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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살면 남는 장사? 인식 뜯어고친다…檢 칼 빼든 범죄수익환수
지난해 9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700억원대 횡령 범죄를 저지른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 형제에게 재판부가 판결을 선고하려고 하자 검찰이 거세게 항의했다. 전씨 형제는 횡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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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 "전두환 비자금 최소 수백억…내가 주주인 회사 많더라"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5·18민주화운동 43주기인 지난 18일 오전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최근 두 번째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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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억 체불' 전윤서 성원그룹 前회장, 도피 10년만에 재판에
전윤수 전 성원그룹 회장. [연합뉴스] 10여년 전 거액의 임금을 체불하고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최근 입국해 검찰에 붙잡힌 전윤수(71) 성원그룹 전 회장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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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큰며느리 회사, 법원에 회생 신청
전두환 전 대통령 큰며느리가 운영하는 회사가 회생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두환씨 큰며느리 정도경씨가 운영하는 플로리스트 양성 기관 ‘스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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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방파 대원 “형사님, 배곯는 조폭생활 손 씻을래요”
“형사님, 배곯았던 조직폭력배 생활 이제 정말 그만하렵니다.”지난 8월 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 조사실. 국내 최대 조직 통합 범서방파 행동대원 A씨(38·구속)는 조사를 받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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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차남 돈 20억 갈취…‘통합 범서방파’ 81명 소탕
국내 최대 폭력조직 ‘통합 범서방파’가 소탕됐다. 피해자에는 전직 대통령 차남, 유명 드라마 제작진도 포함돼 있었다.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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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와 중국판 노라의 차이는 남녀평등 의식
“우리 집은 그저 놀이방에 지나지 않았어요. 나는 당신의 인형 아내였지요. 친정에서 아버지의 인형 아기였던 것이나 마찬가지로요. 그리고 아이들은 다시 내 인형들이었죠.” 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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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론 속 한나라 '빅2'
이명박(左).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강정현 기자]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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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튀는 중형' 판결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첫 무죄 판결을 내렸던 서울남부지법 이정렬 판사가 검찰 구형량보다 훨씬 무거운 형을 선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판사는 21일 별다른 이유 없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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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前대통령 '재산목록' 놓고 법정 설전
"재산 한푼 없이 무슨 돈으로 골프를 치고 해외여행을 다니나?"(신우진 판사) "전직 대통령이라 골프협회(골프장경영협회 지칭한 듯)에서 그린피는 내주고, 그동안 인연있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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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두환씨 미납 추징금 징수위해 법원에 재산공개 요청
서울지검 총무부(부장검사 梁在澤)는 12일 전두환(全斗煥.사진)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징수하기 위해 서울지법 서부지원에 全씨에 대한 재산명시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재산명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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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민원 앞장서는"해결사"
노사분규 현장이라면 언제어디서나 감초처럼 끼어드는「 노동경찰관」- .팽팽히 맞서있는 노사양측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맡고있는 근로감독관들이다. 노동부 소속 주사(6급)·주사보(7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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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주무르며 매달 상경/거액사채 행방과 박순자씨
◎박 교주가 직접 현찰로 금고보관/오대양 잔당 재기자금 사용설도 오대양 교주 박순자씨의 죽음과 함께 사라진 수백억원의 사채와 관련된 미스터리는 세가지다. ▲박씨가 어떻게 2년의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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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김용휴사장 수사/회사명의로 아들 빚보증 부도말썽
◎전총무처장관… 미국서 귀국거부 정부투자업체인 남해화학 김용휴사장(64ㆍ전 총무처장관ㆍ육사7기)이 5억원상당의 아들의 채무(어음)에 남해화학 명의로 지급보증했다가 부도가 나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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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투성이…「집단 자살극」|1년여만에 재 수사하는 오대양사건
『자살이냐.』 『타살이냐.』 꼬리 무는 수수께끼의 숱한 의문을 남긴 채 세인의 기억 속에 흐려가던 32명이 떼죽음한 오대양사건이 1년 2개월여 만에 재수사가 착수돼 관심을 불러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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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채권자방앞에도 방화흔적|"빚둘리싼 원한관계" 전면적으로 조사
월계유치원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하오 화재현장의 화인감식결과 발화지점을 1층 원장실옆 어린이간식실 책장앞마루와 채권자 전선애씨(49·여)가 기거하던 2층방앞 복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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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서"의문의 심야화재"|여채권자 빚받아대려 2층에 기거중
채권자가 빚을 받아내기위해 기거하고 있는 유치원건물에 한밤중 의문의 화재가 발생, 건물내부 18평을 불태웠으나 때마침 채권자는 주위사람 몰래 철야기도를 하러나가고 없어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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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튼대표 이양구씨집
이씨는 행방불명 16일하오 3쯤 서울서대문구충정로3가3의109 동양「시멘트」대표 이양구씨집에 채권자 전증수씨(41)등 70여명이 몰려와 빚8백만원을 내놓으라면서 응접실 기물을 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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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사계 5개업체 정리|대성목재·조선피혁·한국축산·삼익선박·신진완구
정부는 24일 지난번 부실제철회사정리에 이어 두번째로 전택보씨소유의 대성목재(자산규모 1백8억원) 조선피혁(자산 13억원) 한국물산(3억원) 삼익선박(6억원) 신진완이(1천5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