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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의 「과오」(분수대)
2차대전의 영웅으로 칭송돼온 처칠의 역할을 송두리째 깎아내리는 책이 최근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근간 뉴스위크지에 따르면 존 찰리가 쓴 『처칠,영광의 끝』이라는 책은 처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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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0여 편 안방극장 "노크"|볼만한 수준작품은 "손꼽을 정도"
설날연휴 동안 30여 편의 영화가 안방극장을 수놓는다. 그러나 이중방송시간을 놓치기 아까운 작품은 몇 개에 지나지 않는다. 영화팬이라면 극장에서나 비디오를 통해 대부분 보았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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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뒷골목 젊은이의 절망
미국 영화계에서 마틴 스코세스의 위치는 이제 부동의 것이 되었다. 형식과 주제를 결합하는 솜씨에서 그에 필적할 만한 작가가 없다는 평가는『분노의 주먹』등의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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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SBS-TV『스필버그의 어메이징 스토리』(11일 밤6시35분)=「할아버지 유령」. 헬렌과 찰리는 금실 좋은 노부부다. 손자 애드윈이 할아버지를 모시고 샌디에이고로 야구구경을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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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MBC-TV 특선 주말의 명화『미싱』(26일 밤 10시30분)=남미 칠레로 이민한 어느 미국인 가족의 실종사건을 다른 실화극. 찰리 호먼은 아내 베시와 칠레로 가 신문 등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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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주상원 등 7명 출마/미 각급선거 나선 한인후보들
◎김창준씨,언론지지로 당선 안정권 11월3일 미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미국 각급선거에 김창준연방하원후보(53·다이아몬드바 사장) 등 7명의 한인이 출마,필승을 다짐하며 분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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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미 야구 "평정"
【아틀랜타=외신종합】캐나다를 연고지로 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캐나다)가 92년 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블루제이스는 25일(한국시간) 아틀랜타 구장에서 벌어진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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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교육방송 『지구촌의 다큐멘터리」(21일 밤7시20분)=2차 대전에서 연합군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암호 해석기와 직접회로의 출현, 영화의 천재 찰리 채플린, 일본의 패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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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영화」가 몰려온다
실존했던 유명 인물들의 극적인 인생 역정을 그리는 전기영화가 오랜만에 줄을 잇고 있다. 전기영화는 특수효과를 앞세운 SF영화나 사이코 미스터리물에 밀려 뒷전에 처져있으나 SF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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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옴니버스영화 눈길
『ET』 『인디애나 존스』『컬러 퍼플』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천재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세계가 시리즈로 안방극장에 소개된다. SBS-TV는 매주 토요일 밤10시5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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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KBS제1TV명화극장『두 남자』(30일 밤10시)=평생을 목장주로 지내면서 3대째 카우보이의 삶을 살아온 찰리 매클레오드는 외아들 찰스 2세와 15년째 의절한 채 지낸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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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키스트라=6∼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지휘 유리 테미르카노프, 마리스 얀손스. 피아노 미하일 루디, 백건우. 바이얼린 김영욱. 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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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자 영화배우 소개
□…MBC-FM『영화음악』(22일 새벽1시)-나란히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마틴 신·에밀리오 에스테베스·찰리 신 세 부자의 영화를 집중 소개하고 이들 부자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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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사랑의 용기(Shining Through)=『위험한 정사』의 마이클더글러스, 『퍼시픽 하이츠』의 멜라니 그리피스, 셰익스피어 극 배우 존 길구드 경이 공연한 2차대전 중 뉴욕·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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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박물관 손님없어 폐쇄위기/통일후 인기 시들…봉급도 못줘
독일이 통일되기 전 베를린장벽을 넘다가 사살된 희생자의 유품등 분단의 아픔을 생생히 증언하고 있는 베를린의 장벽박물관이 폐쇄될 위기에 처해 있다. 유럽최대의 민영박물관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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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M13C-TV는『찰리 채플린 시리즈』6편 (3∼5일 낮4시30분)과 함께 3∼5일 사흘간 낮12시에『소림사 18나한진』(3일),『ET』(4일),『룰러부기』(5일)를 차례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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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특집 TV외화|고전명작·화제작 줄 잇는다
KBS·MBC·SBS TV3사가 설날연휴 특선외화로 고전명작과 최신 흥행작을 집중 배치해 놓았다. 근자에 보기 드문 물량공세를 펼친 이들 방송사의 외화들 중 주목되는 것은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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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개벽』91년 최고수작 선정|시네하우스 채플린영화주간 마련
임권택 감독의 『개벽』이 영화평론가들에 의해 91년 최고 수작으로 뽑혔다. 임영·김종원·허창·민변록씨 등 영화평론가 18명은 각자 지난해 개봉작중 베스트5를 골랐는데 『개벽』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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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손자 몸으로 변신 S-TV『18어게인』
SBS 영화특급의『18어게인(18Again)』은 81세 할아버지가 18세 청소년으로 몸이 바뀌는 것을 가상한 코미디다. 11일 오후10시20분. 교통사고로 수술도중 몸만 바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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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작비디오 앞다퉈 선보인다|제작사들, 일반인 수집 늘어나자 시판활발
비디오 문화가 안방 깊숙이 자리잡아가는 가운데 영화팬들의 개인 수집을 위한 고전 걸작 영화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우일영상은 영화사상 가장걸작이며 불후의 대작으로 꼽히는 『벤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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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19∼30일 「영화축제」
호암아트홀은 「영화의 해」를 보내며 19일부터 30일까지 「호암아트홀 영화축제」를 마련한다. 상영작은 『모던 타임스』『미션』『시네마 천국』『플래툰』등 4편. 호암아트홀 상영작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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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줄이면서 유효타로 승부"|아마권투|시드니대회부터 특수글러브·헤드기어로 "선수보호"
○…시드니스포츠센터에서 15∼23일까지 벌어질 세계아마복싱선수권대회에서 아마권투의 일대 변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전통의 강호 쿠바가 메달을 휩쓸 것으로 전망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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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KBS 제2TV『천사의 미소』(8일 밤 7시10분)=「구리와 유리」. 가짜보석을 진짜로 속여 파는 사기꾼 찰리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가방이 바뀌는 바람에 마약업자들의 돈 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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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수준의 신재즈 "개척"
28일 65세를 일기로 별세한 트럼펫 주자 마일스 데이비스는 최근 반세기 동안 가장 출중한 재즈 아티스트로 꼽힌다. 40년대 루이 암스트롱 이래로 최근 윈튼 마살리스에 이르기까지