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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아사히 “일본인 인질, IS 女테러범과 맞교환 합의”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억류됐던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47)가 극적으로 풀려날 가능성이 있다고 TV아사히가 영국의 아랍계 매체를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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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 평화헌법 9조를 노벨평화상에 추천하는 이유
이부영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 대표·전 국회의원 지난 18일 서울 외신기자클럽에서는 이례적인 내외신 기자회견이 있었다. 전직 국무총리·국회의장·대법원장들이 포함된 ‘일본 평화헌법 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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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호주 FTA 비준 늦어지면 일본에 시장 빼앗긴다
김봉현주호주 대사 잠시 시계를 앞으로 돌려 2015년 5월 호주로 가보자. 수도 캔버라에 사는 샘은 곧 새 자동차를 구입할 생각이다. 그는 한국산과 일본산 자동차를 놓고 고민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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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필리버스터 본산 미 상원의 독백
오영환논설위원 “나 미국 상원이오. 소속 의원이 100명밖에 안 되지만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행정부 견제 권한을 가진 입법기관일 게요. 하원(435명)이 내 형제지만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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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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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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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올드보이 맞다 … 신386이라도 일만 잘하면 되지 않나
지난 주말 도쿄 현지에 부임한 유흥수(76) 신임 주일대사는 자신이 ‘올드보이’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역대 최고령 주일대사인 건 물론이고, 역대 최고령 현직 대사다. 박근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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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진 대국 일본의 편협한 소국 외교
1억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나라 중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 달러(2012년 기준)를 넘는 나라는 미국(5만1704달러)과 일본(4만6707달러)뿐이다. 경제 규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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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독도 외교, 일본에 할 말 더 해라
유지혜정치국제부문 기자 즐거운 설 연휴에 우리 정부와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작은 펀치를 주고받았다. 포문을 연 것은 아베였다. 지난달 30일 참의원 본회의 답변에서 독도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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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독도 문제 국제사법재판소 단독 제소 검토 중"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단독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30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못 받아들이는 것은 못 받아들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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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외교 정보 60년 비공개 … 아베 밀어붙인 비밀보호법 통과
“일본 사회의 시계를 태평양전쟁 이전으로 돌리려 한다”는 야당과 시민사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밀어붙인 특정비밀보호법이 결국 6일 밤 참의원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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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의 폭거 … 민주주의 붕괴" … 일 언론, 비밀보호법 날치기 맹폭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26일 여론의 반발을 무릅쓰고 ‘특정비밀보호법안’을 중의원에서 강행 처리하자 대다수 일 언론들은 이례적으로 ‘폭거’ ‘민주주의 토대 붕괴’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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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베 정권, 알권리 침해 논란 '비밀보호법' 날치기 처리
일본의 아베 정권이 알 권리 침해 논란이 있는 ‘특정비밀보호법’을 26일 강행 처리했다. 아베 정권이 국가안전보장회의(일본판 NSC)와 함께 추진해온 이 법안은 방위·외교·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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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정비밀 누설 땐 최고 10년형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특정비밀보호법’을 26일 강행 처리했다. 아베 정권이 이날 통과시킨 특정비밀보호법안은 방위·외교·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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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고통스럽지만 과거와 선을 그어야 한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7일 오후 일본 참의원 본회의장에서 일본의 역사 인식과 관련해 연설하며.“이 드라이버로 장타를 펑펑 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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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아베에겐 헌법이 고무찰흙인가
남윤호논설위원 맥아더가 강요한 헌법, 그래서 군대도 못 가진 나라. 정상이 아니므로 빨리 뜯어고쳐 주권을 회복해야 한다. 일본 우익의 개헌론에 깔린 인식이다. 평범한 일본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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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70% 지지율 자신감…7월 선거 겨냥 ‘외교 폭주’
아베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항의하며 방일 계획을 취소하고, 이에 맞불을 놓듯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무라야마 담화를 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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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치고 빠지기
일본의 아베 내각 출범 이틀째인 27일 아베 신조 총리가 도쿄 중의원(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도쿄 AP=연합뉴스]26일 취임한 아베 신조(安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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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설 ‘태양의 계절’과 정당 ‘태양의 당’ 사이 메우기 힘든 간극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신동문(1927~1993)은 시인인 동시에 탁월한 출판기획자였다. 맹목적 반공 이데올로기가 서슬 퍼렇던 시절 최인훈의 문제작 ‘광장’이 빛을 본 것은 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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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문책 결의안 일본 참의원 가결
노다 요시히코 일본 참의원(상원)이 29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에 대한 문책결의안을 가결했다. 참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제1 야당인 자민당과 국민생활제일당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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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하는 일본 … 한·중은 화해 기류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왼쪽)가 24일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가운데),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과 함께 중의원 본회의에 출석해 독도와 관련된 의원들의 논의를 들으며 굳은 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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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대통령 입장 때 의원 기립 전통…박수 잦아 연설 길어지자 “자제” 제안도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대통령·총리 등 정부 수반에 대한 의회 차원의 예우는 각별하다. 미국 의회에서는 대통령이 연설을 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면 모든 의원이 기립해 박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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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장에 고시이시 기용 … 노다 ‘오자와파’ 끌어안기
노다 총리(左), 고시이시 간사장(右)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 민주당 대표가 제95대 총리에 뽑혔다. 일본 중의원과 참의원은 30일 오후 각각 본회의를 열고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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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본 총리 노다 오늘 취임
일본의 차기 총리 자리가 걸린 집권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사진) 재무상이 승리했다. 노다 재무상은 30일 열리는 중의원·참의원 본회의의 총리 지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