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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스코트부터 만병통치약까지…호랑이의 해, 우리 문화 속 호랑이는?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 호랑이. 전민규 기자 1982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의 큰 과제 중 하나는 올림픽 마스코트의 선정이었다. 조직위원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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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1000원의 행복...RM이 애정하는 달항아리부터 '상상의 정원'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DNA:한국미술 오늘과 내일'전 .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권대섭 작가의 달항아리를 안고 있는 방탄소년단 리더 RM(김남준).[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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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70주년 그림 와인’에 담은 학교사랑
김경희 이사장 [사진 건국대]서양화가인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올해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맞아 직접 그린 학교 풍경화를 라벨로 부착한 와인을 건국대학교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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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까지 살려내는 정교한 손길 … 벌·나비도 꽃으로 착각
황수로 장인의 ‘고종 지당판’(부분). 꽃잎에 날아든 벌과 나비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관련기사 박물관용 가화를 생활속으로 궁중채화는 크게 머리에 장식하는 잠화(簪花), 잔칫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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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용 가화를 생활속으로
증조부 때부터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브루노 르제롱 관련기사 향기까지 살려내는 정교한 손길 … 벌·나비도 꽃으로 착각 백화요란의 계절인 이 봄에 박물관에 가야 구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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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으로 만든 꽃, 황수로씨 궁중채화전
조선시대 궁중의 잔치나 각종 의례에는 최고급 비단이나 모시·밀랍 등으로 만든 장식용 꽃이 사용됐다. 가짜 꽃, 궁중채화(宮中採花)다. 다음달 25일까지 서울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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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에서 쓴 채화, 벌·나비 모여든 까닭 아세요?
중요무형문화재 제124호 ‘궁중채화’ 보유자인 황수로 화장(花匠)이 자신이 만든 삼색(흰색+분홍색+빨간색) 오얏꽃 화준(花樽) 옆에 섰다. 조선시대 연회에서는 왕이 앉은 어좌(御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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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⑫ 천안시 직산읍下
직산을 두 번째 소개한다. 그만큼 다른 동네에 비해 알려줄 것이 많다. 다양한 역사를 머금은 흔적이 아직 곳곳에 남아있다. 지역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한 위례문화원장 윤종일씨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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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때 산성은 맞지만 … ” 2000년 전 온조의 흔적은 못 찾아
2일 위례산 정상에서 제1차 발굴 자문회의가 열렸다. 많은 참석자들이 “ 백제 첫 도읍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정상보다 산 아래쪽으로 발굴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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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채화 명맥 이으려 힘쓰는 마지막 화장 황수로씨
인두질 하다가 데인 자국, 염색 하느라 얼룩 빠질 날이 없던 손톱 탓에 못난 손을 남볼까 늘 조심했다는 황수로 궁중채화연구소 소장. [일맥문화재단 제공]인두질 하다가 데인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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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자국 소수민족 관리위해 우리 역사 '멋대로 왜곡'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중국 창춘(長春)에서 열린 제6회 겨울아시안게임 동안 중국은 백두산(중국에선 창바이산)을 자국의 10대 명산이라고 세계에 홍보했다. 중국과 일본 등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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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D - 7]완벽 준비 … 성공 개최 '예약'
해운대 앞바다에 설치된 기념등대. 12일부터 시작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를 위한 부산시의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자원봉사자 955명은 9일 발대식을 갖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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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김근중 전' 外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 '김근중 전' 김근중(경원대 회화과 교수)씨가 11일까지 서울 견지동 동산방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통 화조화와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화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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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D-37] 전통미·첨단기술 조화 '원더풀'
누리마루 회담장을 장식한 고려청자 문양의 진주실크 벽지(사진위)와 광안대교에서 선보일 나이아가라 폭포 멀티미디어쇼. 오는 11월 18, 19일 부산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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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스페이스 바바' 外
◆ 젊은 사진가를 지원하고 작품 발표 기회를 주는 '스페이스 바바'(www.spacevava.net)가 8일 문을 연다. 사진작품 판매회사인 '구름 프로젝트'가 지원하는 이 공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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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천황봉 옛모습 찾았다
1970년대부터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국립공원 계룡산(충남 공주시 반포면) 천황봉(天皇峰·해발 8백45m)이 12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특히 천황봉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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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중 造花 42점 재현
"조선시대 각종 행사에서 쓴 조화(造花)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단순한 장식 도구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문화라고 할 수 있지요." 조선조 궁중에서 쓰던 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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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화봉송, 마니산과 계룡산서 동시 채화
충남도는 다음달 천안시에서 열리는 제 82회 전국체전 성화 (聖火) 를 묘향산에서 채화하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 경기 강화도 마니산과 계룡산에서 동시에 채화 (採火) 키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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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돕기 고미술전
북한어린이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2000년 고미술특별전시회〉가 오는 6일까지 서울 서초동 다보성고미술상설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고미술협회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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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북한 어린이돕기 고미술전 外
*** 북한 어린이돕기 고미술전 북한어린이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2000년 고미술특별전시회' 가 오는 6일까지 서울 서초동 다보성고미술상설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고미술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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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질그릇 역사관' 개관
우리나라 전통 질그릇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질그릇 역사관' 이 전북 남원시 아영면에 문을 열었다. 역사관은 폐교인 봉대초등학교 부지에 2층 규모로 꾸며져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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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부문별 협의 안팎]
인민문화궁전에서 14일 오후 이뤄진 정당.사회단체, 경제, 여성분야 등 남북간 분야별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협력과제가 제시돼 각계가 교류협력에 얼마나 많은 열망을 갖고 있는지를 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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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 건너가는 조선 도공의 '혼불'…올가을 대대적 기념축제
도자기에서 종종 흙은 몸에, 불은 정신에 비유된다. 흙보다는 불땀에 의해 도자기가 천으로 변하고 만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도공들이 너울대는 가마 속 불길에 그토록 온갖 정성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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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전국체육대회]대포발사로 성화 깜짝 점화
제7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화점화는 조선시대의 모형 대포에서 불덩이가 발사되는 '깜짝쇼' 로 연출됐다. 성화 점화는 개막식의 극적인 효과를 높히기 위해 '깜짝쇼' 로 실시되는것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