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예중흥의 기본방향
문공부는 이번 주일 안에 문화예술진흥법의 입안을 끝내고 다음주일는 국무회의에 상정한다. 이를 위해 문공부는 27, 28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문예중흥의 기본방향에 관한 「세미
-
창작지원 자금확보 5년 계획 수립
문공부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하는 창작지원자금의 항구적인 대책으로 창작지원자금확보 5개년 계획을 수립, 72년도부터 5천 만원의 예산을 민간기업체와 함께 투입하는 계획을 세
-
두 사진단체 10년만의 악수
사진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사진협회(이사장 김종양)와 한국창작사진협회(대표 임응식)가 통합되었다. 두 단체 회원 2백여명은 지난 27일 하오 신문회관 강당에서 단합을 기념하는 자
-
예총은 어디로? 와해위기 부른 감투싸움에 충고한다
(설문) ①예총의 존립의의와 문제점에 대해서-. ②오늘 이 시점의 예총을 어떻게 보십니까. ③예총과 관련해서 문화계의 정화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방안은? 이름 그대로
-
예술인들의 감투싸움
임박한 예총 회장 선거를 에워싸고 예술·문화 단체의 안팎이 전례 없이 소란하고 혼탁하게 동요되고 있는 듯하다. 보도에 따르면 예총 산하 문인 협회가 회장 선거에 불참 할 것을 결의
-
최근 문화계 동향
최근 학술문화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두드러진 현상으로서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한 주체적인 탐구를 비롯한 한국학의 「붐」과 예술작품의 해외진출에 대한 노력 그리고 예총회장 선거가 보여주
-
불씨 안은 복합체 예총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의 제9차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서울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파란이 예상되던 임원개선에서 제9대 회장에는 현 회장인 이해랑씨를 4선하고 부회장에는
-
반예술의 전시장 제6회 파리 비엔날레
【파리=장덕상 특파원】제6회 「파리·비엔날레」는 과거 어느때보다 혁명적이다. 제4회때까지만해도 「아마추어」들의 눈에 슬기로운 그림과 조각과 판화들이 많았는데 재작년 5회부턴 완전한
-
영화 유 현 목|질향상의 진통·모색|해외로진출 시야넓혀
50년대는 한산영화의 전면면세혜택으로해서 양산의 계기를 이루었다면 60년대느 질을위한 진통과 정리의 방향을 모색하는 불안정한 진행형으로 볼수 있을 것이다. 그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
무르익은 「중흥」신춘무대
68년은 우리나라 신극60년과 「오페라」운동 20년을 낮는 해였다. 한 나라의 예술문화를 집약해서 보여주는 이 두가지 무대예술은 공교롭게도 68년을 시점으로 「클로스업」, 중흥의
-
(6)국립극장
신극 60년의 연륜을 쌓은 오늘, 우리 연극계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연기자의 절대수 부족과 함께 질의 저하, 창작 희곡의 빈곤, 공연무대의 빈약, 그리고 공연비를 포함한 여
-
「시벨리우스」의 예술정신(하)|김무광
그가 피비린 투쟁을 내포한 저항을 아름답게 묘사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이른바 「칸트」적인 순수감정에 입각한 인간본연의 표현이기도 할것이며 「쇼펜하워」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
-
문화발전에 전기
문화·예술행정 일원화를위한 정부기구개편에 따라 문화공보부가 25일 발족했다. 문화공보부는 문교부가 관장하고있던 문화재관리국, 예술과의 전반업무와 국민사상의 연구지도, 종교및 유림단
-
한국오페라20년|「춘희」공연을 앞두고····회고와 기대
한국 「오페라」20주년과 김자경 「오페라」단 창립기념으로 중앙일보·동양방송이마련한 「베르디」의 가극 「춘희」가5월1, 2일밤 서울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 기념공연을계기로 한국
-
피고 34명…공판 34일의 강행군
34일 동안 13회의 공판을 열고 집중심리를 해온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대남공작단 사건」은 13일 낮12시20분 피고인 34명이 전원 유죄판결을 받음으로써 강행군의 종말을 내렸다
-
(41) 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대중음악은 딴 기회로 밀고, 여기서는 음악을 주로 순수음악 또는 예술음악으로 국한하고 양악과 국악으로 나누어 말하려고 한다. 1904년 처음으로 창가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선택하였
-
연극(유치진-드라마·센터소장, 김의경-극작가)
위대한 사회는 위대한 예술을 낳는다. 연극은 황금시대의 상징으로서, 역사의 증인이 되어왔다. 연극은 증인이기 위해 자신의 역사를 가져야 한다. 온상이 가꾼바 나약한 그것이 아니라,
-
위기에선 「표현의 자유」 「분지」 남정현씨 구형의 안팎
검찰이 단편소설 「분지」의 작가 남정현 피고인에 대해 반공법 4조 l항(반국가 단체 찬양 고무)을 적용, 이 법조항의 최고형인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의 중형을 구형한 것은 『근
-
새해 문화계를 내다본다|「앙케트」
한국의 문화계는 차차 안정을 찾고 있다. 침체한 안정이 아닌 진지한 반성 속에서의 발전적인 안정이다. 문화인들은 한결같이 새해에 큰 기대를 품는다. 지난해는 그런 소지들이 더러 엿
-
불투명한 「예술문화윤리위」의 발족
예총 산하기관으로서 소위 「한국예술문화윤리위원회」라는 기구가 지난 27일 발족하였다는 소식이다. 이 기구에 관하여 알려진 것이 있다면, 이 단체는 예총회원 중에서 선출된 몇몇 위원
-
중앙일보 창간 및 서울 합창단 공연
슬픔에 잠긴 성모시여 [슬픔에 잠긴 성모시여]는 전10 악장으로 된 2관 편성의 관현악곡으로 합창·중창·독창으로 20절의 3행시 전문을 노래부른 것이다. 작곡은 [이탈리아] [벨칸
-
미술올림픽|파리·비에 날레 현지보고
미술의 도시「파리」에서는 지금 동과 서, 자유진영과 공산권을 망라한 전세계 56개국의 젊은 예술가 5백73명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화려한「파리·비에날레」가 개막되고 있다.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