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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절벽' 이어진다…고승범 "내년 가계 대출 증가율 4~5%"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추진한 금융정책 성과와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진 금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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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법인세, 올해 목표 99%…재난지원금 구실된 초과세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거둬들인 세수가 예상 수입의 87%를 넘기면서 여당의 재난지원금 지급 움직임이 거세질 예정이다. 지난 1~9월 세입은 274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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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늘고 금리 올라 역대급 실적…4대 금융지주 ‘날갯짓’
━ 레거시 은행 화려한 귀환 개인 투자자 이모(53)씨는 약 3개월 전 자신의 선택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8월 말에 이씨가 거금을 들여 새로 투자한 종목은 우리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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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선별지원이 바람직” 전 국민 지원금 반대한 KDI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방역지원금과 관련해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취약계층을 선별 지원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을 내놨다. KDI는 국가채무의 가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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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지원금, 선별지원이 바람직…국가채무 급증 통제해야”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당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지원금’ 지급을 추진해 논란인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취약계층을 선별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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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악성대출 몰린 자영업…금리 인상, DSR 강화 직격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고금리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에게 더 큰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 금리 인상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로 대표되는 대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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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가고, 사업자대출 받고…폭발력 커진 자영업자 대출
대전에서 1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 온 김모(49)씨는 지난 7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에서 1500만원을 빌렸다. 지난해 시중은행에서 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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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늘어난 나랏빚이 이전 정부의 2배, 제동장치 마련은 겉돈다
국가채무 1000조원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오며 재정부담을 키우고 있지만, 이를 제어할 ‘안전장치’인 재정준칙은 지난해 말 국회에 제출된 뒤 방치되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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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서 나랏빚 408조 불었는데, '재정준칙'은 감감 무소식
국가채무 1000조원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오며 재정부담을 키우고 있지만, 이를 제어할 '안전장치'인 재정준칙은 지난해 말 국회에 제출된 뒤 방치되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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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이번엔 괜찮다” 방심하면 퍼펙트 스톰 못 막아
━ 또다시 부채위기 닥쳐오나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최근 경제부처 수장들이 일제히 부채위기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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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 대폭락설, 진원지는 치솟는 에너지·원자재 값
━ 세계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국제 유가 급등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ℓ당 1667.1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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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은행 대출 막았더니…고신용자들 2금융권에 몰려갔다
카드 리볼빙 이월 잔액과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의 신규 대출 취급액이 함께 늘고 있다. 은행 대출규제 강화 속에 규제 강도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2금융권 전반으로 이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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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리볼빙, 상호금융 찾고…2금융권 가계부채 풍선효과
카드 리볼빙 이월 잔액과 농협·수협 등 상호금융의 신규 대출 취급액이 함께 늘고 있다. 은행 대출 규제 강화 속 대출 수요가 상대적으로 규제 강도가 느슨한 2금융권 전반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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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금리 인상 시사?…한은 "집값에 대출 규제 효과 줄어"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안정 상황(2021년 9월) 설명회. 사진 왼쪽부터 이정욱 금융안정국장, 이상형 부총재보, 이민규 안정총괄팀장.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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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올해 개인 빚 탕감 2조…내년 봄 부실 뇌관 터진다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해 채무조정(개인 워크아웃)을 통해 탕감받은 빚이 올해 7월까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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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1000일 홍남기…나랏빚 330조 늘고 아파트값 44% 올라
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1000일째를 맞았다. 경제부총리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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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생아, 고교 졸업 땐 나랏빚 1억 짊어진다
국가 채무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올해 태어난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1억원이 넘는 나랏빚을 짊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30일 ‘국가채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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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어난 아이, 고교 졸업 때면 나랏빚 1억 씩 짊어져야
[중앙일보 DB] 국가 채무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올해 태어난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1억원이 넘는 나랏빚을 짊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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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600조대 수퍼예산…日 덮쳤던 '악어 입' 한국도 공포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022년도 정부 예산을 600조원 이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올해 본예산보다 8% 이상 늘어나는 규모로 사상 최대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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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아파트 오르고, 국가채무와 가계대출은 늘고 (9~13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발생 586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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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나라빚 1800만원 넘어
국민 1인당 국가채무가 13일 오전 11시 1800만원을 넘어섰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집계하는 ‘국가채무시계’의 총 국가채무 약 940조6000억원을 4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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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인당 나랏빚 1800만원 넘었다…文정부서 588만원 폭증
국민 1인당 국가채무가 18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1인당 국가채무는 1635만원이다. 8개월 만에 국민 개개인이 165만원의 빚을 더 지게 된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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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48.8조 더 걷혔는데도 상반기 재정적자 79.7조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조8000억원의 세금이 더 걷혔다. 경기 회복으로 소득세·법인세 수입이 늘어난 데다 자산시장 호조까지 겹치면서 상반기 국세 수입이 18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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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조 늘어난 ‘역대급’ 세수에도…상반기 재정적자 80조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조8000억원의 세금이 더 걷혔다. 경기 회복으로 소득세·법인세 수입이 늘어난 데다 부동산 등 자산시장 호조까지 겹치면서 상반기 국세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