혈질·담즙질·우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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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구하기 나선 '서울책보고' 성공할까
지난 3월 문을 연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신천동 유수지의 창고를 재생해 만든 국내 첫 공공 헌책방이다. 청계천 헌책방거리 서점들이 힘을 모아 ‘노포(老鋪) 노하우’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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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명사전에 내 이름 등재 된다고? 상술에 속지 맙시다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44)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라는 마르퀴즈 후즈후에서 2019년 등재 후보자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홈페이지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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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13만원짜리 책의 작은 기적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요즘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느 날 갑자기 70대 할머니로 늙어버린 25세 김혜자(극중 이름도 김혜자)의 연기가 빛난다.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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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앞 풀무질 폐업 위기…“50만원 보낸 학생도”
성균관대 앞 책방 풀무질을 1993년부터 운영해온 은종복씨는 ’책방 일이 어려워 젊은 사람이 인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연 기자] 지난 8일 찾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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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사장 서로 "미안하다"···폐업위기 책방 '풀무질' 가보니
책방 풀무질 입구. 김정연 기자 “미안해, 내가 책방을 지켰어야 하는데” “아니에요, 더 자주 못 와서 죄송해요” 8일 찾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책방 풀무질’,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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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보조해 주는 미국 대학은 어디?
━ 책 속으로 가난한 아빠, 세계 명문대 학부모 되기 가난한 아빠, 세계 명문대 학부모 되기 이강렬 지음, edu북스 미국 동부에 있는 아이비리그 대학 중 가장 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